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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 최고 학력을 쌓고 제일 많이 일하지만 가장 적게 버는 세대 실로 밀레니얼은 부머의 제일 끔찍한 악몽이다. 왜냐고? 대체로 한때 그들이 가장 좋은 마음으로 키워낸 꿈이, 바로 우리이기 때문이다. 부머와 밀레니얼에 대한 대화에서 이 내용은 자주 생략된다. 어렸을 때부터 베이비붐 세대는 말 그대로 우리의 부모, 교사, 코치였다. 비유적으로 표현하자면 그들은 우리를 빚은 이데올로기와 환경을 만든 사람들이다. 따라서 그들은 우리의 현재 상황에 대해, 다방면으로 책임을 져야 한다. 자본주의는 절대 자애롭지 못하다. 자본주의를 무조건 칭찬하도록 길러진 미국인들에겐 그런 말을 듣는 것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어렵겠지만 이는 엄연한 사실이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성장하는 것이 불변의 목표라면, 생산성이 향상되고 이윤이 증가하는 한 직원들을 기계 부품처럼 착취해도 된다. 그.. 2021. 12. 21.
슈퍼 석세스 - 폭발적 성장을 위한 50조 사업가의 대성공 원칙 "그 정도 자세와 목표로는 그저 그런 인생밖에 살 수 없다!" 여기, 자본금 90만 원짜리 회사를 8년 만에 시가총액 5천억의 기업으로 탈바꿈시킨 자산가가 있다. 당신이 그의 비결을 배울 수 있다면? 당신이 어떤 수준의 성공을 생각하든 그 이상의 비약적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 당신이 그의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면? 2021. 12. 21.
완벽주의자를 위한 행복 수업 하버드대 최고의 행복학 강의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당신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까요" 실패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실패에 대해 정상적인 거부감을 느끼는지 극심한 두려움을 느끼는지에 따라 차이가 생긴다. 실패하지 않겠다는 생각은 필요한 예방조치를 취하고 성공하기 위해 좀 더 열심히 노력하게 한다. 반면, 실패에 대한 극심한 두려움은 종종 성장에 필요한 모험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꺾어버린다. 그 결과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전반적인 정신건강에도 문제가 생긴다. 가장 먼저 완벽주의와 최적주의는 서로 아주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사람도 100퍼센트 완벽주의자나 100퍼센트 최적주의자일 수 없다. 그보다는 완벽주의와 최적주의를 동일선상에 놓고 어느 한쪽으로 더 기울어지는지 생.. 2021. 12. 18.
고립의 시대 - 초연결 세계에 격리된 우리들 "우리는 점점, 서로를 공격하는 '외로운 생쥐'가 되어가고 있다" 소외와 배제, 양극화와 정치적 극단주의... "생존을 위한 고립이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소외된 저소득층이 왜 트럼프의 격렬한 지지자가 되었나 강요된 고립이 사회 연대의 붕괴와 정치적 극단적주의를 불러일이키고 있다! 아이비리그 학생들이 표정읽는 법 강의를 듣는 이유는? 연결되면 연결될수록 더 고립되는 초연결 시대, 지금 우리 아이들의 소통 능력이 위험하다. 무엇이 긱 노동자를 별점 평가에 목매게 만드는가 자동화와 첨담 비대면 기술 속 심화되는 감시 자본주의의 민낯을 파헤친다. 2021. 12. 18.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 부자들의 지식은 복리로 쌓인다 "부자들은 매달 평균 7권씩 읽는다!" 1회차 - 표지와 띠지가 핵심이다 - 차례를 읽을 필요 없다 - 에필로그도 건너뛴다 - 가치 없는 부분은 읽지 마라 - 한자 단어를 중심으로 읽는다 - 접속사에 주목하라 - 책의 핵심 주장은 단 하나다 - 중요한 페이지는 접어둔다 2회차 - 접어놓은 페이지를 공략하라 - 파란펜으로 메모하라 - 에피소드 기억을 활용하라 - 책을 아끼지 마라 3회차 - 아웃풋 노트를 써라 2021. 12. 16.
앞으로 100년 - 인류의 미래를 위한 100장의 지도 배가 고파 죽는 사람과 배가 터져 죽는 사람, 어느 쪽이 많을까? 폭력과 기후변화 무엇이 더 많은 사람을 죽이고 있을까? 전 세계 인구의 몇 퍼센트가 글을 읽을 수 있을까? 앞으로 100년 후의 지구는 어떤 모습일까? 지도는 단순히 지형을 그려낸 그림일까, 혹은 객관적인 정보를 담아냈을 뿐인 중립적인 자료일까? 그 어느 쪽도 아니라는 것은 역사적으로 너무나도 분명한 사실이다. 지도는 단순히 지형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각종 자원과 재화의 생산 및 소비, 흐름이라든가 인구, 식량, 문화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정보와 결합함으로써 그 자체가 새로운 힘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힘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권력이다. 불과 수백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지도를 제작하고 소지할 수 있는 것은 사회 기득권 .. 2021. 12. 13.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 철학이 우리 인생에 스며드는 순간 인생에서 길을 잃는 수많은 순간마다 이 철학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 소크라테스처럼 궁금해하고, 루소처럼 걷고, 소로처럼 볼 수 있을까? - 간디는 어떻게 싸웠을까, 에픽테토스가 역경에서 벗어난 방법은 무엇일까? - 노화와 죽음에 대해 보부아르와 몽테뉴는 뭐라고 했을까? - 에피쿠로스처럼 즐기고, 에픽테토스처럼 역경에 대처할 수 있을까? 프랑스 사상가 모리스 리즐링은 말한다. “결국 인생은 우리 모두를 철학자로 만든다.” 하지만 인생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우리는 수시로 깨닫는다. 여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을 하고 답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친 철학자들이 있다. 그들에게 삶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받는 것은 어떨까? “우리에겐 늘 지혜가 필요하지만 삶의 단계마다 필요한 지혜가 다르다. 열다섯 .. 2021. 12. 12.
"행복의 지도" -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곳을 찾아 떠난 여행 아이슬란드인들은 그냥 마음 내키는 대로 노래도 부르고,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쓴다. 이렇게 자유분방한 태도 때문에 아이슬란드의 예술가들은 엉터리 작품을 많이 만들어낸다. 그러고는 누구보다 먼저 그 사실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 엉터리 작품들이 예술의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실 이 엉터리 작품들은 농사를 지을 때의 거름과 같다. 엉터리들 덕분에 좋은 작품이 자랄 수 있는 것이다. 엉터리가 없으면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다. 우리가 스스로 행복해지는 방법은 기본적으로 딱 세 가지밖에 없다. 긍정적인 감정(좋은 기분)을 증가시키는 것, 부정적인 감정(나쁜 기분)을 감소시키는 것, 아니면 화제를 바꾸는 것. 이 세 번째 방법을 우리는 거의 고려하지 않는다. 설사 고려하더라도 현실도피라며 무시해버린다. 화.. 2021. 12. 11.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죽음조차 희망으로 승화시킨 인간 존엄성의 승리 "우리는 비극적인 과거로부터 얻은 교훈에서 미래에 대한 낙관이 샘솟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 빅터 프랭클 왜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을 때 너무 힘들어서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때 사는 게 너무 지루하고 재미가 없을 때 세상에서 내가 가장 불행한 것 같을 때 우리는 왜 사라야 할까요?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나는 살아 있는 인간 실험실이자 시험장이었던 강제 수용소를 네 곳이나 전전했습니다. 거기서 어떤 사람은 성자처럼 행동할 때, 또 다른 사람은 돼지처럼 행동하는 것을 보았죠. 사람은 내면에 두 개의 잠재력을 모두 가지고 있는데, 그중 어떤 것을 취하느냐 하는 문제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의지에 달려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빅터 프랭클 2021. 12. 10.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나는 이제부터 자네와 아주 중요한 이야기를 시작하려 하네. 이 모든 것은 내가 죽음과 죽기 살기로 팔씨름을 하며 깨달은 것들이야. 어둠의 팔목을 넘어뜨리고 받은 전리품 같은 것이지." 그렇게 매주 화요일, '삶 속의 죽음' 혹은 '죽음 곁의 삶'이라는 커리큘럼의 독특한 과외가 시작되었다. 사랑, 용서, 행복, 과학, 종교, 꿈, 돈...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흐르는 스승의 마지막 유언 같은 지혜의 말들 “영화가 끝나고 ‘the end’ 마크가 찍힐 때마다 나는 생각했네. 나라면 저기에 꽃봉오리를 놓을 텐데. 그러면 끝이 난 줄 알았던 그 자리에 누군가 와서 언제든 다시 이야기가 시작될 수 있을 텐데. 그때의 라스트 인터뷰가 끝이 아니고, 다시 지금의 라스트 인터뷰로 이어지듯이. 인생이 그래.” “한밤.. 2021. 12. 10.
아직 오지 않은 날들을 위하여 - 세계적 지성이 전하는 나이듦의 새로운 태도 찬란하게 빛나는 황혼의 나날을 위하여 우리 인생에 건네는 10가지 이야기 포기 - 포기를 포기하라 자리 - 아직은 퇴장할 때가 아니다 루틴 - 시시한 일상이 우리를 구한다 시간 - 당장 죽을 듯이, 영원히 죽지 않을 듯이 욕망 - 아직도 이러고 삽니다 사랑 - 죽는 날까지 사랑할 수 있다면 기회 - 죄송해야, 늦으셨습니다 한계 -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 죽음 -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원 - 불멸의 필멸자들 2021. 12. 10.
"다산의 철학" 소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인문학 편지 200년 전 다산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는 말 "독서야말로 인간이 첫째로 해야 할, 깨끗한 일이다." "쓸모없는 존재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계산적인 인간관계에 이제 지쳤어요." "금수저들보다 뒤처진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게 억울해요." "삶이 버겁게만 느껴져요." 충과 효를 행한 사람이라 하여 반드시 화를 면하는 것도 아니고, 선을 모르고 방탕하게 산 자라 하여 반드시 복을 누리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선을 행하는 것이 복을 받는 길이 되므로 군자는 열심히 선을 행할 뿐이다. 절대로 마음속에 보답을 바라는 여지를 남겨 두지 말도록 하거라. '나는 전에 이렇게 저렿게 해주었는데 저이는 저렇게 이렇게 하는구나.'라고 하지 말아라. 이런 말을 한번 해 버리면 그동안 쌓았던 공이며 덕이 .. 2021.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