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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 흔히 대다수의 사람은 어떤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앞으로 자신이 도달할 거창한 목표를 세운다. 그리고 그 성공에 필요한 셀 수 없이 많은 요소들을 출력한다. 그 요소들이 있어야 성공에 다가갈 수 있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 요소들을 준비하는데 드는 시간과 비용, 노력을 쏟는 동안 실제 목표는 아직 시작하지 못하거나 사전 준비 과정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 사업적 타이밍을 놓치거나 인생의 기회를 놓치는 일이 많음을 역설한다. 하지만 이런 일련이 방식은 실패했을 때 리스크를 필요 이상으로 키우는 결과를 낳으며 쉽고 간편하게 경험해 봄으로써 일이 더 나은 방향으로 전환될 수 있는 기회를 날리고 말 뿐이라는 것이다. 분명 이 책에서 제안하는 작은 행동은 우리에게 낯선 제안이다. 하지만 이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2022. 9. 24.
"결정의 원칙" 운명을 바꾼 역사 속 18가지 위대한 승부수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조사에 따르면 인간은 하루에 150번의 선택을 한다. 점심 메뉴를 정하는 것부터 자산 투자, 건강에 관한 중대한 결정까지 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결정과 마주한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일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 결정을 위한 정보는 늘 불충분하고 결정의 순간까지 언제나 시간에 쫓기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의 전설적 커뮤니케이션 전략가 로버트 딜렌슈나이더(딜렌슈나이더그룹 설립자이자 회장)는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도 최선의 선택을 위한 불변의 원칙이 분명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결정의 원칙》은 포춘 500대 기업을 자문하고 수만 명의 리더를 만나면서 그들이 느끼는 결정의 두려움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해온 딜렌슈나이더가 역사의 판.. 2022. 9. 4.
"동의하지 않습니다" 내 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과 웃으면서 소통하고 해결책을 찾는 법 “문제 있는 조직 문화가 세상을 망친다” 수많은 갈등과 반대 속에서도 위대한 성과를 내는 법 마케팅 업체의 CEO인 저자는 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업up]의 마케팅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영화에서 팔순의 열기구 판매원이 아내의 죽음을 애도하며 하늘로 날린 열기구를 실제 현실에 재현하는 기획이었다. 거대한 열기구를 하늘에 띄워 알프스를 넘고 파리 디즈니랜드와 독일 연방의회의 상공을 지나 활짝 열린 런던 타워브리지 사이를 통과하는, 말 그대로 불가능해 보이는 도전이었다. 특히 템스강 위를 날아 런던 타워브리지를 열어 그 사이를 통과하는 일은 모두가 반대하는 어려운 과제였다. 수많은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관료주의의 장벽을 뚫어야 했으며 프로젝트팀 내부의 의견 불일치를 조율해서 타협점을 찾아내야 했다. 저자는 각.. 2022. 8. 28.
"더 프랙티스"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의 비밀 창의의 천재, 세스 고딘이 알려주는 실행과 연습의 놀라운 힘 “거장을 만드는 건 오직 ‘프랙티스’뿐이다.” 대세 배우 윤여정은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해 화제가 되었다. “그냥 많은 노력을 했다. 브로드웨이 명언이 있다. ‘어떻게 해야 브로드웨이로 갈 수 있느냐는 물음에 답은 프랙티스뿐’이라는 것. 나도 그랬다.” 출간 전부터 전 세계 독자들의 뜨거운 지지와 관심을 받아온 이 책 『더 프랙티스』는 최고의 혁신을 이룬 기업 CEO, 세계적인 석학과 예술가, 억만장자, 전문직 종사자까지 자기 분야에서 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공통점에 관해 다룬다. 이 책의 저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세스 고딘은 오랜 시간 그들의 삶을 분석하며 그들에게는 ‘꾸준한 실행력’, 즉 프랙티스(.. 2022. 7. 31.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괜찮아" 좋은 사람보다 나다운 사람이 되기 위한 관계의 기술 좋은 사람이 되려다 쉬운 사람이 된 건 아닐까? 사람에게 치이고 상처받은 30만 금쪽이들이 열광! 화제의 라이프코치의 속 시원한 관계 솔루션! 사람들 앞에서는 마냥 웃고 있다가 잠들기 전 ‘내가 왜 그 말을 못 했지’ 하며 종종 이불킥을 날리진 않는가? 유난히 지친 날 ‘오늘은 꼭 집에서 쉬어야지’라고 다짐했지만 지금 나오라는 친구의 전화에 한숨을 내쉬며 억지로 나갔던 기억이 있는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매일 애쓰고 노력하지만 돌아온 것은 상대의 무례한 태도였을 때 자신이 만만한 사람이 된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리곤 혼자 속으로 생각한다. ‘난 사람들과 안 맞나봐.’ 가끔 관계가 너무 힘들게 느껴지고 사람에게 지칠 때가 있다. 다른 사람이 함부로 자신을 대하지 못하도록 막는 ‘나만의 선’이 없.. 2022. 7. 31.
자꾸 잘못된 선택을 하는 사람을 위한 결정의 기술 어떻게 후회를 남기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손해가 나는 사업부를 정리해야 할까? 지금 투자를 해도 될까? 새로운 곳으로 이직을 해도 괜찮을까? 거대한 이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질 수밖에 없다.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널까 봐 두렵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일생일대의 문제를 두고 갈팡질팡하는 수많은 사람들을 위해 ESCP 유럽비즈니스스쿨 교수 필립 마이스너가 제안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에 따르면 좋은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는 프로세스가 반드시 존재한다. 해당 프로세스에 입각해 결정을 방해하는 장애물을 제거하고 고민의 본질이 무엇인지 바로 볼 수 있다. 단계를 밟아나가다 보면 두려움을 걷어내고, 적합한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며, 타인의 의견을 종합하여 나의 사.. 2022. 7. 31.
"프로세스 이코노미" 아웃풋이 아닌 프로세스를 파는 새로운 가치 전략 물건만 좋다고 잘 팔리는 시대는 지났다. 아무리 혁신적인 상품을 내놓아도 비슷한 품질에 더 저렴한 가격의 후발주자들이 발 빠르게 따라잡는다. ‘질 좋은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배워온 우리는 혼란스럽다. 앞으로는 무엇을 만들어서 어떻게 팔아야 할까? 우리의 경쟁력은 어디에 있는 걸까? “유니클로의 3만 원대 청바지와 리바이스의 10만 원대 청바지는 얼마나 다를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둘은 질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다만, 같은 옷이라고 해도 옷을 만드는 ‘프로세스’와 그에 얽힌 ‘스토리’가 격차를 벌린다. 아웃풋의 차이가 점차 사라지면서 이제 가치는 ‘프로세스’에서 나오는 세상이 온 것이다. 이 책은 사람도 물건도 쉽게 묻혀버리는 세상에서 살아남을 경쟁력으로써 ‘프로세스 이코노미’라는 새.. 2022. 7. 16.
인피니트 게임 새로운 판도를 만들어낸 사람들의 5가지 무한 원칙 ‘1등’, ‘승리’, ‘업계 최고’라는 타이틀은 늘 짜릿하다. 목표와 성과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당신은 아마 종종 달콤한 승리의 기쁨도 얻었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은 아마 이내 또 불안해졌을 것이다. 한 번 1등을 했다고 끝나는 싸움이 아니기 때문이다. 순위와 매출 규모, 주식 성과, 직원 수, 시장 점유율 등과 같은 지표는 유한하며, 우리가 그토록 바랐던 성과는 찰나에 불과하다. 이러한 유한게임의 한정된 지표 앞에서 사이먼 시넥은 다른 관점의 질문을 던진다. 당신은 매일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당신의 진짜 라이벌은 누구인가, 당신은 팀 안에서 약점을 보여줄 수 있는가, 당신은 회사를 폭파시킬 준비가 되어 있는가, 당신에게는 자신의 생각을 밀고 나갈 용기가 있는가. 그는 이러한 질문들을 중심으로 무한게임 .. 2022. 7. 16.
"비터스위트" 불안한 세상을 관통하는 가장 위대한 힘 우리는 기쁨, 슬픔, 소심, 까칠, 버럭 등 다양한 감정을 가지고 산다. 더불어 이러한 감정들로 타인을 공감하기도 한다. 하지만 암암리에 우리는 기쁨이만을 강조하기도 한다. 실제 영화에서도 기쁨이는 슬픔이를 싫어한다. 주인공 라일라가 기쁘기만을 바란다. 하지만 우리의 감정은 모두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사회적 잣대에 자신을 맞추는 경우가 많다. 주변의 상황이나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기보다는 속상해도 괜찮은 척, 싫어도 좋은 척하는 경우가 많다. 흥미진진한 연구 사례가 있다. 캐롤 얀 보로웨키라는 경제학자는 언어분석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모차르트, 리스트, 베토벤이 일생 동안 쓴 서신 1,400통을 연구했다. 그는 3명의 편지가 행복 같은 긍정적 감정이나 슬픔 같은 부정적 감정을 언급.. 2022.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