전체 글829 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 모든 시작에 앞선 절대적 물음 WHY! 우리는 보통 무엇 WHAT, 어떻게 HOW는 말하지만 '왜WHY' 하는지는 거의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WHY부터 시작할 때, 지속 가능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룬다. 2021. 10. 28. 내 삶을 바꾸는 오늘의 철학 연구소 1. 지금 당신의 질문에 철학자를 연결해드립니다 Q. 당신은 왜 제때 퇴근하는데 죄책감을 느낄까? A: 막스 베버 '노동 윤리' Q. 모성은 타고나는 것일까? A. 보부아르 '제2의 성' Q. 전지전능한 신이 있다면 왜 악을 내버려둔 것일까? A. 흄 '악의문제' Q. 보드게임에서 이기는 방법은? A. 손자 '손자병법' 2.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설명해드립니다. 니체의 '아모르 파티' 니체는 종종 허무주의자로 오해받습니다. 종종 거대한 콧수염을 달고 분노에 차서 "신은 죽었다!"라고 외치며 모든 삶은 가치가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으로 그려지지요. 하지만 짐작하다시피 그의 사상은... 사르트르의 '타인의 지옥이다' 친한 친구나 가족에게 당신을 몇 단어만으로 요약해달라고 부탁해보세요. 그들이 말한 내용.. 2021. 10. 23. 메시지보다 메신저에 끌리는 8가지 프레임 영향력 있는 메신저는 어떤 프레임으로 타인과 상호작용하는가? 당신이 전문가가 아니라 ‘유명한 메신저’에 끌리는 이유! 강력한 메신저들이 구사하는 두 가지 전략! -지배력, 매력이 뛰어난가?(하드 메신저) -대중과 유대를 형성하는가?(소프트 메신저) 메신저는 크게 ‘하드 메신저’와 ‘소프트 메신저’로 나뉜다. 하드 메신저는 상대적인 우월함을 바탕으로 영향력을 행사한다. 하드 메신저 프레임은 구성원 간에 계급적 질서를 형성하며, 이 범주의 메신저는 집단 내에서 더 큰 결정권을 부여받고 더 많은 보상을 얻는다. 직장이나 학교 같은 공식 조직뿐 아니라 동료들 사이나 지역 커뮤니티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난다. 하드 메신저의 성공에 기여하는 네 가지 프레임으로는 ‘사회경제적 지위’, ‘역량’, ‘지배력’, ‘매력’.. 2021. 10. 21. 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 나도 거기에 ‘가보고 싶은’ 마음, 지금 여기에 ‘머물고 싶은’ 마음을 잡는다 혼란 속에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이제 우리는 변화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와 있다. 오프라인을 기반으로 하거나 온·오프라인을 함께 운영하는 사람들, 수많은 관련 업종의 사람들은 달라진 소비환경에 적응하여 살아남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깊은 고민의 결과를 행동으로 옮기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이들은 우리 주변에 적지 않다. 2021. 10. 21. 21세기 권력 인터넷은 혁명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었다. 권위에 저항하고 권력을 무너뜨리고 문화뿐 아니라 정치의 영역에서도 민주화를 확산시킬 것이라 믿어졌다. 하지만 인터넷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 군사적 필요에서 등장했고, 국가적 기반을 통해 전파된 인터넷은 어쩌면 처음부터 중립적인 도구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인터넷 시대를 맞아 몇몇 새로운 기업이 등장했지만, 이들 역시 인터넷이라는 구조가 만들어놓은 철로를 따라 움직이는 기차일 뿐이다. 2021. 10. 20.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인문학 편지 200년 전 다산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하는 말 "독서야말로 인간이 첫째로 해야 할, 깨끗한 일이다." 충과 효를 행한 사람이라 하여 반드시 화를 면하는 것도 아니고, 선을 모르고 방탕하게 산 자라 하여 반드시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선을 행하는 것이 복을 받는 길이 되므로 군자는 열심히 선을 행할 뿐이다. 절대로 마음속에 보답을 바라는 여지를 남겨 두지 말도록 하거라. '나는 전에 이렇게 저렇게 해주었는데 저이는 저렇게 이렇게 하는구나.'라고 하지 말아라. 이런 말을 한번 해 버리면 그동안 쌓았던 공이며 덕이 하루아침에 바람에 재가 날아가듯 날아가 버리고 말 것이다. 아침 햇살을 받는 곳이 저녁에 먼저 그늘지고, 일찍 꽃 피면 지는 것도 빠르다. 세상에 빠르게 돌고 돌면서 한시도.. 2021. 10. 20. 돈과 운을 부르는 5가지 인생 전략 좋은 운, 타고나진 못했어도 만들 수는 있다! "가장 운이 좋은 주식거래자는 주식시장이 순수한 이성의 영역이 아니라 적어도 부분적이나마 운에 좌우되는 영역임을 인정하는 사람들이다." "운이 나쁜 사람들보다 운이 좋은 사람들에게서 더 많이 발견되는 어떤 특정 행동 같은 것이 있을까? 운이 좋은 사람들은 특정한 방식으로 삶을 바라볼까? 운 공부가 인생 공부! 이렇게 살면 반드시 좋은 운이 온다 저자의 결론은 이렇듯 운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많은 이야기 속에서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그 자신이 엄청난 부를 포함해 운 좋은 삶을 살 수 있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운이 좋은 사람들에게는 운이 나쁜 사람들에게는 없는, 좋은 운을 부르는 특정한 삶의 방식이 있다고 말하며, 이를 5가지로 정리했다. .. 2021. 10. 20.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과 거리 두는 기술 중얼중얼, 내 안의 잔소리꾼 채터 어떻게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까? 촉망받는 야구 선수가 마지막 이닝에 불안감에 사로잡히고, 노련한 배우도 무대에서 눈앞이 캄캄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파트너와 사별한 고통에 무너지지 않고, 슬럼프에 빠져도 이전보다 더 성과를 낼 수 있을까? 내적 목소리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기술 벽에 붙은 파리가 돼라 벽에 붙은 파리, '초연한 관찰자'의 관점이 되면 사건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당신의 이름을 말하라 자신의 이름 혹은 이인칭, 삼인칭 대명사를 사용하면 건강한 거리를 두고 사건을 돌이켜볼 수 있다. SNS를 이용할 때도 거리 두기에 유념하라 언제든 감정을 쏟아낼 수 있는 디지털 세계에서는 감정이 가라앉을 시간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 2021. 10. 20. 우리 주변에는 왜 뛰어난 리더들이 없을까 조직의 상징이던 피라미드 형태의 수직적 구조가 퇴물이 되어 가고 있다. 강력한 권한의 소수 리더에 의존한 결정이 아닌 다수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통해 현명한 의사결정이 창출되는 조직이 필요하다. 집단지성의 플랫폼이 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 리더들의 새로운 역할은 무엇일까. 조직의 리더라는 자리에 오르기까지 성공의 경험을 축적하고 집단에서는 언제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 이들도 비합리적인 판단을 한다. 그런데 잘못된 의사결정들을 되짚어 분석하면 대부분 스스로는 절대로 인정하지 않는 인지편향과 과신이라는 숨은 조정자를 찾게 된다. 인지편향은 무의식의 작용으로서 누구도 완벽하게 통제할 수 없다. 그러나 리더의 인지편향은 매우 심각한 문제이고 타인보다 엄격하게 통제되어야 한다. .. 2021. 10. 20. 신뢰를 무너뜨리는 의외의 요인들 조직의 구성원이 서로를 신뢰하는 것은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리더라면 누구나 간절히 소망하는 것이다. 필요한 비판과 의심은 살려내면서도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 간에 서로 좋은 신뢰 관계를 구축해 조직의 역량과 응집성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잡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최후 통첩 게임(Ultimatum Game)이라는 것이 있다. 심리학뿐 아니라 다른 사회과학 분야 전반에 걸쳐 자주 사용되는 게임 형태의 실험 과제다. 이 게임에서는 A와 B 두 명의 플레이어가 게임을 한다. A는 제안자고 B는 수용자다. 예를 들어 A에게 10만 원이 주어졌다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이 A는 자신이 받은 돈의 일부를 B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제안). 얼마를 줄지는 A 마음대로다. 한편 B는 A가 주는 돈을 받거나(수용).. 2021. 10. 19. 겸손 먼저 가르쳐야 할 '엘리트 비즈니스 스쿨' Based on "Business schools and hubris: Cause or cure?" (2021) by Eugene Sadler-Smith and Irina Cojuharenco in Academy of Management Learning & Eudcation, 20(2):pp. 270-289. The attributes of hubris are over-confidence, arrogance, pride, and contempt for the advice and criticism of others. Hubris is fuelled by prior successes and media praise and aided and abetted by complicit followership. It ma.. 2021. 10. 18. 개인의 불행을 외면하지 않는 조직의 힘 "내가 22살의 나를 만난다면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요? 그것은 '컴패션 역량을 더욱 키우라'는 것입니다. 컴패션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지 않았다면, 그것을 회사에 적응하지 않았다면, 저는 이 자리에 없었을 겁니다." - 제프 와이너(링크드인 CEO)의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졸업식 연설에서 "저는 인공지능을 장착한 컴퓨터가 인간처럼 사고하는 능력 을 갖게 되는 것에 대해 별로 우려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제가 더 걱정하는 건 컴퓨터처럼 사고하는 사람, 즉 컴패현을 배재한 채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입니다." - 팀 쿡(애플 CEO)의 MIT대학교 졸업식 연설에서 "리더는 적게 말하고 더 많이 들어야 합니다. 가능한 한 뒷자리에 앉아, 직원들의 앞을 가로막고 있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그들의 성공을 도와.. 2021. 10. 17.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7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