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비숍
“군말 빼고 핵심만 이야기하는 저자”, “더 나은 삶을 원하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휘어잡는 사람.” 개리 비숍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나고 자랐으며 1997년 미국으로 이주했다. 그는 자기계발 코치로서는 독특하게도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와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 에드문트 후설의 영향을 받아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냈다. 그렇기에 현상학을 이용해 삶 속의 편견과 게으름, 정신적 찌꺼기를 제거하고, 우리 안에 있는 진정한 나를 일깨워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누구보다 평범한 사람이었던 저자는 이제 세계 곳곳을 다니며 아일랜드에서는 가톨릭 신부를, 태국에서는 불교 승려를 코칭하는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 지금도 삶의 진정한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이미 갖고 있는 능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이 책 『시작의 기술UNFU*K YOURSELF』은 처음엔 독립 출판으로 출간되었다가, 독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면서 이내 열성적인 팬들을 만들어냈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세계적인 출판사 하퍼콜린스에서 재출간되었으며, 미국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출간된 지 1년이 지난 후에도 45주 연속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 일본, 대만 등 세계 26개국에 출간 계약되었다.
Chapter One
긍정의 역설을 바라는 이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 책은 좀 다른 길을 간다
인생이 쉬워지려면
"인간의 감정은 대개 생각에서 나온다. 그러고 나면 인간은 당초 그 감정을 만들어냈던 생각을 통제해서, 아니면 받아들였던 문장이나 자기 대화를 바꿔서, 감정을 눈에 띄게 통제한다."
상처 느끼기를 거부하면 상처 자체가 사라진다
지금 내 삶이 요 모양 요 꼴인 이유는 처한 상황이나 주변 환경 때문이 아니라 나와 나누는 자기 대화가 의욕을 꺾어놓기 때문임을 알겠는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나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훨씬 더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실제의 삶이 아니라 특정한 무의식적 반응이다.
"당신더러 답을 찾으라는 얘기가 아니다. 당신이 곧 답이다."
자주하는 생각은 삶을 바꾼다
나를 둘러싼 것들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인식하느냐가 바로 내 현실의 토대를 구성한다. 당신이 살고 싶은 현실을 창조하라. 그러려면 자기 자신이나 남과 이야기할 때 실제로 그런 현실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대화해야 한다. 내 경우에는 일상적으로 겪는 '문제'들을 '기회'로 여기는 간단한 방법을 통해 문제를 새롭게 규정한다. 그러면 그 문제들은 즉시 나를 교육하고 확장하는 데 쓸 수 있는 인생의 도구들로 변모한다. 그렇게 되면 평소 같았으면 짜증나고 답답했을 만한 일도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게 된다.
지금, 당장, 여기, 이 순간
현재형의 단어적 언어를 사용하면 생리학적, 심리학적으로 강력한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당장 아주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나는 부단하다'와 '나는 부단할 것이다'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다. 둘 중 하나는 지금 당장 당신 인생에 개입하지만, 다른 하나는 지금보다는 앞으로 일어날 일을 묘사하는 쪽에 가깝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일상생활에서 단언적으로 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내가 일반적인 서사 형태로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항상 경계해야 한다.
변화에 대한 갈증이 있는 당신을 위해
즐거운 시간이 되길.
Chapter Two
내가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는 단언의 문장
_시작의 기술1 ‘나는 의지가 있어’
이제 그만 운을 탓하라.
이제 그만 남을 탓하라.
외부의 영향이나 환경을 들먹이는 것도 그만둬라.
인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여러분이 멈춰 서거나 꾸물댄다고 해서 인생이 기다려주지는 않는다.
여러분이 확신하지 못하거나 두려워한다고 해서 인생이 기다리지도 않는다.
여러분이 뭘 하든 인생은 계속된다.
'나는 의지가 있어'라는 단순한 문장이 심대한 의미를 갖는 것은 그 때문이다. 이 문장이 약속하는 것들을 믿기만 한다면 더 많은 힘과 활력을 얻을 것이다. 이 문장이 주는 약속에 마음을 열어라.
이런 거지 같은 상태를 더 이상 참고 싶지 않을 때
저마다 처한 상황에 따라 '나는 의지가 있어'라는 단언에서 힘을 얻는 사람도 있고, '나는 의지가 없어'라고 선언함으로써 더 큰 힘을 얻고 결의를 다지는 사람도 있다. 상황에 따라 양쪽 모두에서 똑같이 동기를 얻을 수도 있다.
당신은 이대로 사는 게 그런대로 참을 만한 게 틀림없다
변화의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말로 표현하고 나면 나라는 존재와 내 인생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다. 그리고 적어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작은 빛 한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과거라는 드라마로부터 내가 해야 할 과제(혹은 뭐가 되었든 당면한 문제)를 분리시키고 나면, 더 열린 태도로 문제를 대할 수 있다.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 문제의 핵심으로 직진할 수 있다.
의지가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현실을 직시하라. '나는 의지가 없어'라는 사고방식을 장착하고 나면, 더 이상 내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볼 때마다 죄책감이나 원망, 후회로 가득 찰 필요가 없다. 이제는 나의 현실과 의지가 밀접히 연결되고 조화를 이룬다. 그리고 만약 향후에 정말로 그것들을 추구하고 싶어지면, 그때는 바로 그 현실에서부터 출발해 계획을 짜면 된다.
누구나 마음속에서 일을 크게 키운다, 실제보다
회의에서 내가 아이디어를 낸다고 한들, 최악의 경우 무슨 일이 생길까?
아이디어가 무시되는 것?
그러면 어때서?
대부분의 경우 실제로 우리가 맞닥뜨린 과제는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간단한 경우가 많다. 문제는 우리가 시간을 내서 그 과제를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는 다는 점이다. 우리가 마주한 과제 중에 어떤 것들은 분명히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동시에 어려움을 넘고 나면 그 반대편에는 꿈꾸던 삶이 펼쳐질 것이다. 우리가 기꺼이 한번 살아보고 싶은 그런 삶을 말이다.
이제 말하라. '나는 의지가 있다.'
내 인생에 개입할 수 있는 힘
답이 들릴 때까지 계속해서 자신에게 물어보라. '나는 의지가 있는가?' 아침에 가장 먼저, 잠들기 전 가장 마지막에, 운전을 하고 있을때, 샤워를 하고 있을 때도 계속해서 물어보라. '나는 의지가 있는가?' 당신의 의식 전체에 '그래'라는 대답이 울려 퍼질 때까지 계속해서 물어보라. 나는 의지가 있다!
다시 묻겠다. '당신은 의지가 있느가?'
Chapter Three
인생이라는 진창에서 예측 가능한 들판만 털털거리며
달리는 중인 당신에게
_시작의 기술2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당신은 언제나 이기고 있다
당신은 언제나 이기고 있다. 당신은 두뇌가 그렇게 만들어져 있다. 문제는 당신의 무의식이 정말로 원하는 것과 당신이 원한다고 말하는 것이 서로 다를 때이다. 이 두 가지가 서로 극단적으로 다를 때도 있다.
스스로가 그어온 한계
어느 영역이 되었든 여러분이 활동하고 있는 그 영역에서 이기고 있는 중이다. 그 영역에서는 여러분이 이기게 되어 있다. 그 영역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자동주행 모두에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
당신 인생의 문제 영역은 무엇인가
나를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무의식 속에서 부모가 자신을 잘못 길렀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는 점이다.
지금 당신의 마음은 아무도 정복할 수 없다. 당신의 마음은 내가 사랑 받을 자격이 없고, 게으르며, 늘 뚱뚱하고, 늘 돈 한 푼 없을 거라는 걸 증명하기로 작정했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을 조금만 바꾼다면 정복할 수 없는 마음의 본성을 이용해 온갖 긍정적인 목표와 꿈들을 추구하게 만들 수도 있다. 우리는 이기게 되어 있다. 우리는 그저 옳은 방향을 가리키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의식적으로 선택한 일에서도 이길 수 있다.
자신의 위대함을 끌어내라
당신이 정말로 진전을 보고 싶은 영역은 어디인가? 당신이 정말로 성취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그 목표를 잘게 나눠라. 그걸 성취하려면 정확히 어떤 단계를 밟아야 하는가? 진전을 이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이정표는 무엇일까?
당신이 매일 해야 할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보라. 그리고 그것을 실현시켜라.
한 발을 내딛어라. 당신 자신을 믿어라. 승리할 수 있는 당신의 능력에 자신을 온전히 던져라. 자신이 새롭고 흥미진진한 방식으로 승리할 수 있게 도전을 허락하라. 당신의 위대함을 끌어내라. 내 말을 따라하라. '나는 이기게 되어 있다.'
Chapter Four
누구나 저마다의 문제가 있다. 삶이 늘 완벽할 수는 없다
_시작의 기술3 ‘나는 할 수 있어’
비참한 기분이 들기 시작하면 한 발 뒤로 물러서라, 훨씬 더 뒤로 가라
이제 잠시, 배꼽에 앉은 먼지는 그만 만지작거리고 당신 주위를 한번 둘러보라.
지금 당신이 어디쯤 왔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신에게는 뒤돌아 볼 수 있는 멋진 경험이 수십 개 혹은 수백 개는 있다. 졸업, 승진, 수상, 파티, 연애. 어린 시절 누군가 당신을 토닥이며 재워주던 기억. 익숙한 기분을 느끼며 따뜻하고 기쁜 마음이 들게 하는, 기억할 만한 맛과 풍경, 소리들. 마음을 열고 그때의 좋았던 기분을 실컷 느껴보라.
그러나 달콤하고 좋은 기억에만 한정 짓지는 마라. 나쁜 기억도 떠올려보라.
무엇보다 당신은 그 일들을 이겨냈고 결국은 그 일들이 지금의 당신을 만드는 데 일조하지 않았는가.
당신은 그 모든 것을 이겨낼 것이다,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과거에 그랬던 것처럼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지나갈 것이다. 당신은 챔피언처럼 거기 서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일들은 모두 당신의 인생 스토리라는 긴 영화에서 지나가는 한 장면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기억하라,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정말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더 이상 감정에 짓눌리지 않고 분명하고 선명하게 문제를 경험할 수 있을 때 까지 계속 물어보라. 인생 경로 전체가 눈에 보이고 지금의 문제가 길 위에 놓인 또 하나의 돌부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을 때까지 계속 물어보라.
당신 인생은 끝나지 않았다
언제나 아름답지만은 않을 것이다. 늘 즐겁지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당신은 할 수 있다. 현실을 호도하거나 여러분의 기분을 잠시 좋게 해주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 여러분이 지나온 기록을 보라. 당신은 정말로 잘 해내왔다. 늘 그래왔듯이 당신은 해결할 것이다. 그때도 해냈고, 이번에도 해낼 것이다.
Chapter Five
편안하게 느끼는 것만 고수한다면, 사실상 당신은 과거에 사는 셈이다
_시작의 기술4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그렇게 해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더 이상 성공이 불확실하지 않을 때 우리의 야망은 무뎌지거나 말랑해진다. 우리는 확실성이라는 부풀려진 환상 속에 허우적거린다. 결국 우리는 소위 정착이라는 걸 하게 된다. 확실성을 찾아 정착한다.
이게 바로 인생에서 불확실성이 가진 힘이다. 불확실성은 우리를 다독일 수도 있고 무너뜨릴 수도 있다. 우리를 부자로 만들 수도 있고 가난뱅이로 만들 수도 있다. 성공의 열쇠가 될 수도 있고 반대 방향으로 우리를 몰아갈 수도 있다.
많은 이들이 결국에는 둘 다를 경험한다.
존재하지 않는 것을 좇을 건가
현실에서 우리가 틀림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 다수가 실제로는 사실이 아니다. 그것들은 반쪽짜리 진실일 뿐이다. 그것들은 가정이다. 그것들은 오해이고, 추측이다. 그것들은 인지적 편향과 잘못된 정보와 여러 가지 조건을 기초로 하고 있다.
오늘 당장 편안한 상태로 지내려고 하면 할수록 내일은 더 불편해질 것이다. 목적지란 없다. 탐험과 탐험과 탐험이 있을 뿐이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인생은 계속된다
정말로 위대한 일을 해내고 싶다면 누군가는 당신을 망상에 사로잡혀 있거나 바보이거나 독단적이라고 생각할 것도 감수해야한다.
불확실성을 회피하는 사람은 이것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심판 받는 것이 너무 두렵다. 그들은 바보처럼 보이거나 멍청해 보이는 것이 너무나 두렵다. 그들은 환영에 한쪽 발목이 잡혀 꼼짝도 하지 못한다.
성공은 늘 불확실성 속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감히 꿈을 꾸고,
감히 위험을 감수하라.
일상의 루틴을 흔들어라.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라. 회사로 출근하는 길을 바꿔라. 미소를 띠고 길 가는 사람들에게 친근하게 목례를 하라. 당신의 눈을 사로잡았던 그 사람에게 말을 걸어라.
단순히 안전지대를 조금 더 늘리는 게 아니라 안전지대 자체를 완전히 날려버려라. 다인이 결코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던 방식으로 행동하라. 당신에게 결코 어울리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일부터 해보라. 불확실성을 환영하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
더 이상은 인생으로부터 숨지 않을 것이다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한다.' 이 간단한 문장이 모든 순간 당신이 사는 방식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다. 인생에서 보장된 유일한 것은 인생이 불확실하다는 사실뿐이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것은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뿐이다.
그렇다. 말하라. 환영하라.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Chapter Six
만약 당신이 늘 아무 망설임 없이 눈앞의 과제를 공략한다면
_시작의 기술5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성공한 사람들이 당신과 다른 점은 무엇일까? 그들은(의식적으로든 아니든) 간단한 사실 하나를 이해하고 있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내가 하는 일이 반드시 일치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 말이다.
나는 내 생각이 아니다
오늘이 최고의 날인 것처럼 느낄 필요는 없다.
그저 그런 것처럼 행도하면 된다.
행동으로 인생이 바뀌는 것이지, 행동을 생각하는 것으로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 실제로 당신이 당신의 행동과 긴밀하게 연결되면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난다.
행동 없는 생각은 생각일 뿐이다. 당신 자신이나 남들, 주변 환경에 대한 부정적 관점을 그대로 두는 한, 그 생각들은 당신의 성공에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한다.
행동이 어떻게 생각을 바꾸는가
자동으로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에 지배되지 말고, 당신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행동하라. 이렇게 하다 보면 매번 지난번보다는 더 쉬워질 테고, 결국에는 정신이 잠에서 깨어나 깨달을 것이다. '이봐, 나 이거 할 수 있어. 나 점점 더 잘하고 있어!'
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지 마라
중요한 것은 행동이다. 나가서 행동하라. 온갖 부정적 사고가 따라 다녀도 상관없다. 바로 지금이다. 지금이 바로 당신의 삶이고, 지금보다 더 좋은 순간은 다시 오지 않을 것이다.
그냥 첫발을 떼라, 그리고 다음 발, 또 다음 발
전부 다 잊어버려라. 그냥 첫발을 떼라. 그리고 다음 발. 또 다음 발. 당신은 당신의 생각이 아니다. 행동하라. 당신이 하는 일이 당신을 규정한다.
Chapter Seven
아무도 모른다. 당신이 뭘 할 수 있고, 뭘 할 수 없는지
_시작의 기술6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계속 정진하게 하는 동력
여기가 어디인지, 얼마나 왔고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 모를 때, 바로 그때 당신을 계속 가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뿐이다.
그게 바로 부단함이다. 부단함은 무슨 일이 일어나도 계속해서 움직이고, 움직이고, 또 움직이게 해주는 ㄴ계기다.
느낌이 오든, 의심과 걱정에 사로잡히든 상관없다.
당신이 동의하지 않으면 사실이 되지 않는다
때로는 그냥 원하는 것을 위해 죽도록 노력하고, 내 것이라고 주장하고, 돌진해야 한다.
저 밖에 알려지지 않은 세상에는 놀랍고 마법 같은 삶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달콤함만 가득하지는 않겠지만, 당신이 지금 흘려보내고 있는 것을 훨씬 능가하는 현실을 당신은 성취할 수 있다.
모든 걸 잃은 것처럼 보일 때조차 앞으로 전진하는 사람
피가 나고 멍이 들도록 벽에 주먹을 내리칠 필요는 없다. 망치와 끌을 이용해서 천천히 체계적으로 한 조각, 한 조각 뜯어내다 보면 결국은 벽에 구멍이 생길 것이다.
그 구멍은 더 커질 것이다. 그리고 더 커질 것이다. 그리고 어느 틈에 당신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거울을 통과해 완전히 새로운 세상에 발을 내딛고 있을 것이다.
일어나 똑바로 앉아라, 허리를 곧게 펴라
언뜻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뭔가는 벌어지고 있다.
목표치를 달성하지 못할 때조차 당신은 발전하고 있다.
일어나 똑바로 앉아라. 허리를 곧게 펴라. 내 말을 따라 해라.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Chapter Eight
당신의 인생이 그토록 어렵고 복잡했던 이유
_시작의 기술7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진정하시라. 섣부른 생각으로 앞서나가기 전에 한발 뒤로 물러나보자.
인생에 산재하는 분노는 기대의 산물
우리의 인생 전체에 산재하는 분노가 수천 가지의 말하지 않은 혹은 인식되지 않은 기대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기대는 우리의 진짜 삶에 방해가 된다. 간단히 말해 기대는 각자의 상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게 아니라, 여러 기대를 일부러 만들어내고 거기에 삶을 맞추게 한다.
지금 당장 그 기대들을 놓아줘라
내가 주는 조언은 이것이다. 기대를 잘라내라. 지금 당장 그 기대들을 놓아줘라.
때론 인생에 그런 순간이 있다. 게임이 이미 바뀌었고 당신은 방향을 돌려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때가 있다. 이제 그만 현실을 직시하라.
인생은 행진이 아니라 춤이다
사람들은 생각보다 훨씬 비합리적이고 비논리적이다. 많은 경우 꼭두각시 같은 우리를 실제로 좌우하는 것은 무의식이다.
다행히도 당신은 선택의 자유를 되찾아올 수 있다. 우리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이해하고, 실제로 마음이 작동하고 있을 때 그것을 인식하고, 그 정보를 이용해서 의식으로 다른 선택을 내리면 된다. 무의식적인 것을 의식적으로 만들면 된다.
기대가 바로 그런 것 중의 하나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현재를 살게 된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마음과 정서상태를 다스리는 것이다. 내적, 외적 분노에 굴복하지 않고, 마음을 진정시키고 당신이 놓인 상황에 힘 있게 대처하는 게 핵심이다.
손이 닿는 곳에 이미 놓여 있는 변화의 힘
당신이 갖게 될 거라고 기대했던 삶이 아니라, 지금 당신이 가진 삶을 사랑하라.
당신의 삶, 당신의 성공, 당신의 행복은 모두 당신 손에 달렸다. 변화할 수 있는 힘, 놓아줄 힘, 모험을 하고 잠재력을 펼칠 힘은 모두 당신의 손이 닿는 곳에 놓여 있다. 기억하라. 누구도 당신을 구해줄 수 없다. 누구도 당신을 바꿀 수 없다. 이런 것들은 모두 당신 책임이다. 변화를 환영하기에 지금보다 더 좋은 때가 어디 있겠는가?
Chapter Nine
몰라서 못하는 게 아닌 것쯤은 이젠 인정할 수 있겠지
지금까지 일곱 가지 단언을 제시했다.
나는 의지가 있어.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나는 할수 있어.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해.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해.
나는 부단한 사람이야.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여.
인생의 마지막에 하는 유일한 후회
미래의 당신은 인생에서 무언가를 이루지 못했거나 무언가를 갖지 못했다는 것을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후회하게 될 유일한 일은 시도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노력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힘들어졌을 때 더 밀어붙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성공한 사람은 때가 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때가 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영감을 받거나 어떤 우주의 기운이 자신을 행동하게 만들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일어나서 행동을 한다.
당신의 내면은 아무 의미도 없다. 그것은 삶의 위험 구역 밖에 머물고 싶어서 당신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변명일 뿐이다. 문제는 그 위험 구역들이 바로 삶이라는 것이다. 나머지는 그냥 그 자리에 있는 것일 뿐이다.
더 이상 과거에 휘둘리지 마라
과거의 모든 게 마음에 들지는 않겠지만, 좋든 나쁘든 그것이 지금의 당신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그렇다. 당신은 많은 훌륭한 점들을 갖고 있고, 그것들이면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에 충분하다. 그 정도면 충분히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 당신이 정말로 원하고, 정말로 행동한다면 그 무엇도 당신을 잡아두지 못할 것이다.
변화를 위한 가장 간단한 변화
정말로 삶을 변화시킬 준비가 됐다면, 지금까지 누리지 못한 자유를 누릴 준비가 됐다면, 당신은 두 가지를 해야 한다.
1. 지금 하고 있는 것을 그만둬라
2.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행동을 하라
텔레비전을 끊어라. 읽고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던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끊어라. 과식을 끊어라. 소파에 붙어사는 것을 끊어라. 미루는 버릇을 끊어라. 그 자리에 탱고 수업, 독서 모임, 균형 잡힌 식사, 자전거 타기를 넣어라. 뭐든 넣어라! 말했듯이, 핑계는 그만 대라!
당신의 진짜 인생을 시작하라
당신은 당신 생각이 아니다.
당신은 당신 행동이다.
당신은 당신이 하는 일이다.
당신을 가고 싶은 곳으로 가지 못하게 막고 있는 유일한 것은 당신의 행동이다.
오늘 하루를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다. 이 순간, 이 시간, 이번 주, 이번 달을 잘 살기 위해서다. 당신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서다. 마치 목숨이 걸린 것처럼 간절히 당신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다.
왜냐하면 실제로 당신의 인생이 걸려 있으니까.
시작의 기술저자개리 비숍출판웅진지식하우스발매2019.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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