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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어떤 상황에서든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 법칙

by 욕심쟁이77 2021.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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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리우난

시안공정대학 방송 관련 학과 졸업. 가오산 교육과학기술원으로부터 고급 강사로 인정받아 활발히 활동했으며 전국 연설대회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받았다. 라디오 방송과 각 성(省)별로 진행되는 대형행사 사회자로 수차례 무대에 섰고 웅변대회와 말하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수많은 학생에게 말하기를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수업을 들은 후 전국말하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들이 많다.

이 책은 그간의 말하기 교육과 경험, 노하우가 충실하게 담겨 있다. 말재주가 좋은 사람은 모든 일이 더 순조롭게 풀린다. 반면 말재주가 좋지 않은 사람은 말실수로 더 쉽게 친구를 잃거나 일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뛰어난 말재주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단련된 능력이다. 뛰어난 입담을 가지려면 말하기의 학습과 실천이 필요한데, 이 책에는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 잘 정리되어 있다. 일상의 사례에 이론과 실천을 결합하여 누구든 배우고 실천한다면 말하기가 예술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말하기가 예술이 되는 순간

진실한 말을 우리는 신뢰하며 기억에 남는 말은 오래 간직한다. 달콤한 말은 친밀감을 주고 현명한 말에는 공감한다.

그럼 말재주를 단련하기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할까?

사랑에 달콤함을 더하는 말은 어떻게 할까?

어떤 상황에서 어떤 언어를 사용해야 할까?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표현해야 내 의견이 쉽게 받아들여질까?

어떤 말로 상대의 신뢰를 얻고 사업의 길을 넓힐 수 있을까?

당신의 말이 예술이 되는 순간이다.

제1장교제편_끌리는 말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말하는 능력은 인간관계의 성패를 좌우한다. 말에 강한 호소력을 지닌 사람은 각종 사교 장소에서 호감을 높인다. 우호적인 어감으로 친근감을 주며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폭넓은 대인관계를 형성하며 원하는 일도 순조롭게 잘 풀어나간다. 신뢰를 주는 말로 사람들의 마음을 얻자. 성공의 첫걸음이다.

영리한 방법으로 거절하자

상대의 부탁 이유를 거절 사유로 전환한다

다음 기회를 약속하며 거절을 표한다

상대의 감정을 먼저 읽어준다

화재를 돌려 거절을 표한다

그런데도 그녀가 당신 의견을 구하는 것은 자기 판단을 지지해달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그럴 땐 디자인이나 색, 무늬를 먼저 언급하자.

진실을 말하기 곤란하므로 어물쩍 화제를 돌리는 방법이다.

"이 계절에 참 어울리는 색이네요."

"독특한 무늬가 돋보이네요."

"올여름에는 이런 원피스가 유행인가 봐요. 요즘 TV 프로그램에서 그 원피스 자주 보고 있어요."

동문서답도 통한다

여지를 남겼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거절한다

상대의 부탁을 거절할 때 가능한 우호적인 방법으로 표현하고 품격을 잃어서는 안 된다. 어떤 방법으로도 도와줄 수 없다면 도움을 청하는 사람의 어려움에 충분한 이해와 동정을 표해야 옳다. 도와주기 어려운 원인을 솔직하게 설명하고 다른 곳에서 도움을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주면 더욱 좋다.

거절에도 그처럼 재치와 위트가 필요하다

속담이나 격언을 활용하자

속담을 알고 그 의미를 알자

평소에 고사성어나 속담, 격언, 사자성어와 관련된 콘텐츠나 책을 보면 좋다. 이런 말들은 고리타분하고 나이 든 사람이 쓰는 말,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오해하기 쉽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쉽고 재미있는 비유적 표현이 많아 오히려 철학적이고 해학적 안목을 가진 사람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또한, 한 문장으로 함축해서 표현하므로 직언보다 순화되고 완화되어 상대가 받아들일 때 기분 나빠하지 않는다. 오히려 상대를 배려하는 말하기 기능으로 보인다.

무리한 인용은 금물이다

속담은 때와 장소를 가려 인용한다

◆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여러 번 설명을 듣는 것보다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훨씬 정확하고 믿음직하다는 의미다.

◆ 마른천둥만 치고 비는 오지 않는다.

큰소리만 치고 실천하지 않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 계란에서 뼈를 찾다.

억지로 남의 결점을 들추어내려는 모습을 비유한다.

◆ 대의명분이 옳게 서지 않으면, 말에도 이치가 맞지 않는다.

자기 지위에 걸맞은 말을 하지 않으면 이치가 맞지 않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 눈썹과 수염을 한꺼번에 잡으려고 한다.

문제를 처리하는 데 경중과 우열을 가리지 않고 한꺼번에 차리 하려는 경향을 뜻한다.

◆ 기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말이 많음을 경계하는 말로, 말하기를 자중하라는 의미이다.

◆ 고자질쟁이가 먼저 죽는다.

남에게 해를 입히려고 고자질을 하는 사람이 남보다 먼저 해를 입게 된다는 뜻이다.

◆ 내가 할 말을 사돈이 한다.

자신이 원망해야 할 일인데 오히려 상대가 나를 원망할 때 쓴다.

◆ 물은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학식과 덕이 많은 사람은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진중하게 생각하고 말한다는 의미이다.

◆ 추어탕 먹고 용트림한다.

사소한 일을 하고선 무슨 큰일이나 한 듯이 으스대거나, 못난 사람이 잘난 체한다는 뜻이다.

◆ 받는 소리는 소리치지 않는다.

일을 능히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사람은 공연한 큰소리를 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 소에게 한 말은 소문이 안 나도 처에게 한 말은 소문난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말을 조심하라는 뜻이다.

◆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같은 내용의 말이라도 말하기 나름으로 사뭇 달라진다는 의미로 쓰인다.

◆ 입찬소리는 무덤 앞에 가서 하라.

함부로 장담하지 말라는 경고이다. 섣불리 판단하지 말고 신중하라는 의미도 있다.

◆ 혀 아래 도끼 들었다.

말 때문에 큰 화를 부를 수 있으니 말을 항상 조심하라는 뜻이다.

언어는 마법을 일으킨다

먼저 상대의 견해를 긍정하자

상의하는 말투를 쓰자

상의한다는 것은 상대를 존중하는 표현이다. 당신이 충분한 존중을 보여줄 때 상대도 당신 의견을 고려하고, 상응하는 존중을 보낸다. 예의를 갖추고 대안을 찾자는 의견에 버럭 화를 내거나 강압적으로 자기 의견만 관철하는 사람은 드물다. 만약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는 누구와도 대화가 통하지 않는 사람이다. 막무가내로 상대가 자신의 주장만 고집한다면 그때는 당신도 확고한 어조를 사용하자.

진격을 위해 먼저 퇴각하라

상대에게 발생 가능한 부작용을 인식하도록 도와준다

사례 설명을 통해 자신의 관점을 증명하자

지적에 달콤함을 가미하라

지적은 무딜수록 좋다

지적은 간결해야 한다

가능한 한 가벼운 분위기를 조성하여 상대의 마음을 편하게 한 다음 본론으로 들어가면 좋다. 달콤하게 코팅한 지적은 상대로 하여금 더 쉽게 받아들이도록 만든다. 단, 이 경우 주의해야 할 점은 상대에게 달콤하게 코팅한 말만 남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칭찬과 지적의 비율을 조절해야 한다. 칭찬을 먼저 말하고 지적을 나중에 언급하자. 칭찬으로 마음이 풀어지고 완화된 상태에서 듣는 조언은 누구나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있다. 이것이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 된다.

지적은 문제 해결에 목적을 둔다

일반적으로 지적의 성공 여부는 주로 지적하는 태도에 달려있다. 맹목적으로 다른 사람을 비난하거나 단순히 자신의 견해를 진술하면 상대의 혐오와 불만만 키운다. 개인적인 불만과 감정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자. 문제 해결과 잘못을 바로잡는 방법을 제시하면 지적은 당신이 원하는 효과를 낸다.

좋은 말이 추위를 녹인다

좋은 말은 사랑과 신뢰를 느끼게 한다

좋은 말은 모순을 해결하는 약이다

좋은 말은 사람에게 발전의 원동력이 된다

좋은 말의 출발점은 성실이다

"당신의 말도 일리가 있어."

"괜찮아."

"고마워."

"진짜 잘했어."

이런 이야기들은 매우 평범하다. 그러기에 쉽게 간과된다. 그 말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이제는 상대에게 힘을 주는 의미에서 그 간단하고 아름다운 말을 자주 건네보자.

상대에게 뿌듯함을 선물하자

칭찬은 한 번으로 끝내자

유머 감각을 키우자

유머도 상대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

유머와 비웃음의 차이를 구별하자

외모는 유머 소재가 될 수 없다

자조는 난처한 상황의 돌파구이다

자신의 약점을 드러내는 사람은 오히려 자신감이 높은 사람이다. 자조의 유머를 던져도 자신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없고 이미지도 손상되지 않는다. 오히려 가벼운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신의 친화력과 매력을 높이는 기회이다.

자조는 난처함을 해소한다

자조는 불공정을 반격하는 무기가 될 수 있다

자조의 소재는 자기 약점에 있다

자조는 매력적인 자기 조롱이다

괜찮다고 말하는 것은 괜찮지 않다

"뭐든 괜찮다."라는 말은 서로에게 도움되지 않는다

"뭐든 괜찮다."라는 말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괜찮다."라고 말할 때는 서두르지 말자. 상황에 따라 의견을 제시하고 의견에 대립이 있을 때는 "그 의견을 생각해볼게요." 라고 말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자. 절대로 상대에게 '이 문제'에 관심 없다는 느낌을 주어서는 안 된다. "괜찮아."라는 말보다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이 대인관계에 좋다.

"뭐든 괜찮다."라는 말이 당신을 주관 없는 사람으로 만든다

사과는 대인관계의 보완 조치이다

사과는 제때 해야 한다

사과에 '성의'가 충만해야 한다

사과는 책임을 포괄한다

진정 어린 사과는 개인의 명예와 인간관계를 회복시킨다. 그러기 위해 올바른 사과 태도가 필요하다. 내키지 않는 마음으로 한 사과는 도발적 의미로 보인다. 그러나 잘못이 없는데도 분쟁을 피하려고 사과하면 안 된다. 사과도 떳떳하게 해야 한다. 유감과 사과의 차이를 분명히 가려 선택해야 사태를 덜 복잡하게 만든다.

사과할 때 쓰는 말투는 따로 있다

과도한 기대탓일 경우엔 사과하지 마라

제2장대화편_말하는 기술을 익히면 대화가 즐겁다

대화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피할 수 없다. 사람이 사회적 동물이라는 근거도 여기서 출발한다. 관계 맺음 속 대화는 그래서 더 중요하다. 그러나 안타깝께도 대화에 서툴러 대인관계의 한계에 부딪히기도 한다. 잘하고 싶지만 마음대로 안 되는 것 또한 대화이다. 단순한 말하기가 아닌 소통의 발단이 되는 대화법을 익혀보자.

칭찬은 사람 마음에 스민다

칭찬은 제때 해야 한다

칭찬하는 것도 적당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칭찬하자

상대 앞에서 칭찬하는 것과 뒤에서 칭찬하는 것은 다른 느낌을 준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칭찬하면 어떤 이익을 취하려는 목적이 아니기에 평범한 말 한마디가 더욱 진실하게 느껴진다. 만약 자신이 없는 자리에서 칭찬받은 사실을 상대가 알게 된다면 더욱 감동한다. 공개적인 장소에서 하는 칭찬보다 당사자가 없는 곳에서 하는 칭찬의 위력이 더 세다.

칭찬은 욕구를 충족시킨다

여지를 남겨라

'솔직'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이면 장소와 상황을 가리지 않고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남에게 상처를 주고 인간관계에서 적을 만든다. 그들은 외부 환경으로 쉽게 분노하고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 때로는 여러 사람을 난처하게 만들고 자신 또한 곤란한 사황에 처한다. 이는 잘못된 말하기이다. 솔직한 표현에는 이성과 지혜가 따라야 한다.

먼저 말을 건내고 대화를 리드하자

어색할수록 느긋하게 대처하자

인사가 대화의 물꼬를 튼다

언제 인사할까 고민하지 말자

인사에 관심을 담아라

연습하면 인사 실력도 는다

인사는 당신의 인상, 사람들과의 관계, 교류와 협력에 유용하게 작용한다. 하지만 인사를 나누지 않으면 당신이 그에게 혹은 그 일에 전혀 관심이 없다는 오해를 산다. 이런 선입견을 주기 싫다면 당신이 변화해야 한다. 가볍게 "좋은 날입니다." 라는 한마디면 충분하다.

자주 만날수록 인사가 중요하다

목소리 관리는 필수다

말하는 어조에 주의해라

목소리가 차갑고 적대적인 느낌을 주어서는 안 된다. 열정과 성의를 전달하는 말투가 좋다. 당신이 다른 사람을 위로하거나 그가 당신의 의견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할 때는 부드럽지만 신념이 담긴 말투가 좋다. 반면 정보를 전달하고 싶거나 사람을 격려하여 상황을 발전시키고자 할 때는 강하고 힘이 들어간 톤이 좋다. 이때 목소리가 너무 부드러우면 말의 효과가 떨어진다.

발음을 정확하게 하자

음량을 조절하라

말하는 속도를 조절하라

듣는 사람을 고려하자

당신의 목소리는 상상하는 것보다 큰 마력을 가지고 있다. 목표 설정에 따라 맞는 방법으로 조절할 수 있다면 당신이 원하는 대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듣는 이는 자연스럽게 심리적 방어막을 스스로 허물고 당신 말을 경청할 것이다.

매력적으로 말하자

상대가 자랑스러워하는 소재를 언급하라.

당신이 잘 알고 익숙한 전문분야를 이야기하라.

대화할 때 자연스럽고 평화로운 표정을 지어라.

미소는 조화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비법이다.

대화할 때 우물쭈물하고 위축된 자세를 보이지 마라.

말을 너무 빠르게 하지 마라.

말할 때 목소리 톤이 너무 높지 않게 하라.

말할 때 억양이 들어가면 말투가 훨씬 다채롭고 생생하게 표현된다.

대화할 때 상대의 눈을 주시하라.

대화를 나눌 때 두리번거리지 마라.

말하기 전에 편견부터 버려라

당신이 가진 선입견이나 편견이 있다면 떠올려보자. 그것을 주제로 대화할 때 어떤 방향으로 말하는지 살펴보면 분명히 대화가 한 방향으로 기울어져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사람과 일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객관적인 시각을 유지하자. 잘못된 선입견이 대화의 방향을 한쪽으로 만들어 일을 그르치는 것을 미리 방지해야 한다.

대화는 주고받아야 한다

타인의 입을 빌려 물어라

'모두'의 입으로 묻다

'상급자'의 입으로 묻다

'관련 없는 사람'의 입으로 묻다

가족의 입을 빌리자

질문에는 대단한 효능이 들어 있다

질문으로 관심을 드러내자

예의를 지키고 대화를 즐겁게 이어가고 싶다면 상대의 감정을 변화시키거나 즐거움을 증가시키는 질문이 좋다. 전문적인 대답을 원한다면 전문적으로 질문해야 하고 자세한 대답을 원한다면 구체적으로 질문해야 한다. 긍정적인 질문은 즐거운 대답을 유도한다.

질문도 점검하자

- 질문을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해보았는가?

- 많은 자료나 설명서를 보았지만 답을 찾지 못했는가?

- 이 질문이 사적인 비밀에 해당하지는 않는가?

- 상식적인 질문이라 당연한 결과를 묻는 것인가?

좋은 질문은 따로 있다

- 일이 빨리 처리되지 않아 답답하시죠? - 일이 다 처리되려면 며칠 남았나요?

- 새로 따신 자격증이 꼭 필요한가요? - 그 자격증은 어디에 쓸 수 있나요?

- 왜 하필 그곳으로 여행가시죠? - 그곳에서 어떤 추억을 만들고 싶으세요?

상대가 말하고 싶은 것을 질문하자

말을 잘 들어야 한다

잘 드는 것으로 상대의 호감을 산다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고 싶다면 당신이 먼저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야 한다. 상대가 원하는 질문을 하고, 상대의 성과를 소재로 이끌어야 한다. 즉, 상대방으로 하여금 그 자신을 선보일 기회를 주는 것이다.

말하는 사람에게 집중하자

듣기 수준을 높이자

◆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유형

상대의 말에 "음, 음.", "그렇구나.", "아~."라고 호응하는 사람들이다. 그 '들은 다른 사람의 말에 전혀 관심과 감흥이 없다는 점을 아주 명확히 드러낸다. 정신이 다른 곳에 팔린 것처럼 대화 내용에 집중하지 않고 딴 생각을 한다. 그들은 듣는 동시에 신문을 보거나 핸드폰을 만진다. 이런 사람들은 말하는 사람을 곤란하게 만들거나 분노하게 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

◆ 그냥 듣는 유형

소설가 마크 트웨인이 "대부분의 대화는 증언으로서의 독백이다."라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 유형은 듣는 동시에 언제든지 상대의 말에 대답할 준비를 한다. 그로 인해 빠른 피드백을 할 수는 있지만 심사숙고

하지 않아 깊이가 없다. 감정 소모를 지나치게 많이 하는 대화가 이어질 뿐이다. 그로 인해 상대는 자신을 지치게'하는 이 대화를 빨리 끝내고 싶어 한다.

◆ 자세히 듣는 유형

어떤 일을 발전 시 키커나 완성 또는 진행하기 위해 듣는 것이다 말을 듣고 난 후에 자신이 내놓은 해결 방안이 합리적이라면 옳은 방법의 듣기겠지만, 상대를 설득하지 못한다면 당신의 듣는 방식은'인정받지 못한다. .

◆ 마음을 다해 듣는유형

사람 중심의 듣기이다. 말하는 상대의 마음속 생각을 듣고 말에 담긴 뜻을 파악해 진심으로 들어준다. 말로 표현된 것보다 상대를 잘 이해하게 되어 조화로운 관계로 이어진다.

먼저 판단하기보다 잘 듣고 난 뒤 판단하자

적절한 표현 방식을 택하자

대화를 잘한다는 것은 말하기를 유창하게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부드러운 말투로 대화의 리듬을 조율한다는 것이다. 상대의 감정을 건드는 말을 삼가고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말로 조화를 이룰 때 서로 만족하는 대화가 이루어진다.

말하는 타이밍을 파악하자

대화 대상에 따라 말의 내용을 결정하자

비유를 재치 있게 활용하자

"당신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난로 옆에 앉아 있다면 한 시간이 지났어도 오 분이 지난 것처럼 시간이 빠를 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혼자서 뜨거운 난로 옆에 앉아 있다면 불과 오 분의 시간이 마치 한 시간 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상대성이론입니다."

대화의 기승전결을 배우자

◆ 대화의 네 가지 흐름

기: 안부 묻기

승: 화제 꺼내기, 정보 교한

전: 화제나 정보의 의견

결: 마무리

말하기도 연습해야 한다

목적이 분명해야 말에 내용이 담긴다

모든 연습의 기회를 잡아라

암송부터 시작하자

따라하며 배우자

그림을 보고 말하기를 단련하자

이렇게 상황을 말로 전하는 것이다. 준비된 자료가 없이 즉석해서 문장을 만들어내야 하므로 언어를 구성하는 능력과 표현의 논리를 훈련하게 된다. 연습할 때 사물이나 인물의 주요 특징을 파악하고, 생생한 표현으로 묘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야기하는 것을 통해 입담을 단련하자

제3장 감정편_감미로운 말이 사랑을 키운다

달콤한 감언이설도 말하기의 훌륭한 재료이다. '사랑'한다는 말은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고 "오늘 따라 더 멋져 보여요."라는 말은 연인 사이에 사랑을 더해주지 않는가. 열애 중인 커플이든 오래 함께 지내온 부부이든 달콤한 감언이설을 싫어할 상대는 없다. 날마다 물을 마시고 밥을 먹는 것처럼 사랑에도 영양이 필요하다. 그 영양제가 상대에게 전하는 감미로운 말이다. 당신이 첨가한 달콤함의 함량만큼 사랑의 감정이 커진다.

찬사를 사랑의 접착제로 이용하자

자신이 하는 말을 살펴보자. 혹시 감사보다 원망이 더 많지 않았는지, 격려보다 요구가 더 많지 않았는지,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하느라 늘 엄격하고 비난하는 말을 일삼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사실,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상대에게 자신이 인정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유쾌한 느낌을 전달받아야 한다. 그래야 서로 기분도 즐겁고 평화로워진다.

상대의 감정을 읽어주자

이럴 때는 상대가 먼저 말하기를 기다려주는 것이 좋다. 그 후에 상대가 토로하는 내용에 맞춰 대응해주면 상대의 마음을 풀어줄 수 있다. 그가 보지 못하는 관점에서 그 일을 해석해주면 상대의 감정이 정리된다. 상대는 당신의 자기감정에 공감해주기를 원한다.

용감하게 고백하자

고백하기 전에 자신을 충분히 이해하자

고백의 기회를 잡아라

다른 사람의 힘ㅇ르 빌려 고백하라

다툴 때는 분수를 지키고, 화해할 때는 방법을 지키자 ?

오만한 태도로 상대를 비판하지 말자

상대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함부로 하지 말자

상대의 단점을 찌르지 말자

예전 일들을 들춰내지 말자

자세를 낮추자

자기 잘못이 아니더라도 승자의 자세를 취하면 안 된다. 그러면 관계가 더 나빠진다. 사실 부부 다툼에는 진정한 승자는 없다. 다툼으로 인한 상처를 바로 메우지 않는다면 감정을 치유할 기회를 잃는다.

사과하거나 사과를 받아들이자

항상 침묵을 지키지는 말자

부부란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룬 그야말로 불완전한 하나이다. 따라서 그 둘 사이에는 불협화음이 있을 수밖에 없다. 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 하더라도 생황을 타인과 공유해야 한다는 것 자체는 어렵고 힘들다. 때로는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자신이 느끼는 것만큼 상대도 피로하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자신이 짜증하는 부분에서 상대도 피곤을 느낀다고 생각하자. 서로에 대한 공감만이 부부관계를 돈독하게 한다.

잔소리에 단단한 사랑도 깨진다

소통으로 잔소리를 대체하자

격려의 말로 잔소리를 대체하자

귓속말로 잔소리를 대체하자

유모로 잔소리를 대체하자

잔소리에 애정을 담아라

애정이 담긴 잔소리라야 상대의 마음이 움직인다. 자신의 이익과 결부되지 않았지만 관심과 사랑으로 해주는 잔소리는 상대를 변화시킨다. 자신을 위해 해주는 조언으로 받아들이고 도와달라는 요청도 서슴치 않고 나서서 도와준다. 그로 인해 관계까지 좋아진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언어 예절을 지키자

뜻을 정확히 표현하자

거친 용어를 피하자

성실한 태도를 갖추자

유머 이중주

부부 사이에 사소한 일로 갈등을 빚는 것은 정상적인 일이다. 하지만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지는 일종의 기교이다. 사소한 일로 크게 다투는 부부는 유머를 모른다. 가정생활을 좀 더 부드럽게 굴리려면 유머라는 윤활유를 발라야 한다.

'쓸모없는 말'도 쓸모 있다

제4장 설득편_뛰어난 말재주가 백만 명의 군사보다 낫다

친구나 가족은 물론이고 사회생활에서 직면하는 상황은 대부분이 설득 과정의 연속이다. 그래서 설득하는 언어의 예술을 익히는 것이 필수 덕목이다. 과장이나 강압적 말하기는 설득이 아니다. 상대의 마음을 움직여 자기 의견에 공감하게 하고 동의하게 만드는 일이 진정한 설득이다. 적절한 방법과 부지런한 훈련을 통하면 누구나 설득의 예술을 장악할 수 있다.

기교로 상대를 설득하자

가까워지고 나서 요구를 청하자

감언이설로 일을 해결하자

완곡하게 요구를 표현하자

상대를 설득할 때 상대가 불편해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이때는 말을 순화시키고 완곡한 표현을 써야 한다. 어떤 말투가 적절한지, 어떤 어조와 단어를 사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문장을 만들어야 하는지 고민해야 한다.

적절한 타이밍에 입을 열자

상대의 기분을 고려하자

설득보다 이해가 먼저다

칭찬을 통해 상대의 심리를 만족시키자

설득해야지 굴복시켜서는 안 된다

논쟁은 피해야 한다

설득의 과정에서 상대의 반론이나 비판, 공격은 당연한 이해충돌이다. 반론을 받지 않겠다거나 정당한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는 자세는 어떠한 말이나 상황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그러므로 설득하기 전에 미리 반대 의견을 짐작해보고 자신의 논리를 정리해야 한다. 말싸움을 준비하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의견에 더 확실한 근거와 자료를 챙겨야한다. 상대를 설득하는 힘이 바로 거기서 나온다.

자극 요법이 통한다

◆ 자극 요법의 사용은 사람에 따라다르다

사람마다 심리적 감당 능력이 다르다. 그러므로 자극 요법을 사용할 때는 상대의 성격과 심리적 감당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상대의 감당 수준을 파악하고 자극의 정도를 조절하자. 자신감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자극 요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들에게는 격려가 더 효과적이다.

◆ 자극 요법을 사용하는타이밍을노려야 한다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하지 못하면 자극 요법의 효력이 떨어진다. 상대가 좌절하고 있다면 좋은 타이밍이 아니다. 그때는 자극보다 위로와 격려가 더 효과적이다. 반대로 상대가 자신감이 넘칠 때는 자극 요법이 설득에 도움이 된다. 청소년은 이성 앞에서 전신을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므로 이성이 있는 상황에서 자극요법을 사용하면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당신이 자극하려는 것에서 상대가 특기를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 자극 요법을사용할 때 분수를 지켜야 한다

자극 요법이라고 해서 아무 말이라도 다 통한다는 뜻이 아니다. 자극되지 않는 말은 당연히 효과가 없다. 그렇다고 각박하게 상대의 반감을 불러일으켜도 안 된다. 칭찬과 지적을 결합해서 사용해야 한다. 모욕적인

언어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자극 요법으로 상대의 두려움을 끌어들여라

설득하려면 덫을 놓아라

상대에게 선택원을 더해주자

나아가기 위해 물러서자

측은지심을 불러일으키자

상대의 심리를 만족시키자

발생 가능한 결말을 추론하자

비위를 맞추고 설득을 취하라

상대와 논쟁하지 말자

칭찬을 아끼지 말자

내 뜻대로 움직이도록 유인하자

먼저 상대를 존중하라

존중을 표하는 행위는 아주 사소한 인사부터 어려운 상황을 배려해주는 것까지 포함된다. 인사는 세계 어디서나 통하는 '존중'의 표시이다. 특별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아도 할 수 있다. 단, 설득을 목적으로 하는 인사는 일상적인 표현에서 벗어나야 한다. 날씨나 안부 정도의 인사보다 그가 낸 성과나 발휘된 실력 등을 토대로 인사말을 건네면 효과적이다. 상대는 관심의 표현으로 받아들이고 기분 좋아한다.

배려가 습관이 되게 하라

존중을 선물 받은 사람은 당신의 이미지를 좋게 새긴다. 눈앞에서 바로 그 결과가 드러나지 않더라도 유대감이 쌓이고 신뢰가 형성된다. 이는 보이지 않는 자신의 자산이 된다.

상대를 당신 편으로 만들어라

사회적 규범을 사용하자

전략을 세우자

잠재적 손실을 알려주자

공통적인 부분에서 하나가 되자

강요는 설득이 아니다

설득의 세가지 유형

◆ 주장형 설득

교섭이나 변론, 토론에 적합하다. 논리적으로 대화를 진행할 수 있고 상대의 불합리한 말에 반론이 가능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훈련하기 위해서는 기 위해서는 말할 때 이유를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옮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객관적인 지식과 판단 근거를 제시하는 문제에 유리하게 사용된다.

◆ 제안형 설득

설명회에 적합하다. 서비스 정신이 투철하면서 상대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대화에 능한 사람에게 유리하다. 질문을 받고 자세하게 설명하며 상대의 제안에고민하고연구하는 일을 즐겨야 피곤하지 않다. 사람들에게 관심받고 싶거나인정받고 싶은. 이들이 이런 대화와 설득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 유도형 설득

업무 조정이나 관념 주입에 적합하다. 인간관계를 중시하면서 가볍고 자유롭게 대화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다. 상대와 허물없이 친밀하게 교류하도록 한다. 자신이 말하는 것보다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고 어떤 문제를 바로 토론하기보다 사전에 생각할 시간을 주고 다음에 상의한다. 그래서 설득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상대를 지나치게 배려한 나머지 자신의 주장이 약해진다는 단점이 있기도 하다.

감정에 호소하지 말고 감정을 나눠라

사람을 설득하려면 반드시 감정 요소를 사용해야 한다. 당신의 생각이 얼마나 합리적인지, 얼마나 논리정연한지, 얼마나 많은 근거가 뒷받침되었는지 상관없이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면 그 어떤 의견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감정을 연결하라

근거는 상대의 눈높이에 맞춰서 제시하자

상대를 먼저 인정하라

상대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자

이런 반응에는 논리적 순환이 있다. 설득하기 전에 모든 결정이 상대의 손에 달려 있다고 알려주어야 한다. 그 후 논리에 근거하여 당신 의견의 장단점을 그에게 설명하자. 감정적 전략과 열정은 전염된다. 당신의 진심이 전해질 때 상대의 마음이 열린다. 그때 열정적으로 말하라.

초점을 상대에게 옮겨라

모든 논쟁을 피하라

대답하기 곤란하면 다른 질문으로 연장하라

즉답을 피하고 생각할 시간을 벌어라

이러한 대처는 추상적이고 부정적인 문제에 얽매이지 않도록 만든다. 추상적인 질문에 좋은 대답을 하기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질문을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만들면 대답하기 쉽다. 당신을 자극하는 질문요법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지 마라. 질문의 방향을 바꾸고 그 범위를 축소하고 나서 대답하라. 그러면 까다로운 질문에 대답할 사람은 당신이 아닌 질문을 던진 사람이다.

제5장 강연편_대중 앞에서 말하기는 하나의 공연예술이다

연설은 종합예술이다. 연설자는 자기주장을 전달하기 위해 감정 표현, 목소리 조정, 표정 관리, 의상을 기획하고 표현한다. 그래서 연설 자체가 창작물이다. 여기에 청중이 얼마만큼 호응하느냐에 따라 연설의 성패가 나뉜다. 훌륭한 주제를 청중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려면 연설의 기술을 익혀야 한다. 연설이 청중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때 예술이 된다.

시작부터 청중의 귀를 사로잡자

놀라운 경험적 사실을 진술함으로써 청중의 경이감을 불러일으키자

시작부터 질문을 제기해 생각을 자극하자

명언을 인용하면 청중에게 강한 흡입력을 준다

유머로 시작하자

생동감 있게 이야기하자

이익과 관련된 이야기로 청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키자

몸짓도 연설의 일부이다

미소 유지는 불변의 원칙이다

열린 마인드로 무대에 서라

몸은 청중을 향해 기울여야 한다

시선을 던져라

시선 교류는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해야 한다. 지나치게 능동적으로 시선을 주고받으려고 하면 자칫 의도적이고 형식적인 눈맞춤으로 해석되어 반감을 살 수 있다. 청중과 시선을 주고받게 된다면 모든 청중을 대상으로 고르게 나눠주어야 한다. 찰나의 시선 교환으로 청중의 심리를 포착할 수도 있다. 지루해하거나 의미 없다는 눈빛이면 유머나 재미있는 말로 잠시 주위를 환기하자.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여주라

마지막까지 열정을 유지하라

어휘에 매력이 있어야 한다

수식어를 적절히 활용하자

여담은 쓸모없지 않다

철학적 언어로 주제를 끌어올려라

끝까지 주제를 놓치지 마라

청중의 동참을 유도하라

질문의 요령을 터득하라

청중이 아주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

◆"예",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는 질문

"날씨 참 좋지요?", "이 자리에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강연이 기대되지요?"라는 말과 같이 가능한 긍정적인 대답을 할 수 있는 물음을 던져야 한다.

◆ 생각을 유도하는 질문

이 질문에는 청중이 답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강연자가 던진 질문을 생각해보라는 의미에서 던지는 말이다. 이 경우 대답을 강연자가 말해준다. 강연자가 강연의 내용에 호기심을 갖도록 유도할 때 쓰인다.

◆ 틀린 답을 유도하는 질문

청중에게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유머 코드가 있는 질문이 여기에 해당한다.

◆ 잘 듣고 있는지 확인하는 질문

강연자가 주제를 청중에게 상기하고자 할 때 던지는 질문이다. 답은 강연 내용에서 찾을 수 있거나 관련된 상식에서 알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심오하거나 전문적인 지식과 견해를 묻는 질문은 안 된다.

3분 연설은 흥미롭다

사전에 충분한 준비를 하자

연설 시간을 지키자

남다름을 보여주자

주장만 하지 말고 증명하자

공감을 부르자

마음을 사로잡으면 공감한다

기대감이 집중력을 불러온다

청중과 소통의 기반을 마련한다

말실수를 만회하는 묘책을 준비하라

사람들이 반응하기 전에 말을 수정하자

표현을 바꾸어 잘못된 말을 지우자

말실수를 인정하고 솔직하게 사과하자

마지막 말이 청중의 귓전에 맴돌게 하라

적절한 방식으로 마무리 한다

예를 들어 강연의 내용을 요약하는 귀납적인 방식으로 연설의 끝을 맺을 수 있다. 또는 질문하는 개방형 결말로 청중에게 여운을 남길 수도 있다. 철학적인 명언을 끝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면 언어가 세련되고 생동감을 주면서 명언의 선택에 따라 청중에게 감동을 준다.

끝맺음에 유머러스한 양념을 더한다

끝맺음은 간결해야 한다

즉석연설을 위해 평소 종합 능력을 익혀둔다

적절한 키워드를 선택해야 한다

소재를 구성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다

제6장 토론편_논리적인 말은 토론의 비밀 무기이다

토론은 다른 견해를 가진 쌍방이 자기 의견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논증 과정이다. 찬반 양쪽이 나뉜 상태에서 상대편을 설득하는 '경쟁적인 의사소통'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토론자들은 서로 대립하고, 상대방 주장에서 잘못된 점이나 약점을 찾아내려는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다. 이를 어떻게 방어하고 공격하느냐가 관건이다. 토론에 임하는 사람은 치열한 논리과정에서 승리하기를 원한다. 이를 위해 시기적절한 수단을 동원할 필요가 있다

사전 준비는 필수다

토론의 목적을 분명히 알자

첫째, 문제 인식이 그 목적이다.

둘재, 쟁점 분석이 목적인 경우이다.

셋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이다.

넷째, 성과를 평가하는 토론이다.

상대의 반론을 예측하고 준비하자

이때 전문가의 의견을 첨부하거나 공신력 있는 곳에서 발표한 자료가 있다면 크게 도움이 된다. 개인적인 경험이나 실제 사례도 자료로 인용되기는 하나 설득력이 약하다. 이러한 자료는 상대편에 대한 반론 제기에 유리하다. 상대는 논리의 허점을 파고들기 때문이다.

듣기부터 시작하자

듣는 방법이 따로 있다

듣는 사람은 말하는 사람을 주시해야 한다. 상대가 발언하고 있는 데도 다른 곳을 보고 있으면 그를 무시하는 행동이다. 또한, 시선을 아래에 둔다든지 물건을 만지거나 딴짓을 하는 경우 상대의 발언에 관심 없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토론 자리에서 시선은 상대를 향해 있어야 한다. 눈을 마주치는 것이 좋다고 하나 서로 부담스러울 수 있으므로 눈 아랫부분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상대의 의견을 들으면서 내용을 요약정리하자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자

다시 말하지만, 토론은 설득이지 말의 전쟁이 아니다. 상대의 의견을 끝까지 들어야 오류를 찾아 반론할 수 있다. 상대의 의견을 들으면 자신의 의견을 정리할 시간도 생긴다.

선제공격이 답이다

메시지를 단순화하자

자신의 논리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두괄식을 택해보자. 발언하는 첫 문장에 핵심 메시지를 담는 방식이다. 이는 매우 강력한 전달 효과를 가져온다. 중심 문장을 먼저 말하기에 상대의 관심을 끌기가 충분하다. 뒤이어 근거를 붙여 논리를 구체화하면 완결형 문법이 갖춰진다.

AREA 법칙을 이용해 사고의 논리성을 강화하라

Assertion(주장) : 가장 앞자리에 두고 약 20자를 사용하여 자신이 제시하고 싶은 내용을 명확하게 말한다. 가능한 한 문장으로 처리해야 한다.

Reason(이유) : 왜 그 주장을 하게 되었는지 나타낸다. 쉽게 말해 주장에 따른 이유이다. 뒤에 오는 근거자료는 이를 보충하기 위해 준비된다.

Evidencd or Example(증거, 예시) :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예시로 이유를 보충 설명한다. 객관적 자료를 바탕으로 상대의 공감을 끌어내야 한다. 그러므로 자료는 신뢰할 만한 자료여야 한다.

Assertion(주장): 다시 처음의 주장으로 돌아와서 앞서 말한 내용을 정리한다. 처음 말했던 주장을 강조하는 것이다.

직선보다 우회가 빠를 수 있다

듣는 사람을 먼저 고려하자

직원 A의 말은 명확하지 않았다. 그는 너무 많은 상상의 여지를 남겼다. "많은 제품이 리콜되고 있다."라고 말하면 듣는 입장에서는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기 어렵다. 그래서 논리적인 말하기에서는 '많은', '여러', '다양'이라는 추상적 개념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해야 상대가 빠르게 이해한다.

딜레마 추론을 활용하자

딜레마 추론은 두 가지 서로 다른 가설을 제시하지만, 어느 쪽을 선택해도 결과가 같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토론할 때 많이 쓰인다. 상대에게 두 가지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상대가 어느 것을 선택해도 결과는 불리하다. 이를 통해 상대를 딜레마에 빠뜨리는 것이다.

비유와 유추를 활용해 공격하라

비유의 방법을 익히려면 평소 유추의 논리를 가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토론은 빠른 반응을 요구한다. 비유 사용도 즉각적인 생각에서 비롯된다. 그로 인해 비유의 논리를 고려할 여유가 없다. 이는 실수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개인의 경험에 의존하기에 논리적 오류나 시대착오적인 발상, 의도하지 않은 인신공격이 되기도 한다.

궤변은 궤변으로 막아라

주도권을 장악하자

침착한 반격을 통해 유리한 타이밍을 기다리자

상대가 문제를 제기할 때마다 회피하는 것은 논리가 충분하지 못하는 인식을 준다. 문제의 핵심을 놓치고 있다는 인상도 줄 수 있다. 여기에 상대 개념과 관점의 지적에 일리가 있지 않으면 상황은 더 불리해진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온 반론을 받되 냉정하고 차분하게 대답해주는게 먼저이다. 그 후 날카로운 질문을 던져야 한다.

상대의 허점을 포착해 반격하자

제7장 협상편_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말에 따라 결과가 바뀐다

협상에는 '대화'와 '결정'이 담겨 있다. '대화'는 말솜씨를 이용하여 자신의 관점과 요구를 표출하는 것이며, '결정'은 수집한 정보로 판단 내리는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협상하기 위해서는 상대의 말을 통해 심리를 파악하고 진정한 요구를 알아채야 한다. 이는 상대방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단어의 선택이나 가벼운 농담도 신중하게 건네야 한다. 협상 테이블을 장식하는 것은 말의 기술이다.

상대의 허를 찌르자

첫째, 초반에 논의한 문제가 자신의 주요 관심사가 아니더라도 상대에게는 이 문제를 매우 중시한다는 태도를 보여줘야 한다.

둘째, 이 전략은 상대의 시선을 돌리는 일종의 속임수다.

셋째, 진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길을 깔야야 한다.

넷째, 상대의 말을 신중하게 들어주자.

다섯째, 상대의 행동을 늦출 수 있다.

여섯째, 협상이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다른 대책을 찾아 목적을 달성해야 한다.

타이밍이 맞아야 한다

이해관계는 직설적으로 이야기하자

상대의 의중은 미리 짐작할 수 있고 협상 과정에서 상대가 스스로 드러내기도 한다. 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상대가 하는 논점의 실수, 증거의 결여, 논증의 편파 또는 협상자의 성격, 행동, 감정, 등 약점을 발견해 협상의 돌파구로 이용하자.

설득과 강요를 혼동하지 마라

인내하면 이긴다

특히 상대방의 의도를 잘 알지 못할 때는 말하지 마라. 많은 사람이 협상은 말을 많이 해야 이루이진다고 믿는다. 말을 폭포수 같이 쏟아내야 대화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면 상대에게 말할 틈을 안 준다. 하지만 상황을 잘 모르거나 상대의 감정 변화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는 침묵이 좋은 피드백이다.

물러나며 돌진할 힘을 기르자

협상 과정에서 상대가 압박해도 절대 속지 마라. 협상에서 철수하는 것을 상대가 두려워한다면 이를 이용해 협상을 중단하고자 하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결국, 협상의 본질은 서로가 갖고 있는 정보, 자신감, 의지력에 대한 대결이다.

정보를 흘리고 상대를 관찰하라

- ...라는 방법이 있어요?

- 우리가 ...을 시도해보면 어떨까요?

- 비슷한 상황에서 ...에 한 사람도 있다고 들었어요.

상대를 위해 미끼를 놓자

새로운 정보를 유입하라

제3자의 지원을 유입하라

강약의 리듬을 타자

연봉 협상은 최대한 간결하게 하자

상대의 이익을 언급하자

일상이나 비즈니스 관계에서 협상할 때도 마찬가지다. 먼저 상대에게 이득이 되는 조건을 언급해야 한다. 간단해보이는 이 원리는 '나' 중심의 협상이 아니라 '당신(상대)' 중심의 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 그로 인해 상대가 협상의 테이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당신은 원하는 바를 성취한다.

유머로 협상 분위기를 조절하자

스토리가 가진 힘을 믿어라

스토리는 우리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 전해들은 이야기, 지어낸 이야기 등 어느 형식이든 상관없다. 말하기 전에는 자신만의 스토리이지만 상대와 경험을 공유하고 감정의 공감을 불러온다. 그래서 자신이 알리고 싶은 내용을 재미있고 생생한 표현으로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강한 설득을 불러온다.

제8장 면접편_말로 자신을 보여주어야 취업의 문이 열린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채용시장은 기회이자 도전이다. 면접에서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결국, 말솜씨에 따라 자시의 미래가 결정된다. 면접관이 요구하는 답을 찾기 위해 분투하기보다 자신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지 고민하자. 자신의 가치관이나 신념은 외모나 행동으로 드러나지 않고 말고 표현된다. 당신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말을 준비하자.

예의 바른말이 취업을 좌우한다

겸손한 것이 좋다

너무 침묵하지 마라

자기 중심적으로 이야기하지 마라

자신의 매력은 말이 보여준다

◆ 이야기에 자신만의 관점이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전문분야뿐 아니라 시사나 교양의 지식 축적이 필요하다. 제한적인 지식만 가지고 있다면 질문의 내용에 충분한 답변을 못 하게 된다. 질문에 자기 관점을 드러내지 못하면 배경 지식이 없거나 생각의 폭이 좁은 사람으로 인식된다.

◆ 정확한 표현을 위한 단어 선택에 신중하라

단어 선택이 적절하면 면접관의 질문에 더욱 정확한 답을 줄 수 있다.

자신이 말하는 내용의 의미 전달도 더욱 분명해진다.

◆ 말의 맥락을 분명하고 일리 있게 말하자

질문에 대답할 때 내용을 몇 가지 포인트로 정리하여 하나씩 차근차근 설명하는 것이 좃다. 짧은 시간 내에 내용을 완벽하게 정리하지 못했다면 대답하는 과정에서 내용을 보충해 나가자. 이렇게 답하면 내용이 완벽하지 않아도 사고방식이 뚜렷하고 논리적인 틀을 갖춘 사람으로 보인다.

◆ 의미 없는 말버릇을 자제하자

비언어적인 요소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야기할 때 습관적인 몸짓을 하거나, 헛기침, 추임새 등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말투와 이미지는 갈고 닦을수록 좋다

- 55%는 외모, 옷차림, 태도, 보디랭귀지, 표정과 같은 비언어

- 38%는 말하는 말투, 목소리 표현 방식, 발음 등의 목소리

- 7%는 말의 내용

목소리 강약을 조절하라

목소리의 음질에 신경 써라

해야 할 말과 해서는 안 되는 말을 구분하자

자신의 주관과 긍정적인 면을 드러낸다

겸손하고 차근하게 말한다

말은 되도록 객관적이어야 한다

면접에서 자신의 장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지만 부족한 점을 완전히 부인해서도 안 된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러므로 자신의 단점이 드러날까 봐 두려워하지 말자. 부족한 점이 업무에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하는 편이 낫다. 단, 여기서 말하는 개관성은 사실에 기반해야 한다.

함정이 보이면 돌아서 가야 한다

면접관이 공격적인 발언을 할 때

면접관이 선택 딜레마를 던졌을 때

면접관이 질문이 답을 유도할 때

말이 많으면 반드시 실수한다

간결한 자기소개를 준비하자

의문을 적당히 제시하자

면접과 무관한 말을 하지 말자

열의가 있는 몸짓을 보이자

면접은 잠깐의 대면으로 능력이나 자실, 인성을 평가하는 자리이다. 즉 말의 힘이 가장 잘 드러나는 곳이다. 그 자리에 임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목적이 드러난다. 그러므로 응답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가진 말의 역량을 가감없이 드러내야 한다. 경솔한 표현이나 과장된 어휘는 공든 탑을 무너뜨린다. 어휘의 선택과 문장 구사에 진중해야 한다.

코너에 몰린다면 자신의 변호인이 돼라

공격으로 방어하고 반문하라

이 방법의 좋은 점은 어려운 질문을 던진 사람은 자신의 전제가 정확한지 계속 설명해야 하고 다른 사람의 눈에 그가 융통성이 없고 미련해 보인다는 사실이다. 당신의 주장이나 생각이 어떤 것이든 구체적이고 미세한 세부 사항까지 변호하려 들면 당신은 매우 미련해보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당신이 난처한 질문을 받았을 때는 방어만 하거나 상대가 설계한 조건에서 논쟁하지 말고 왜 이런 질문을 하는지 그가 설명하도록 반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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