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 고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구루이며 글로벌 베스트셀러 저자. 기업가, 변화전문가, 강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전방위적 지식인이다. 컴퓨터 과학과 철학을 공부했으며, 스탠포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마케팅과정 MBA를 취득했다. 그는 요요다인(Yoyodyne)이라는 인터넷 기업을 설립하여, 최초로 온라인상에서의 프로모션과 다이렉트 마케팅방법을 창안하여 AT&T사, 스프린트사, 콜럼비아 레코드사 등 수백개의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지도했다. 그 후 인터넷에 맞는 마케팅 전략으로 퍼미션 마케팅을 창안하여 펄치던 중 1998년 요요다인을 야후!와 통합하여 야후!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으로 활약했다. 현재 Squidoo.com을 설립해 CEO로 활발한 강연활동과 기업 컨설팅 등을 하고 있다.
회의기획자들을 위한 권위지인 「석세스풀 미팅(Successful Meetings)」에 의해 '21명의 차세대 명강사' 중 한 사람으로 뽑혔으며, 세계적인 경제지 「비즈니스 위크」'는 그를 '정보화시대의 최고 기업가'라고 명명한 바 있다. 『퍼미션 마케팅'(1998)』 『아이디어 바이러스』(2000) 등 그가 쓴 4권의 책은 모두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됐다. 그외에도 『이제는 작은 것이 큰 것이다』『보랏빛 소가 온다』『린치핀』『엔드 말라리아』『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등의 저서가 있다.
서문_ 당신의 마지막 시도는 언제였는가?
우리에게는 당신의 통찰력과 꿈, 헌신이 필요하다.
서둘러라!
Start_
_머뭇거리지 말고 시도하라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그 일을 했다.
_이제는 당신 차례다
돈과 접근성, 조직 역량이 연결 경제 connected economy의 근본이 아니라면, 무엇이 그것을 대체하는 것일까?
그것은 바로 '시작 initiative'이다.
_이 책은 시작에 관한 선언문이다
시작에 관한 이야기이다.
돌아올 수 없는 경계 너머로 가는 것이다.
뛰어넘는 것이다.
전념하는 것이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만드는 것이다.
_일곱 번째 규칙
실패하지 않으려면 당신은 몇 가지 규칙들을 지켜야 한다.
- 첫 번째 규칙은 아는 것이다. 시장을 알고, 기회를 알며,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 두 번째 규칙은 배우는 것이다. 주위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워야 한다.
- 세 번째 규칙은 연결되는 것이다. 일하는 동안 신뢰받을 수 있도록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 네 번째 규칙은 한결같은 것이다. 시스템이 다음 일을 예상할 수 있도록 한결같아야 한다.
- 다섯 번째 규칙은 자산을 구축하는 것이다. 팔 것을 가지고 있을 수 있도록 당신만의 자산을 쌓아야 한다.
- 여섯 번째 규칙은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좋은 평가를 받으려면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일곱 번째 규칙에 이르면 당신은 세상에 홀로 남겨진 것처럼 느끼게 될 것이다. 일곱 번째 규칙은 놀랍도록 두려운 것이어서 오히려 간과되거나 무시되기 쉽다.
그 일곱 번째 규칙은 실행하는 용기와 정신, 열정을 갖는 것이다.
_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
승자는 계획을 열정과 실행으로 옮긴 사람이다.
_당신의 열정에 불을 붙여라
결여된 그것, 즉 무언가를 시작할 용기와 열정을 충분히 갖춘다면 전체 조직이 살아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_인생은 버저 상자이다
누르면 반응이 있었다!
인생도 버저 상자와 다름없다. 여기저기 쿡쿡 눌러보라.
_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들은 모두 '하자'라고 말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_자신만의 지도를 그려라
인간의 본성은 지도를 필요로 한다. 당신이 지도를 그릴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용감하다면, 사람들이 당신의 뒤를 따를 것이다.
_누가 ‘시작’을 담당하는가?
분명 공장이나 영업, 자금을 책임지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시작'을 책임지는 사람은 어디에 있는가?
_상자를 쿡쿡 눌러보라
이렇게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저렇게 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당신이 여기저기 눌러보는 동안 상자는 스스로를 열어 보일 것이다.
변화를 이끌어내는 법을 이해하고, 상자가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할 수 있게 되기 전까지는 어느 누구도 자신의 일에 영향력이나 통제력, 확신을 가질 수 없다.
_당신은 무엇을 시작할 수 있을까?
그런데 이렇게 당연한 일을 왜 아무도 하지 않는가?
언제 시작할 수 있을까?
'조만간'보다는 '지금'이 낫다.
_어떤 자본에 투자할까?
시장은 자본에 뒤따르는 힘에 반응한다.
내가 가장 선호하는 자본은 물론 가장 마지막에 있는 것이다. 선동 자본은 신경제의 가장 중요한 자본으로 떠오르고 있다.
_시작하고 또 시작하라
더 빨라야 한다.
더욱 짧아진 주기 안에서의 빠름을 뜻한다. 변화에 더 관심을 쏟고, 정체된 상황을 바꾸는 데 몰입하여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는 것이다.
변화를 주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적 충만 aimful'한 태도로 나아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_흐름은 위험과 동의어인가?
세상이 흐름 속에 있지만 않다면 그래도 상관없다.
하지만 오늘날 세상은 전적으로 흐름 속에 있다. 프로젝트에 움직임이 없다면, 이런 세상에서 당신은 뒤로 후퇴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당신은 흐르는 강물 속의 돌처럼 가만히 있지만, 주변의 움직임 때문에 충돌을 피할 수 없다.
경제는 흐름을 요구한다. 흐름은 위험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흐름 속에 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점은 인간 역시 본능적으로 흐름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_실험에 실패란 없다
실패를 회피하면 왜 역효과가 나는지 설명하고자 한다.
첫째, 어떤 일을 시작해 훌륭한 경력을 쌓는 사람들의 리스트를 만들어보자.
둘째, 우리가 말하는 실패에 대해 생각해 보자.
당신이 만약 시작하는 길로 들어서겠다고 결심하고, 다른 이들이 '품질'이나 '예측성' 등을 운운하며 걱정하더라도 꿋꿋이 계속 나아간다면, 결국 성공에 이르게 될 것이다. 군중은 그들이 좋아하는 일인 걱정을 멈추지 않을 테지만 그런 것은 아무래도 좋다. 당신은 차이를 만들어낼 것이고, 새로 발견한 지렛대를 이용해 앞으로 계속 중요한 일은 더 많이 해나갈 것이다.
_도마뱀 뇌의 속삭임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마뱀 뇌의 속삭임을 듣고 있다. 그것은 우리의 가장 큰 기회를 파괴하고, 굉장한 일을 할 최선의 기회를 망쳐놓는다. 당신이 도마뱀 뇌를 찾으면 쉽게 도마뱀 뇌에 사로잡히게 되고, 그렇게 도마뱀 뇌에 한번 길들여지면 쉽게 기회를 무시하게 된다.
_일을 끝내기 위한 불변의 원칙
규칙적으로 일하라.
일을 하기에 앞서 스케줄을 조정하라.
과학자이자 소설가인 아이작 아시모프는 아침 6시부터 낮 12시까지 40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타자를 두드려 무려 400권이 넘는 책을 출간했다.
한마디로, 정해진 시간에 일을 하라.
_Naps.google.com
대부분의 시도는 실패하기 마련이다. 그래도 괜찮다.
적어도 구글은 졸면서 허송세월하지 않았다.
_자기중심적 사고가 차이를 만들어낸다
에고는 좋은 것이다. 에고로 하여금 당신을 부추겨 시도자가 되게 하라.
_품질은 재정의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제 품질을 넘어서 놀랄 만한 것, 서로를 연결해 주는 것, 새로운 것을 추구해야 한다.
이미 눈치챘겠지만, 놀란 만한 것이 되려면 뭔가를 시작해야 한다.
_순종의 확실성을 따른 결과
문제는 당신이 평범한 것보다 더 평범해질 수 없고, 더 평범해지고 더 흔해짐으로써 성장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그럭저럭 믿을 만하고 일반적이며 값싼 제품을 내놓을 수는 있을지 몰라도, 시장이 더 나은 것을 요구한다면 당신은 늘 하던 것을 하면서 정체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_평범함에 안주하지 마라
우리는 제품이나 서비스나 조직이 완전히 엉망이지 않으면 평범함을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의심이 들면...
무엇이 두려운지 찾아라. 의심의 근원은 거의 언제나 두려움이다.
_호기심은 어디로 갔을까?
시도는 호기심에서 시작된다는 점에서 창의성과 닮아 있다. 시도하는 사람들은 ‘올바른’ 답보다는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원리와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아 나선다. 차이가 있다면 창의적인 사람들은 일단 일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를 알면 만족하는 반면, 시도하는 사람들은 그 일을 직접 해볼 때까지는 만족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_나를 선택해요! 나를!
선택 당함의 폭정을 거부하라.
스스로 자신을 선택하라.
_주도적으로 일하라
수년 동안 제리 와인트라웁(할리우드의 영화 제작자이자 전설적인 딜러 및 기획자로 자수성가한 인물이다_옮긴이)은 가만히 앉아서 들어오는 제안만 받으며 일하고 싶은 유혹을 떨치고, 주최자이자 주도자로 일하며 1억 달러 이상의 수입을 올렸다. 그는 프로젝트를 주도적으로 추진했고, 다른 사람의 마음에 들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_시도는 특별한 사람들만 할 수 있을까?
현명한 기업가는 조직이 번영하려면 변화를 창조하는 한 사람 외에 많은 사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비영리단체와 심지어 정부기관들조차 변화하는 세상에서 번영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변화하는 것이며,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상자를 쿡쿡 눌러보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다.
_왜 허락을 구하려 하는가?
어떤 일을 시도할 때마다 왜 한 번에 결정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매번 걱정하고 허락을 구하고 설득시키려 애쓰는가? 왜 고용주나 동료들을 설득해 시도자가 되게 하지 않는가?
그것이 당신의 일이다. 당신은 일을 시작하는 사람이다. 한 번만 묻고, 그다음 일은 알아서 하라.
_모든 일에는 대가가 따른다
기꺼이 유용한 프로젝트를 시작할 만큼 똑똑한 사람을 구하는 일은 정말 어렵다. 또 시작한 일이 효과를 보지 못할 때도 많다. 항상 일이 잘 되지는 않는다는 사실에 당신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당신의 일이 다른 이들을 놀라게 할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_겁쟁이여, 당신은 어느 쪽인가?
당신이 두려워하는 일이 일어난다면, 그 일이 당신을 파괴하고 분열시키며 좌절시키겠는가? 당신을 쓰러뜨릴 것인가?
아니면 두려워하는 그 일이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완전히 새로운 두려움의 영역을 활짝 열어놓을 것인가?
_쿡쿡 눌러보기의 경제학
아이디어가 서로 연결된 경제는 우리에게 어떤 일을 시도할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우리는 두려움을 먹고 살며, 잘못되는 데 드는 비용을 터무니없이 과장하는 도마뱀 뇌 때문에 계속 저항한다.
_도발적인 일에 에너지를 쏟아라
서둘러 트위터로 달려가는 대신, 보다 근본적이고 도발적이며 중요한 뭔가에 알람을 설정해놓았다면 어떠했을까? 알람 벨이 그렇게 윤을 낼 시간이 아니라, 창조할 시간을 알려주는 것이었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까?
_제멜바이스의 책임
쿡쿡 누르되, 영리하게 일하라.
최초의 깨달음을 얻은 이후, 제멜바이스는 어떤 이유에서 세상에 변화를 가져오는 일을 중단했다. 효과가 있는 일을 계속하는 대신에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고, 그럼으로써 충분히 사회에 공헌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했다.
_이제는 프로젝트다!
당신이 상대하는(그 회사의 물건을 샀거나, 그곳에서 일하거나 하는) 조직을 생각해 보라. 10년에서 20년 이상 된 조직이라면, 대부분 이처럼 확장성 조립라인 모델을 근간으로 하고 있을 것이다. 시스템은 시스템일 뿐이다. 프로젝트와 헷갈리지 말라.
_예측 불허한 인간이 미래를 주도한다
새로운 포드 자동차를 비롯해, 다른 수많은 조직이 채택한 새로운 시스템은 안정적이면서도 생산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물건을 생산해내기 위해 플랫폼을 개발했고, 그 위에서 계속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새로운 시스템은 조립라인의 기름이나 전기를 소비하지 않는 대신 혁신에 의해 번영했다. 가히 ‘프로젝트 라인’이라고 부를 만하다.
기존의 시스템은 새로운 것 없이는 기능하지 못한다. 반면에 새로운 시스템은 계획 밖의 통찰력을 제공하는 예측 불허의 인간에게 의존하며 그들에 의해 번영한다.
_탁월함이란 무엇인가?
그저 지도가 주어지길 기다리지 마라. 세상은 그 뒤를 따르는 사람이 아닌 지도를 그리는 사람에게 보상한다.
_개발은 쿡쿡 누르기다
모두가 지나치게 쿡쿡 누르게 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게 될까 봐 두려워한다.
_다음에는 뭘 할까?
이제 "다음에 뭘 할까?"가 사실상 개인과 조직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 언제나 앞으로 나아갈 것이고, 그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
_If you see something, say something
이 슬로건은 행동하기보다는 그저 외면하기를 좋아하는 사회적 본능이 확대된 또 다른 증거라고 할 수 있다.
_허용과 금지의 아이러니
블로그나 트위터가 생겨나기 전에 당신은 자신의 의견을 세상에 내놓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는가? 그런 것들이 없었을 때는 자신의 마음을 세상에 내보일 수 있는 저렴하고 편리한 방법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것은 당신에게 허락되지 않던 것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것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들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것을 사용하기 위해 행동에 나서고 시작하기까지는 몇 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는 점이다!
_이상주의자의 죽음
대안은 묵묵히 끊임없이 뭔가를 시작하고, 그리고 끝내는 것이다. 줄리 테이머(영화감독), 앨리스 워터스(유기농 레스토랑 경영자), 사라 존스(연극배우)는 가만히 앉아서 낙담만 하고 있는 현실주의자가 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쿡쿡 눌러보는 일을 계속했다. 그것은 선택의 문제였던 것이다.
_우디에게는 말하지 마세요
우리 집 개 우디는 전기 충격 목줄을 매고 다닌다. 우리 집 마당에는 빙 둘러 전선이 설치되어 있어서 개가 가까이 다가가면 목줄에서 경고음이 나게 되어 있었다. 경고음을 무시하고 전선에 좀 더 가까이 가면 개에게 가벼운 충격이 가해진다. 우디는 확실히 언젠가 한 번 충격을 받은 것 같다. 우디는 곧 경고음과 충격을 연결 지어 생각하게 되었고, 그 뒤로 다시는 전선 근처에 가지 않았다.
_호기심이 기회를 가져온다
호기심은 우리로 하여금 어떤 일을 시작하게 하고, 세상에 어떤 일을 가져오게 한다. 그 일을 자세히 살피고 다듬고 그 과정을 반복하게 한다.
_3000번 테드 강연의 비밀
당신에게 테드 토크에서 강연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슨 이야기를 할 것인가? 당신이 발견한 사실과 알고 있는 사실, 가르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은 강연을 해야만 한다. 강연을 하지 않더라도 준비는 되어 있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자신의 일을 통해 독특한 배움을 얻고, 공유할 가치가 있는 것들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
_잘못된 시도는 전진을 위한 또 다른 발걸음
일반적으로 하나의 길은 다른 길로 이어지는데, 이때 길은 절대로 반듯한 직선을 그리지 않는다.
쿡쿡 눌러보기는 정답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것은 행동 그 자체를 의미한다.
_세상은 생각보다 훨씬 복잡하다
기계적 교육
"사람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모르겠다. 사람들은 이해함으로써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저 기계적으로 배운다. 이런 지식은 취약하기 그지없다!" _ 리처드 파인만
_“잘 안될 수도 있어요.”
"잘 안될 수도 있어요"는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감내해야 하는 말이 아니라 오히려 적극 추구해야 하는 말이다.
_시도란 없다?
우리는 품질 보증된 시스템 안에서만 시도를 하고자 노력한다. 나는 요다가 말한 “하든지 안 하든지 둘 중 하나다. 시도란 없다(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5’에서 제다이의 정신적 지주이자 스승인 요다가 한 말이다_옮긴이)”가 맞는 말인지 잘 모르겠다. 아니, 시도는 있다. 나는 시도는 숨기 hiding의 반의어라고 생각한다.
_저항의 목소리를 잠재워라
무기력하게 되는 데는 분명하고 명백하며 한심한 이유가 있다. 하지만 '기회'는 새로운 관습을 선택해 당신이 얼마나 똑똑하고 직관적이며 관대한지를 비용이 적게 들고 안전한 방식으로 세상에 보여주는 데 있다.
_시작은 완성을 전제로 한다
시작은 그것을 끝내리라는 것을 의미한다.
어느 순간 당신이 작업한 것은 반드시 시장과 접촉해야 한다. 어느 순간 당신은 그 일이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 수 있도록 피드백을 받고 또한 요청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 일은 단지 취미일 뿐이다.
_생각을 시장에 내놓아라
끝내지 않았다면 엄밀히 말해 시작한 일이라 할 수 없고, 시작하지 않았다면 상자를 쿡쿡 누른 것이 아니다.
_비판에 대한 두려움
"직원들에게 피클이 새로운 전채요리로 인기 있을 것 같다고 말하지 않는 편이 좋겠어. 말을 하면 며칠 내로 메뉴에 오를 텐데, 만약에 반응이 안 좋으면 내가 그 책임을 져야 하잖아."
_오늘날의 리더는 시도 자이다
똑똑한 조직들은 표준(정체에 대한 예상)을 완전히 뒤엎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에서 인사이더 insider나 리더와 같이 중요한 사람이 되는 최선의 방법은 시도자가 되는 것이다.
그동안 경험했던 직업들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직업 대부분은 시작의 불꽃을 가치 있게 여기는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불행히도 너무 많은 직업이 여전히 정체된 문화에서 못 벗어나고 있다.
_내가 미쳤다고요?
물론 나의 뇌는 당신의 뇌보다 조금도 더 미치지 않았다. 적어도 그러기를 희망한다. 유일한 차이가 있다면, 내가 상자를 쿡쿡 눌러보는 일을 훨씬 많이 해봤고, 어떤 아이디어가 반향을 일으키는지를 알아내 그것을 실행에 옮겼다는 점이다. 더 많이 시도할수록 성공률은 높아지고, 덜 미친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_할로윈 행사에서 우승하는 방법
우승팀이 되는 쉬운 방법은, 부모가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린 뒤, 심사위원들(그리고 당신의 아이들)이 그 그림을 전적으로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승을 하지 못하는 방법도 쉽다. 가만히 앉아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림도 그리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붓을 들고 뭔가를 그릴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다.
이렇듯 단기적으로 보면 쉬운 방법이 최선의 전략일 수 있지만, 그것으로는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단기적으로는 가장 강력한 선수를 내보내고, 각본에 따르며, 전에 그 일을 해냈던 사람에게 보상하는 것이 우승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 장기적인 시각에서 그것은 주입된 복종과 힘든 도전에 불과하다.
조직이 정체되는 실질적인 이유 중 하나는, 조직이 너무 오래 ‘A’급 선수에 집착한 나머지 벤치를 텅 비워뒀기 때문이다. 오늘날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경기를 예의 주시하며 뒤를 받쳐주는 든든한 후보군이 없는 팀은 늘 패배할 수밖에 없다.
_참지 말고 그냥 저질러라
경제의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큰 조직들뿐만 아니라 작은 조직들도 이런 세뇌가 크게 잘못된 것임을 깨달아가고 있다. 당신은 정해진 타임 라인 안에서 위대해질 수 없다. 최적화를 통해 놀라운 성장을 이룰 수 없고, 체계화를 통해 완벽해질 수 없다.
아직은 세뇌당한 것들을 되돌려놓을 시간이 있다.
_내 인생 최고의 일
도메니코는 하루도 빠짐없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피자를 만들었다. 자신의 피자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매일 손에서 손으로 피자를 제공했다. 그는 피자 하나하나를 조립라인의 부품으로 보지 않고 새로운 프로젝트로 보았다.
어떤 이들은 도메니코를 그저 얼마 안 되는 돈을 받고 천천히 피자를 만드는 장인처럼 여길 수도 있겠지만, 나의 시각은 다르다. 그는 자신이 가진 기술, 즉 손으로 피자를 만드는 일에서 출발해 그것을 하루에도 수백 번씩 사람들과의 연결점으로 만들었다.
_어떻게 이 일을 하게 되었습니까?
지속성이 없는 포커 선수를 직업으로 볼 순 없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큰 손실을 보자마자 끝내는 것도 직업이라고 할 수 없다. 애니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그녀는 잘 되기까지 여러 번의 실패를 경험했다. 그녀는 전문가 다운 방식으로 도전에 다가갔다. 연구하고, 계획하고, 실패했다. 그것도 자주 말이다.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_가장 많이 실패한 사람이 성공한다
한 번 크게 실패한 것은 가장 많이 실패한 것이 아니다.
나는 레코드 레이블 사업을 시작했다가 실패했고, 번뜩 떠오른 생각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다가 실패했으며, VHS 비디오테이프로 아쿠아리움을 녹화하는 사업을 시작했다가 또 실패했다. 또 수많은 책을 출판했지만 줄줄이 실패했다.
그래도 얻은 게 있다면? 각각의 실패로부터 배움을 얻었다.
_저글링은 받는 것보다 던지는 것이 중요하다
역설적이게도 공을 잘 던지면 받는 것은 저절로 된다.
하지만 공을 잘 던지는 유일한 방법은 던져보는 것이다. 잘못 던지고 다시 던지고, 잘 던지고 다시 던져보는 것이다. 먼저 던지기에 능숙해져라.
_성공하고 싶다면 위험을 즐겨라
성공적인 조직이 갖는 가장 큰 어려움은, 뭔가 훌륭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 성공 자체를 담보하는 용기를 갖는 것이다. 성공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것은 결국 뭔가 훌륭한 일을 성취하는 유일한 길이 된다.
_시작은 사건의 연속이다
사실, 한 걸음 한 걸음이 새로운 시작이다. 확실히 어제나 지난주보다 목표한 지점에 더 가까워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클리브랜드로 가는 길이다.
끝날 때까지 시작을 계속하라.
_과학의 출발점
한 개인이 현재 상태를 뒤엎는 야심 찬 일을 추진하고, 처음에는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여정을 쫓는 것이다.
_시작하지 않으면 기회는 없다
오늘날에는 시작하지 않는 것이 일을 잘못하는 것보다 훨씬, 아주 훨씬 더 나쁘다. 시작했다면 발전의 여지가 있고, 잘못한 일을 바로잡을 기회가 있다. 하지만 시작하지 않았다면 기회조차 가질 수 없다.
_1만 시간의 노력과 하룻밤 만의 성공
시장은 새로운 것에 매료된다.
그러니 가서 뭔가를 만들라.
사람들은 식상한 것에 지쳐 있다.
_재미를 추구하도록 조직화하라
창조와 혁신, 시도를 열정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 자산이다.
_끊임없이 시작하는 사람이 되라
과감해지라거나 옳은 일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어떻게 하면 똑똑하고 확실하며 수익성 있는 아이디어를 실행시킬 수 있을지 늘 고민하라는 것이 아니다.
나는 그저 시작하라고 말할 뿐이다. 자주, 영원히, 뭔가를 시작하는 사람이 되라.
_어떻게 할까 vs. 무엇을 할까
부족한 것은 그 일을 기꺼이 하려는 사람들이다. 도약하는 사람들, 경계로 나아가 시도하는 사람들 말이다. 그리고 분명한 것은 우리 중 상당수가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잊어버렸다는 점이다.
_‘그냥 하라’에 ‘그냥’은 없다
무엇이 문제인지 알았으니, 다음 단계는 이제 당신에게 달렸다.
_안드레와 월리 꿀벌의 모험
존이 한 일은 뭔가를 시작한 것이었다.
_프레임 사이, 그 여백의 비밀
쿡쿡 누르는 행동에 강력한 힘을 부여하는 것이 바로 액션 프레임 사이의 여백이다. 계획이 있다면 액션은 쉽다. 하지만 계획을 세우는 일은 드물고도 귀한 기술이다.
_성장이 초기에 발생하는 이유
설립 후 5년 뒤에도 성장하는 회사는 쿡쿡 눌러보기의 원칙을 적극 받아들인 회사이다.
_시작에 대한 의무
나는 있다고 믿는다. 당신에게 변화를 이루어낼 기반과 능력이 있다면, '해야 한다'를 넘어서 '반드시 해야 한다'의 수준에 도달하리라고 믿는다. 당신은 반드시 변화를 이루어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기회를 낭비하는 것이 된다. 기회의 낭비는 공헌할 수 있는 당신의 능력을 퇴화시키고, 더 심각하게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아간다.
_실패는 성공의 필수 요소이다
실패는 사건이다. 특별한 예외가 아니라면, 실패는 치명적이지 않다. 정기적으로 시작하고, 더 자주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과정은 결코 실패가 될 수 없다. 실패는 이제 성공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 과정이 되었다.
_실패를 껴안아라
기꺼이 성장을 창조하고자 하는 더 좋은 직장과 상사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직장과 상사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성공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실패를 반기는 개인적인 기준을 갖는 것이다. 지적 완전성 Intellectual integrity은 똑똑함을 넘어서 당신의 아이디어를 세상에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
_“예상하지 못한 결과이다.”
시작은 통제를 의미하지 않는다. 시작은 시도를 의미한다. 관리와 통제는 같은 것이지만, 시작은 완전히 다른 기술이다.
_무엇을 지을 것인가?
당신이 어런 목표들을 추구하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는, 시작이 두렵거나 어떤 문제가 있을 수 있는지 너무 신중히 생각해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시작하지 않음으로써 드는 비용은 충분히 생각해보았는가?
_트위터 쿡쿡 누르기
실패할 수 없다면 그 일은 중요한 일이 될 수 없다.
_시도는 의도적인 행동이다
직장에서 우리가 하는 일 대부분은 그에 대한 준비를 했거나, 최소한 약간의 노력이 들어간 의도적인 행동이다.
시작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시작을예정할 수 있다. '4월 3일 목요일 3시 5분에... 뭔가를 시작한다'처럼 말이다.
_시작을 금지하는 학교
우리는 불복종하는 소수에게 혁신을 의존하지만, 오늘날 혁신은 우리의 유일한 선택이 되었다.
_늦는 행위에 따른 값비싼 대가
대안은 요구받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다. 마감일 이전에 납품하고, 위기가 닥치기 전에 아이디어를 내놓는 것이다. 이 용감한 행위는 늦은 계획이 결코 줄 수 없는 영향력과 수단과 통제권을 당신에게 줄 것이다.
_민들레의 관점으로 보기
민들레를 보자. 민들레 한 송이는 1년에 2000여 개의 씨를 만들어 가벼운 바람 한 자락에 공중으로 아낌없이 날려 보낸다. 씨가 어디로 향하는지, 땅에 닿을 때 따뜻한 환대를 받을지는 신경도 쓰지 않는다.
실제로 대부분의 씨는 단단한 포장도로 위에 떨어진다. 거기에 잠들어 완성을 이루지 못한 채 생존과 번식을 꾀하는 유전자 경주에서 실패자가 된다.
하지만 씨 하나하나(심지어 씨 대부분)의 배치는 민들레의 관점에서는 전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민들레에게 중요한 것은, 매년 봄에 포장도로의 모든 균열된 틈이 민들레로 채워지리라는 점이다.
이것이 바로 목표이다. 모든 균열된 틈이 당신의 아이디어와 혁신, 창의성으로 가득 채워지는 것 말이다. 하지만 이 일을 이루는 유일한 방법은 대부분의 아이디어와 혁신과 창의적인 시도가 실패로 끝나고, 포장도로 위로 떨어지고, 완전하지만 성장을 멈추는 과정을 받아들일 수 있게 준비하는 것이다.
우리는 실패를 슬퍼할 수도 있다. 하지만 슬퍼만 하다가는 다음 아이디어의 실행을 주저하게 될지도 모른다. 반대로 아이디어의 실질적인 효과는 따지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실행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고 실패를 축하할 수도 있다.
당신은 언제 가장 마지막으로 실패를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가?
_두려움의 실체를 파악하라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려면, 먼저 ‘실행의 두려움’을 확인해야 한다. 당신의 성공과 행복이 당신의 발목을 잡는 두려움을 물리치는 데 있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면, 90퍼센트 이상 올바른 길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결코 아이가 아니며, 이 일은 결코 자전거 타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_훌륭한 아이디어로 무엇을 할까?
당신도 그들 중에 한 사람인가?
당신도 훌륭한 아이디어가 너무 많은 사람 중 한 사람인가? 그들의 공책은 온갖 관념과 미래에 대한 백일몽으로 가득하다.
당신도 그런 사람을 본 적 있을 것이다. 메모하느라 바빠 어떤 일도 못하고, 생각하느라 바빠 실제로 아무 일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 말이다.
다음 두 가지만 있으면 이런 과정을 끝낼 수 있다.
시작하기, 그리고 실행하기.
첫 번째를 하지 않으면, 두 번째 역시 할 수 없다.
_왼쪽의 두려움, 오른쪽의 두려움
만약 당신이 변화를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다면, 이는 거의 확실하게 당신이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실행 미달과 실행 초과의 스펙트럼 양 극단 중 어느 한 쪽으로 자신을 드러낼 것이다.
_물어서 손해 볼 일은 없다
당신이 식당에서 우연히 엘튼 존을 만났는데 “엘튼 존 씨, 내 딸의 결혼식에 와서 축가를 좀 불러주겠소?”라고 말한다면, 당신은 엘튼 존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모처럼의 기회를 날려버린 셈이다. 당신은 방금 그가 ‘안 됩니다’라는 말을 하도록 유도했으며, 당신이 이기적이고 비현실적인 사람이라는 사실을 주지시켰기 때문이다.
물론 느닷없는 요청이 간혹 통할 때도 있다. 하지만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특히 뭔가를 시도하려는 사람이라면 대가와 우선순위를 현명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메일로 연락이 닿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률적으로 어떤 일을 제안하기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물어도 좋은지부터 허락을 구해야 한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을 하라. 관계를 맺으라. 2분보다는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라. 그로 인해 당신은 위험 부담이 늘었을 테지만 잃을 것이 많은 일을 시도할 때는, 즉흥적으로 뭔가를 시도할 때보다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_버저를 더 많이 눌러라
버저를 더 많이 눌러라. 그리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라. 조금 더 버저를 눌러라. 그 일을 반복하라. 기꺼이 자주 버저를 누르다 보면 시장과 접촉하게 되고, 기꺼이 당신에게 귀 기울이는 상사와 동료, 다른 사람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널리 퍼진 아이디어는 성공할 것이고, 반면에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한 아이디어는 언제나 실패하게 될 것이다.
_오만의 두려움
누군가 당신에게 허락했다고 생각하라. 누군가 당신을 고용하고 자금을 지원하고 교육시키고 격려하여, 할 필요가 있는 무언가를 보게 했고 결국 그 일을 하게 했다고 생각하라.
당신은 어떤 새로운 아이디어가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고, 어떤 아이디어가 실제로는 별로 훌륭하지 않은지를 선택해야 할 것이다. 또 이제 막 싹을 틔운 최고의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문제와 마주하게 될 것이다.
두 가지 모두 훌륭한 문제이다. 그중 어느 것도 신을 화나게 하거나, 하늘에서 땅으로 곤두박질치는 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_시작하는 습관을 길러라
시도라는 놀랍고도 평범하고 단순한 아이디어에 실은 엄청난 변화의 힘이 들어 있다.
진취적인 행동은 곧 최고의 비즈니스 방어 전략이다.
_시작하는 것이 안전한 길이다
할로윈은 안전하지 않다. 뭔가 나쁜 일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은 조만간 나쁜 일이 일어날 것이다.
비행은 안전하지 않다. 당신도 나도 화가 난 사람이 비행기를 폭파시킬 수 있는 방법을 10가지, 아니 100가지, 아니 1000가지는 알고 있다.
판매는 안전하지 않다. 판매원인 당신은 거절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크다.
골프는 안전하지 않다. 내 외조부는 골프를 치다가 돌아가셨다.
큰소리로 말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사람들이 싫어할 수 있다.
혁신은 안전하지 않다. 혁신을 시도하는 당신은 실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치명적인 실패를 할 수도 있다.
이렇게 결론이 났으니, 이제 어떻게 하겠는가? 숨겠는가? 구석에 몸을 웅크린 채 가능한 평범해지려고 노력할 것인가?
하지만 그것 역시 안전하지 않다.
그보다는 중요한 일을 시작하는 게 낫다.
_GO! GO! GO!
어떤 일을 실행하고 변화를 만들어내고 상자를 쿡쿡 누르는 일을 습관화하는 데 성공했다면, 당신은 그 일을 계속할 것이고 우리는 당신의 용기가 맺은 결실을 기쁘게 맛보게 될 것이다.
당신이 시작하지 않고 껍질 속으로 숨고 두려움에 떨며 이 굉장한 기회(그리고 의무)를 보고 뒷걸음질 친다면, 나를 탓하기 바란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중요한 일을 하도록 용기를 주지 못하고 충분히 설득하지 못한 내 잘못이다.
당신은 잃을 것이 없다.
그러니, 실행하라.
진리의 길은 걷는 사람이 저지를 수 있는
두 가지 실수가 있다.
하나는 끝까지 가지 않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_고타마 싯다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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