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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천재 게으른 뇌를 깨워라" 40일간 하루 20분, 쉽고 간단한 기억력 훈련법 무언가를 기억해야 하는 일은 참 귀찮다. 하루게 다르게 쏟아지는 수많은 정보로 이미 내 머릿속의 용량은 가득찼는데 여기에 하찮게 여기는 장보기 목록이나 복용해야 할 약의 이름, 눈여겨봐 뒀던 온라인 사이트 이름까지 외우려니 머릿속은 폭발 직전이다. 하지만 이럴수록 우리는 긴장해야 한다. 뇌는 절대 우습게 볼 용량을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가 평생 쓰고 가는 뇌의 용량은 1/10도 되지 않는다는 걸 알 것이다. 그러면 나머지 9/10은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바로 그 방법이 책에 나와 있다. 우리는 아주 사소한 것까지도 외우고 익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뇌를 충실하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그리고 이 책은 40일 만에 당신이 원하는 무엇이든 외울 수 있게 도와준다. 익숙한 장소와 기억해야 할 목.. 2022. 6. 28.
"자본의 미스터리" 왜 자본주의는 서구에서만 성공하는가 서구사회는 날이 갈수록 번창하는데, 비서구 사회들은 서구사회에 비해 낙후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서구사회에서는 자본주의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반면에 비서구 사회에서는 자본주의가 발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 까닭은 무엇일까? 제3세계와 과거 사회주의국가들로 대표되는 비서구 사회에서 자본주의는 왜 발전하지 못했는가? 비서구사회의 사람들이 유전적으로 더 열등해서일까? 아니면 문화적 차이에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인 에르난도 데소토는 다른 해답을 제시한다. 비서구 사회에서 자본주의가 실패하는 이유는 자본을 생성하는 데에 필수적인 기반이 되는 소유권이나 재산권을 비롯한 합리적인 시스템이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래는 ‘머리’라는 뜻이었다가 자본을 의미하게 된 ‘capital’은 가축과 긴밀한.. 2022. 6. 28.
"미래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처음 읽는 미래학 팟캐스트 그 어느 때보다도 지금 우리는 미래를 통제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공동체의 입장에서도 그렇다. 그러나 미래를 설계하고 구현할 때는 커다란 책임감이 따른다. 어떤 미래를 만들고 싶은지, 그리고 재앙이 될지도 모르는 실수를 어떻게 피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1968년 앤더스가 촬영한 사진(〈지구돋이(Earth Rising)〉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방법으로 미래를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이 사진은 우리 고향 행성의 장엄함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미래를 소중한 하나의 ‘객체’로 여기고 우리가 원하는 모습, 즉 생기 넘치는 미래를 다음 세대에 흔쾌히 물려주는 것을 목표로 삼게 했다.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것을 만드는 단계를 밟아나가도록 영감을 주는 것은 현재와는 다른 미래를 상상하는 능력이.. 2022. 6. 16.
"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 코로나19로부터 배운 것 그리고 미래를 위한 액션 플랜 빌 게이츠가 각국의 코로나 팬데믹 대응을 돌이켜보며 내린 평가는 이 한 문장으로 요약된다. 보건 시스템이 취약한 저소득 국가뿐 아니라, 심지어 미국처럼 부유한 국가들조차 정부가 컨트롤타워로서 봉쇄령, 신속한 진단과 확진자 격리,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초기 대응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시스템의 부재’가 더 많은 생명을 살리지 못한 주요 원인이었음을 밝혔다. 물론 초기 대응에 성공했다고 평가한 국가들(호주, 베트남, 뉴질랜드, 한국)도 있다. 하지만 그 성공을 이어가기에는 백신 공급이 제한적이거나 바이러스 변종의 출현, 돌파 감염, 슈퍼전파자 추적 문제 등 많은 난제가 있었다. 이제 전 세계가 마스크를 벗고 팬데믹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려고 한다. 하지만 빌 게이츠가 책을 통해 거듭 주지하듯이.. 2022. 6. 16.
"마스터스 오브 스케일"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기업가들에게 물었다 “기업가에게는 성공에 대한 뛰어난 직감이 있으며 그것을 믿고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직관적으로 옳다고 믿는 것들 가운데 실패할 아이디어를 찾아낼 수도 있어야 합니다. 제 경험상 훌륭한 기업가의 직감은 95퍼센트 맞지만, 그들의 아이디어가 맞을 확률은 25퍼센트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나는 어떤 아이디어와도 결혼하지 않는다’라고 말하곤 해요. 그 아이디어가 누구의 것이든 상관없습니다. 전부 다 시도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가차 없이 모두 빨리 접는 거예요. 어떤 아이디어가 실패한다고 해서 성공에 대한 직감까지 틀렸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2022. 6. 10.
굿모닝 해빗 아침마다, 나를 위해 하이파이브! “그래 맞아. 이건 힘든 상황이야. 넌 이런 상황을 겪지 않아도 돼. 그리고 누군가 이 상황을 헤쳐나간다면 그건 바로 너야.” 하이파이브는 일종의 ‘뉴로빅스 훈련’이다. 뉴로빅스는 뉴런과 에어로빅이 합쳐진 단어로 뇌의 건강을 회복시켜주는 두뇌훈련법이다. 이 훈련은 일상에서 반복되는 뜻밖의 행동을 하고, 그 행동에서 느끼고 싶은 감정을 생각하는 것이다. 우리는 거울 속 자신과 하이파이브 하면서, “나는 괜찮아, 나는 안전해, 나는 사랑받고 있어” 하는, 격려받는 감정을 느끼면 된다. 일상에서 반복해서 뜻밖의 행동을 하다 보면 뇌가 그 행동과 행동에서 도출되는 감정에 집중하게 되는 것이다. 하이파이브를 하면 기본적으로 뇌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생긴다. 여태껏 국적 불문하고 긍정적 의미로 사용되어왔기 때문이다... 2022. 6. 7.
거의 모든 전쟁의 역사 전쟁의 기원에서 미래의 전쟁까지, 한 권으로 읽는 전쟁의 세계사 “오스만 제국이 유럽에서 벌인 군사 작전에 주로 초점을 맞추다 보니 다른 전선, 특히 1578~1590년 사파비 왕조와의 전쟁은 충분한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실 오스만 제국의 관심사는 주로 이쪽 전선이었다. 페르시아는 오스만의 지속적 압박에 못 이겨 평화 협상을 하고 아제르바이잔, 캅카스, 이란 서부에서 정복했던 영토를 오스만 제국에 넘길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오스만 제국은 역사상 최대 강역을 차지하게 된다. 페르시아와의 전쟁은 17세기 초와 18세기 초에도 재개됐다.” “비용 투자나 양식의 혁신이라는 면에서 요새 축성에 대한 재검토가 서양만큼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오스만이 서양의 발전을 뒤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이 시기 오스만이 훨씬 적은 공격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이 점은.. 2022. 6. 7.
"지리의 힘 2" 지리는 어떻게 나라의 운명을, 세계의 분쟁을, 우리의 선택을 좌우하는가 오스트레일리아, 지리적 위치와 면적이 강점이자 약점이 된다 이란, 전 세계와 기싸움을 벌이며 신의 과업을 수행 중이다 사우디 아라비아, 한 가문의 성이 나라 이름이 되다 영국, 지리에서 파생된 분리의 정서가 남아 있다 그리스, 그 위치 때문에 고대부터 현재까지 열강들의 게임의 대상이 되다 터키, 목 좋은 곳에 자리 잡았지만 친구는 별로 없다 에티오피아: 그래도 지리는 그들 편이다 스페인: 지리의 방해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2022. 6. 7.
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생각의 규모를 키워라 “인간의 사고의 한계를 넘어 상상과 가능성의 영역으로 들어가라!” 생각의 크기는 당신의 결과와 미래, 삶의 크기를 결정한다. 더 크게 생각하는 법, 더 크게 삶을 영위하는 법, 더 크게 행동하고, 더 크게 되는 법을 알게 되면 그 결과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또한, 세상과 우주에서 우리의 영향력도 커진다. 우리가 자신에 대해 느끼는 감정도 더 커지고 더 좋아질 것이다. 나는 우리 모두가 더 크게 생각하고, 행동하고, 삶을 영위하고, 성공하고, 더 큰 결과를 얻게 되는 방법을 알았으면 좋겠다. “내가 젊고 자유로웠을 때, 나의 상상력은 한계란 걸 몰랐다. 나는 세상을 바꾸려는 꿈이 있었다. 나이가 들고 점점 현명해지면서, 세상이 바뀌지 않을 거란 걸 깨달았다. 나는 시야를 더 좁혀 조국을 바꾸기로 결심했.. 2022.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