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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에이트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법> 이지성

by 욕심쟁이77 2019.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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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슨책인지도모르고 회사 이북으로 다운받아보게되었다.

AI관련 ...교육... 이지성작가는 알고있었지만 이분의책은 처음 읽어본다 2시간만에 반을뚝딱일고 또 2시간만에 다읽어질말큼 재밌게읽었다 왜 베스트셀러 작가인지 한번더 인지하게되었다.

교육... 참 어려운문제인듯하다. 사실 미래를 예측하고 교육시키기는 참으로어렵다.

작가의 말처럼 자신있게 교육시킬수 있다면 좋은 환경인듯 하다. 하지만 실상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작가의 제안대로 실천해 보기로 하자. !!

당신에게 묻는다

prologue 잡스는 왜 죽기 직전까지 인공지능을 붙잡고 있었나

Part 1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 있다

-인간이 기계에 대체될 수밖에 없는 이유

 

실리콘밸리와 하버드의 발 빠른 움직임

그러자, 실리콘밸리 상위 1%가 움직였다

‘싱귤래리티대학교’의 교육 목표

“강의의 시대는 끝났다”

일론 머스크가 자녀들을 자퇴시킨 이유

2차 흑선, 일본의 교육혁명에 숨겨진 의도는

그들은 왜 교육혁명을 단행했을까

국민 평균 독서량 166위라는 성적표

인공지능이 없으면 무엇도 할 수 없는 시대

이미 20년 전, 인공지능은 인간을 이겼다

1997년 5월 11일, 모든 것의 시작

‘딥블루’, ‘왓슨’, 그리고 ‘슈퍼비전’

왜 한국에서 ‘알파고 쇼’를 벌였을까

인류의 미래 문명은 인공지능이 될 것이다

Part 2 10년 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사람 vs 지시를 받는 사람

 

지금, 이 순간에도 당신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아이비리그 수재들이 월 스트리트로 향하는 이유

‘켄쇼’, 트레이더 598명을 해고로 몰다

인공지능 의사와 인간 명의의 대결

3만 4천 건 vs ‘0건’

‘리걸테크’, 변호사와 판사도 대체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진행 중인 ‘인공지능 교사 프로젝트’

인공지능 시대, 가장 먼저 대체되는 직업들

“10년 뒤”, ‘21세기 에디슨’의 예언

‘수확가속의 법칙’, 기하급수적 성장의 무서움

……그리고, 2045년

인공지능은 절대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

‘빅E’와 ‘미들E’와 ‘리틀E’, 공감 능력의 실체

창조적 상상력, ‘리틀C’의 땅을 걷고 ‘미들C’의 산을 올라라

프레카리아트, 한국인 99.997%의 미래

Part 3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8

-‘에이트’ 하라

에이트 01 디지털을 차단하라

실리콘밸리 가정과 기업에는 IT 기기가 없다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의 입장에서 대하라

 

실리콘벨리가 추구하고 있는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나를 인공지능의 주인으로 만드는 법) 은 다음 두가지로 정리된다.

1. '인공지능 (IT 기기)을 차단하는 능력을 가진 나' 를 만든다.

2. '새로운 인공지능 (IT 기기) 을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나' 를 만든다.

에이트 0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

‘몬테소리 마피아’의 비밀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를 기르는 교육

200년 전, ‘칼 비테 교육법’에 숨겨진 진실

인공지능은 유년 시절이 없다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의 부모는 아들이 미래에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것임을 확신했던 것 같다. 또 아들을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로 키우려면 어떤 능력을 길러줘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깊이 연구했던 것 같다. 그리고 두 가지 결론을 내렸던 것 같다.

1. 가정에서 인공지능 지식 기술 교육을 체계적으로 한다.

2.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가장 잘 길러준다고 판단되는 몬테소리 교육을 받게 한다.

 

<<미첼 레스닉의 평생 유치원>>

학습자를 위한 10가지 도움말

1. 간단하게 시작하라.

2. 좋아하는 것을 하라.

3. 뭘 할지 모르겠으면 이렇게 저렇게 해보라.

4. 실험해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5. 같이할 친구를 찾고, 아이디어도 공유하라.

6. 남의 것을 모방해 아이디어를 얻어도 괜찮다.

7. 아이디어를 기록으로 남겨라.

8. 만들고, 분해하고,그리고 다시 만들어 보라.

9. 많은 일이 잘못되어도 포기하지 마라.

10. 자신만의 학습 도움말을 만들어라.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10가지 도움말

1. 상상 아이디어를 불러일으킬 예제를 보여주라.

2. 상상 어질러보라고 권하라.

3. 항작 여러 다양한 재료를 제공하라.

4. 창작 뭘 만들든지 받아들여라.

5. 놀이 결과가 아닌 과정을 강조하라.

6. 놀이 창의적 프로젝트를 하는 시간을 늘려라.

7. 공유 아이들을 서로 엮어주는 역할을 하라.

8 공유 협력자로 참여하라.

9.생각 본질적 질문을 하라.

10. 생각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라.

 

에이트 03 ‘노잉’을 버려라, ‘비잉’ 하고 ‘두잉’ 하라

하버드가 버린 것과 취한 것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아인슈타인의 ‘생각’ 공부법

 

하버드 경영 대학원도 최근 설립 100년 만에 처음으로 교육 개혁을 단행했다. 핵심은 노잉(Knowing) 위주의 교육을 비잉 (Being) 및 두잉 (Doing) 위주로 바꾸는 것이다. '비잉'은 자기 인식을 통해 조직 구성원과 고객에게 깊은 영향을 미치는 가치와 신념 등을 만드는 것을 의미하고 '두잉' 은 기존 기술에 혁신을 일으키거나 새로운 사업을 창조하는 것을 뜻한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10가지 '생각' 공부법

지기 암시를 하라.

원전을 읽어라.

원전을 필사하라.

홀로 사색하라.

잠들기 전 사색하라.

지식 - 사색 - 적용 노트를 써라.

작가와 함께하라.

도서관을 사랑하라.

인문학 서재를 만들어라.

인문 고전 저자의 생각을 극복하라.

아인슈타인의 10가지 '생각' 공부법

이미지로 생각하라.

고전 음악을 사랑하라.

도서관에서 사색하라.

작가처럼 생각하라.

자기 머리로 생각하라.

생각을 글로 표현하라.

생각을 실천하라.

토론하라.

청강을 완성하라.

겸손하라.

 

에이트 0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 하라

4차 산업혁명의 요람, 스탠퍼드대 D스쿨

디자인 씽킹을 무용지물로 만드는 다섯 가지

 

스탠퍼드대 ‘D스쿨’에서 주목하는 디자인 씽킹은 매일 매 순간 ‘인간답게’ 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사람의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일 중심적 삶에서 인간 중심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자인 씽킹’은 ‘문제 해결에 있어서 디자이너들이 문제를 풀던 방식대로 사고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디자인’의 본래 뜻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디자인은 ‘지시하다’, ‘성취하다’, ‘계획하다’라는 뜻의 라틴어 데시그나레(Designare)에서 유래했다. 어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디자인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외형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이다. 쉽게 말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를 바꿔 나가는 것’이 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는데, 디자인 씽킹은 이러한 ‘사고방식’을 전반적인 비즈니스의 문제 해결 과정에 도입하는 것을 일컫는 것이다.

디자이너의 문제 해결 방식은 스탠퍼드 대학교의 디 스쿨(D-School)에 따르면 공감하고,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을 제작하고,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하는 단계를 거친다. 에어비앤비가 초창기 때 매출이 정체되어있던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살펴보자.

 

 

에이트 0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은 왜 철학에 빠졌을까

그 학교들이 철학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은 이유

진짜 철학하는 방법, 트리비움

당신의 미래는 철학에 달려 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에게 ‘생각’은 영원히 변하는 일 없이 영원히 존재하는 진리의 세계를 인식하는 행위였다. ‘트리비움’하라. 자기 가치관이 담긴 글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야 한다.

"liberal arts" 의 가장 기본이 되는 3가지 요소가 1)문법, 2)논리 3) 수하인데, 이 3가지를 합쳐서 trivium이라고 합니다. trivium은 3개의 길링 만나는 곳이라는 뜻으로 중세까지 liberal arts의 기본과목으로 사람들이 공부를 했습니다.

The Trivium method: (pertains to mind) – the elementary three.

General Grammar, Aristotelian Logic, and Classical Rhetoric comprise the first three rules-based subjects of the 7 Liberal Arts and Sciences. As these disciplines are learned and practiced together, they form the overarching, symbiotic system for establishing clarity and consistency of personal thought called the Trivium.

http://www.triviumeducation.com/

http://www.triviumeducation.com/

 

에이트 0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

예일대 의대의 미술 수업과 서양 사립학교의 역사 수업

인공지능은 ‘트롤리 딜레마’를 판단하지 못한다

 

작가의 작품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새로운 눈으로 믿을 만한 사람들과 나누고, 윤리·도덕적 판단력을 키우기 위해 역사·문학·철학 등과 융합하라. 인공지능은 이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

인간의 도덕성을 실험하는 유명한 트롤리 문제(trolley problem)가 있다. 위급한 상황에 누구를 살릴 것인가를 보는 윤리실험이다.

전차가 궤도를 따라 달린다. 그 궤도 앞에 5명이 움직이지 못하게 묶여있다. 그대로 놓아두면 전차는 5명을 치어 죽게 할 것이다. 전차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전차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레버 옆에 당신이 서 있다. 만약 레버를 당기면 전차의 방향은 바뀌고, 5명은 살아난다.

그런데 이렇게 방향을 바꾸는 다른 궤도에는 1명이 궤도에 묶여 있다. 당신이 레버를 당겨 궤도를 바꾸면 5명은 살아나지만, 1명은 죽을 것이다. 과연 어떤 행동이 윤리적으로 타당한 일일까?

이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두 가지이다.

인간의 도덕성을 실험하는 유명한 트롤리 문제(trolley problem)가 있다. 위급한 상황에 누구를 살릴 것인가를 보는 윤리실험이다.

전차가 궤도를 따라 달린다. 그 궤도 앞에 5명이 움직이지 못하게 묶여있다. 그대로 놓아두면 전차는 5명을 치어 죽게 할 것이다. 전차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전차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레버 옆에 당신이 서 있다. 만약 레버를 당기면 전차의 방향은 바뀌고, 5명은 살아난다.

그런데 이렇게 방향을 바꾸는 다른 궤도에는 1명이 궤도에 묶여 있다. 당신이 레버를 당겨 궤도를 바꾸면 5명은 살아나지만, 1명은 죽을 것이다. 과연 어떤 행동이 윤리적으로 타당한 일일까?

이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두 가지이다.

첫번째는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이다. 5명은 죽지만, 당신은 도덕적으로 누구를 죽게 했다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의무주의)

두 번째는 레버를 당기는 일이다. 당신은 1명을 죽게 했지만, 5명은 살리는 결과를 낳게 했다. (결과주의)

바로 이것이 그 유명한 전차문제 (trolley problem)혹은 트롤리 딜레마(trolley dilemma)이다.

이 모의 실험은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5명은 나와 상관없는 사람이고, 한 명은 내 가족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같은 실험이 대표적이다.

이같은 실험은 실제로는 할 수 없기 때문에 실제상황을 가정한 사고실험(思考實驗)으로 진행할 수 밖에 없다.

 

에이트 0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세계 수재들이 ‘미네르바 스쿨’을 택하는 이유

IBM은 왜 인공지능 문외한인 직원을 채용했을까

여행자가 아닌 생활인으로, 이방인이 아닌 현지인으로

 

지금과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진짜 문화를 온몸으로 경험하라. 세계적 대학 ‘미네르바 스쿨’은 인공지능이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으로 ‘문화 연결 능력’을 꼽았다.

‘혁신대학’이라고 불릴만한 곳은 어디가 있을까? 쉽게 떠올려지지 않는다. ‘혁신’을 붙이려면 단순히 좋은 학생들이 몰리는 것 외에 대학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혁신을 추구하는 대학교가 등장했다. ‘미네르바스쿨’이다. 신생 대학교지만 새로운 교육 방식 때문에 교육업계에 영향을 주고 있다.

 

미네르비스쿨 홈페이지

 

미네르바스쿨은 현재 대학 컨소시엄인 KGI에 인가된 공식 대학이다. 졸업하면 일반 학교처럼 학위를 받는다. 대신 학사 과정만 운영하고 있다. 미네르바스쿨의 가장 큰 특징은 물리적인 교실이 없는 점이다. 모든 학생은 4년 내내 100%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는다. 동시에 학생들 100%가 기숙사 생활을 한다. 특이한 점은 학생들은 기숙사 위치를 1년마다 바꿔야 한다. 1학년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기숙사 생활를 하고, 2학년은 아르헨티나나 독일에서 기숙사 생활을 한다. 3학년은 인도나 한국에서, 4학년은 이스라엘과 영국에서 시간을 보낸다.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 거주하지 않는다. 온라인 수업이 이뤄지기 때문에 교사는 제약 없이 원하는 곳에서 거주할 수 있다.

 

에이트 0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

봉사도 공감과 창의성이 중요하다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

 

내 안의 인간성 자체에 집중하라.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은 이들을 위해 봉사하라. 나만 아는 인간에서 너와 우리를 아는 인간으로 성장할 때 비로소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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