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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by 욕심쟁이77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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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1888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태어나 워렌스버그 주립대학을 졸업한 후 교사·세일즈맨 등으로 일하며 수많은 실패를 경험했다. 1912년 뉴욕 YMCA에서 대화 및 연설 기술을 강연하면서 이름이 점차 알려지게 되었다. 사례 중심으로 펼쳐지는 그의 강의는 인간관계를 잘하기 위한 실질적 기술들을 제시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의 강연은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과 성취를 나누는 나눔의 장이 되었다. 이어서 그는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해 인간 경영과 자기 계발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다. 처세, 자기 관리, 화술, 리더십 등에 대한 그의 가르침은 지금까지도 수많은 사람들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 1936년에 출간된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전 세계적으로 6,000만 부나 판매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카네기 최고의 장점은 바로 단순, 명료함에 있다. 많은 문제에 단순하지만 진리가 되는 철학들을 제시, 스스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우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과 도움을 주었다.

카네기의 책들은 핵심을 찌르는 원칙들로 정평이 나 있다. 그가 펴낸 책 중에서도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성공대화론』 삼부작은 불후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은 처음 출간된 이래 전 세계적으로 6천만 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인간관계 바이블이다. 『성공대화론』은 대중 앞에서 자신 있고 설득력 있게 말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으로 그는 이 책을 통해 ‘효과적으로 말하는 빠르고 쉬운 방법’을 알려주었고 세계로 번역되어 사랑받고 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언어는 이해를 부르는 중요한 매개체이기 때문에 우리는 언어를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것도 대충이 아니라 잘 배워야 한다.

PART 1. 효과적인 발표의 기본원칙

모든 기술에는 저마다 약간의 원칙과 많은 기교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그것들을 익힐 수 있으며, 가장 쉬운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전에 해야 할 것이 있다.

목표달성을 위한 바람직한 자세를 갖추는 일이고, 이를 바탕으로 원칙을 준수하겠다는 굳은 마음가짐을 다지는 일이다.

제1장. 기본기술 습득하기

1 | 다른 사람의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얻어라

2 | 목표를 앞세워라

3 | 성공한다고 미리 마음을 정하라

4 | 연습할 수 있는 기회를 모두 활용하라

말하기 기본원칙

모든 기술에는 저마다 약간의 원칙과 많은 기교가 있다. 하지만 그전에 해야 할 것이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한 바람직한 자세를 갖추는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원칙을 준수하겠다는 굳은 마음가짐을 다지는 것이다.

원칙 1

자신감이 필요하다면 누군가의 성공담을 보라

특별한 사람만 말을 잘하는 게 아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훌륭한 연설가가 된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그들의 사례가 다신에게 위로와 자신감을 줄 것이다.

원칙 2

목표를 확실히 가져라

목표가 없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무언가를 바라야만 이룰 수 있다. 자신이 바라는 모습을 미래에 투사하라. 그 이미지가 노력을 이끌어낼 것이다.

원칙 3

성공할 수 있다고 마음먹어라

당신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당신이 가진 생각이 지금의 당신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즉 생각을 바꾸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원칙 4

기회란 기회는 모두 이용하라

비결은 따로 없다. 스케이트 타는 법을 배울 때와 같다. 잘할 수 있을 때까지 자신을 웃음거리를 만들면서 끈질기게 연습하면 된다.

제2장. 자신감 기르기

1 | 발표할 때 느끼는 두려움의 진실을 파악하라

진실 1: 발표할 때 느끼는 두려움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진실 2: 약간의 무대공포증은 오히려 발표에 도움이 된다.

진실 3: 전문 연설가도 무대공포증을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진실 4: 대중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는 큰 이유는 단지 여러 사람 앞에서 말하는 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2 | 철저하게 준비하라

한 글자, 한 글자 외우지 마라

사전에 발표할 아이디어를 모아서 정리하라

친구들 앞에서 발표를 연습하라

3 | 성공할 수 있다고 최면을 걸어라

주제에 몰입하라

나를 긴장시키는 부정적인 자극은 피하라

자신을 격려하라

4 | 자신 있게 행동하라

자신감 기르기

이 세상에 두려움만큼 사람을 좌절시키는 것은 없다.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는 법을 배우는 과정 속에서 남을 의식하는 버릇을 자연스레 고치고 용기와 자신감을 기르게 된다.

원칙 1

두려움의 진실을 파악하라

대중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은 단지 대중 앞에서 말하는 게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익숙해질수록, 연습할수록 두려움의 강도는 점차 줄어든다. 또한 두려움은 나만의 문제가 아니다. 그리고 약간의 무대공포증은 오히려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된다.

원칙 2

철저하게 준비하라

커닝페이퍼를 몰래 보면서 시험을 쳤다고 꼭 성적을 얻는 것은 아니다. 무엇이 문제가 요구하는 답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주머니에서 한 다발의 메모지를 꺼내 흘깃흘깃 보면서 말해봤자 갈피만 더 잡지 못한다. 필요한 건 커닝페이퍼가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충실히 준비하는 것이다.

원칙 3

성고할 수 있다고 최면을 걸어라

도중에 오류를 범하거나, 갑자기 말문이 막힌 나를 상상하지 않는가? 이런 상상은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역할만 한다. 내 차례를 기다리고 있을 때 당신이 해야 하는 것은 모든게 끝났을 때 청중으로부터 환호 받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원칙 4

자신 있게 행동하라

풀이 죽었을 때 자발적으로 명랑해지는 길은 씩씩하게 앉아서 이미 기분이 좋아진 것처럼 행동하고 말하는 것이다. 용감해지고 싶다면 용감한 것처럼 행동하라. 용감해진다는 목표에 모든 의지를 모아라. 그러면 두려움이 있던 자리가 용기로 채워질 것이다.

제3장. 효과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빠르고 쉬운 방법

1 | 자신이 말할 자격이 있는 내용을 주제로 삼아라

나의 배경에서 주제를 찾아라

- 유년기와 성장과정

- 성공에 이르기 전에 겪었던 어려움

- 취미

- 특별한 경험

- 신념과 확신

2 | 정말 신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라

3 | 내용을 청중과 열심히 공유하라

효과적으로 발표할 수 있는 빠르고 쉬운 방법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것은 전문용어로 가득 찬 지식이나 발표자의 교양이 아니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부끄러웠던 순간, 가장 즐거웠던 기억, 또는 어떻게 배우자를 만나게 되었는지 등을 재미있어 한다.

원칙 1

"나에게 자격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당신이 보았고 경험했으며 획득한 그것이 주제여야 한다. 당신의 어린 시절이나 성장과정, 오랫동안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온 취미, 한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지식 등 당신만의 이야기를 하라. 너무 개인적인 내용이라고, 아니면 너무 사소한 것이라고 외면할 필요는 없다. 그런 이야기들이야말로 진정한 즐거움과 깊은 감동을 준다.

원칙 2

신나게 말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누군가가 당신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을 때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자신을 옹호할 수 있는가? "그렇다"라고 대답할 수 있다면 주제로 삼아도 좋다. 어떤 주제가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있을지 측정하는 유일한 방법은 당신이 이 주제에 얼마나 관심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것뿐이다.

원칙 3

청중과 열심히 공유하라

연설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살아 있는 청중이 있어야만 한다. 나만 신날 게 아니라 듣는 사람도 기분 좋을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하는 것이다. 발표가 성공했는가와 실패했는가는 말하는 자신이 정하는 게 아니라 듣는 사람의 생각과 마음에 달려 있다.

PART 2. 발표, 발표자, 청중

대중연설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연설 그 자체가 이루어져야 하고, 발표자가 있어야 하며,

이를 듣고 발표의 성공과 실패를 정하는 결정적 존재인 청중이 있어야 한다.

이에 우리는 성공적인 연설·발표를 위해 자신의 경험을 내용의 기초로 삼는 법,

발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발표자의 생각·몸짓·목소리를 배워야 한다.

제4장. 청중을 사로잡는 이야기

1 | 주제의 범위를 제한하라

2 | 만반의 준비를 하라

3 | 묘사와 예시를 활용하라

인간미를 더하라

이름을 활용하라

구체적으로 말하기 - 디테일을 넣어라

대화를 활용한 극화

메시지의 시각화

4 | 그림을 그릴 정도로 구체적으로, 그리고 친숙하게

청중을 사로잡는 이야기

청중을 사로잡는 것은 세련된 언어와 몸에 밴 교양이 아니라 다채롭고 구체적인 내용과 표현이다. 구체적이고 생생하며 일상적인 표현을 사용하고, 매일 접하는 일들을 이야기할 때 청중은 관심을 갖는다.

원칙 1

주제의 범위를 제한하라

일단 주제를 정했다면 이제 발표에 담을 범위를 정한다. 주제에 포함된다고 전부를 다루려고 해서는 안 된다. 2분짜리 발표를 하면서 '기원전 500년부터 한국전쟁까지의 아테네' 전부를 다룰 수는 없는 법이다.

원칙 2

만반의 준비를 하라

맹장 절제수술을 하는 과정은 10분 만에 설명할 수 있다. 하지만 만일 수술 중 무언가 잘못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이해시키려면 적어도 4년은 걸린다. 발표도 마찬가지다.

원칙 3

예시를 활요하라

내용을 분명하고, 재미있게, 그리고 설득력을 가지도록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사례를 들려주는 것이다. 인간적이고, 이름을 분명히 하며, 극적이고, 디테일이 강할수록 청중의 뇌리에 분명히 새겨진다.

원칙 4

그림을 그릴 정도로 묘사하라

'개'라고 할 때보다 '불도그'라고 했을 때 이미지가 선명해진다. '프렌치 불도그'라고 하면 더욱 선명해진다. '말'이라고 할때보다 '검은색 조랑말'이라고 할 때 훨씬 더 선명한 그림이 그려진다. 발표나 대화에 그런 이미지를 더하면 당신은 보다 재미있는 사람이 될 것이다.

제5장. 청중을 사로잡는 행동

1 | 절실하게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라

2 | 주제를 향한 감정을 드러내라

3 | 진지하게 행동하라

청중을 사로잡는 행동

활력, 생기, 열정은 무엇보다 발표자에게 필수적인 자질이다.

활기 넘치는 발표자 주위에는 마치 가을 들판에 흩뿌려진 밀알 주변에 야생 칠면조가 모여들듯 사람이 모인다.

원칙 1

절실하게 말하고 싶은 것을 말하라

무언가에 대해 알면 알수록 점점 진지하게 대하게 되고, 더욱 열정을 가지게 되며, 그리하여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발표할 수 있게 된다. 내가 관심을 갖고 있는 주제는 우선 나를 열정적으로 만들고, 그 결과로 듣는 사람으로부터 관심을 이끌어 낸다.

원칙 2

주제를 향한 감정을 드러내라

발표에서는 발표자가 느끼는 즐거움이, 슬픔이 청중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그러니 솔직한 감정을 누르려 하지 마라. 청중은 당신의 감정을 궁금해 한다. 감정을 억누르는 것은 진정한 열정에 스스로 찬물을 끼얹는 바보같은 짓이다.

원칙 3

진지하게 행동하라

진지하게 행동하면 자연스럽게 모든 일에 진지해진다. 그 자극은 본인뿐 아니라 청중에게도 전달될 것이다. 진지하게 행동하면 청중은 당신을 진지한 사람이라고 느낀다.

제6장. 청중과 함께하는 발표

1 | 청중이 흥미를 갖는 것을 파악하라

2 | 솔직하게, 진심을 담아 감사하라

3 | 내 이름과 청중의 이름을 밝혀라

4 | 청중을 발표의 파트너로 만들어라

5 | 겸손하라

청중과 함께하는 발표

발표자가 얼마나 청중과 잘 동화하는지, 그리고 청중을 얼마나 잘 이끌 수 있는지에 커뮤니케이션의 성패가 달려 있다. 따라서 청중을 염두에 두고 친밀감을 쌓아야 한다.

원칙 1

청중이 흥미를 갖는 것을 파악하라

사람은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가? 바로 '자기 자신' 이다. 듣는 사람의 관심을 다룬다는 것은 듣는 사람과 발표자 사이에 연결관계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청중의 관심을 끌 수 있다.

원칙 2

솔직하게, 진심을 담아 감사하라

대놓고 청중을 비판하면 화를 내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지금 까지 내가 연설했던 청중 가운데 여러분이 가장 똑똑합니다" 와 같은 반말을 해서는 안 된다. 청중의 분노만 살 뿐이다.

원칙 3

이름을 불러라

청중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을 때 발표자와 청중 사이에는 특별한 관계가 형성된다. 또한 발표자가 청중의 이름을 부른 순간 청중석에는 친근한 감정이 흐른다. 이름으로 청중을 한 순간에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원칙 4

청중을 발표의 파트너로 만들어라

발표자와 청중 사이에 벽은 청중의 참여가 있을 때 허물어진다. 발표는 낭독과 다르다. 낭독은 청중의 반응을 얻기 위해 이루어지지만, 발표를 계획할 때는 청중을 비즈니스 파트너처럼 여겨야 한다.

원칙 5

겸손하라

청중의 반감을 사겠다면 자신이 청중보다 한 수 위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면 된다. 발표자의 허세는 약간이라도 치명타가 될 수 있다. 반면 겸손은 호의로 보이며 나아가 발표자의 자신감을 느끼게 한다.

PART 3. 발표의 목적 : 미리 준비하는 발표와 즉흥적인 발표

발표는 미리 준비해서 하기도 하고, 준비 없이 즉흥적으로 하기도 한다.

또 자리의 성격에 따라 당신의 이야기가 청중을 사로잡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칠 수도 있고, 재미를 줄 수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발표자가 무엇 때문에 발표를 하는가, 바로 발표의 목적이 무엇인지 분명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어떤 방식과 기술을 사용할지가 결정된다.

제7장. 짧은 시간 안에 행동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발표

1 | 지금까지 살면서 겪은 사건, 즉 사례를 말한다

2 | 발표의 포인트, 즉 발표자가 청중에게 원하는 행동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3 | 행동해야 할 이유나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설명한다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발표

요즌같이 빠르게 돌아가는 시대에는 여유롭게 서론에 빠져 있을 시간이 없다. 청중도 빠르기는 마찬가지라서 발표자가 하려는 이야기는 무엇이든 간단하게 말하기를 바란다.

원칙 1

사례 Example를 말하라

특이한 경험은 기억 속에 선명하게 남고, 그 경험은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이처럼 행동을 바꾸게 만든 사건, 즉 경험을 생생하게 재구성하면 다른 사람의 행동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원칙 2

포인트 Point를 분명히 제시하라

간단하고 구체적으로, 듣는 사람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행동을 진심이 느껴지도록 확신을 가지고 힘차게 제시하고 요구해야 한다. "내일부터 하세요"는 아무 소용없다. 당장, 지금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을 분명하게 요구해야 한다.

원칙 3

행동해야 할 이유 Reason를 분명히 보여라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행동으로 인해 얻게 되는 이점이 있을 때 인간은 보다 빨리, 보다 강력하게 반응한다. 오직 한 가지, 가장 분명한 이유와 이점 하나면 된다. 청중이 포인트 Point로서의 행동을 하게 되면 어떤 보상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어야 한다.

제8장.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발표

1 | 주어진 시간에 맞춰 내용을 제한하라

2 | 내용을 차례로 배열하라

3 | 순서를 매기며 나열하라

4 | 낯선 내용과 익숙한 내용을 비교하라

5 | 시각자료를 활용하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발표

우리는 매일 정보를 제공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지시와 지도를 하고, 설명과 보고를 한다. 이런 정보를 제공하는 발표가 성과를 이루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보다 명확하게 말하고 이해시키는 능력이 필요하다.

원칙 1

주어진 시간에 맞춰 내용을 제한하라

주어진 시간은 3~6분인데, 2,000년 넘는 인간의 역사를 다 설명할 수는 없다. 한 가지만 집중해서 말하라. 그 한가지를 기억하지 못할 청중은 없지 않겠는가.

원칙 2

내용을 차례로 배열하라

발표할 내용은 시간이나 공간, 또는 공정 같은 특정 기준에 따라 나누고 배열할 수 있다. 그 기준이 시간이라면 순차적으로 배열할 수도 있고, 역순으로 배열할 수도 있다. 순서에 일정한 규칙만 있으면 된다.

원칙 3

순서를 매기며 나열하라

내가 말한 내용이 듣는 사람의 마음속에 깔끔하게 정리되려면 "첫 번째...", "두 번째..."하는 식으로 순서를 매긴다.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는 것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원칙 4

낯선 내용과 익숙한 내용을 비교하라

한 번도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본 적 없는 열대지역 부족에게 "눈과 같다"고 해봤자 알아들을 리 없다. 설명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듣는 사람이 잘 알고 있는 그 어떤 것에 비유하는 것이다.

원칙 5

시각자료를 활용하라

말하는 것만으로는 듣는 사람을 이해시키거나 그들의 관심을 붙잡기가 쉽지 않다. 우리 인간은 말로 들은 내용보다 눈으로 보는 내용에 25배 더 높은 관심을 보이기 때문이다.

제9장. 설득하기 위한 발표

1 | 진실한 모습으로 신뢰를 얻어라

2 | ‘예스’라는 대답을 얻어라

3 | 열정을 전파하라

4 | 청중을 존중하고 애정을 가져라

5 | 우호적인 분위기로 시작하라

설득을 위한 발표

시대와 성별,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발표자의 궁극적 목표는 청중의 호의적인 반응을 얻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발표자의 열정과 진심이다.

원칙 1

진실한 모습으로 신뢰를 얻어라

웅변가는 말하기 기술을 가진 좋은 사람이다. 수식어를 빼면 '웅변가는 좋은 사람'이다. 이는 곧 좋은 사람, 신뢰할 만한 사람일 때 뛰어난 웅변가가될 수 있다는 말이다.

원칙 2

'예스 Yes'라는 대답을 얻어라

'네 생각이 틀렸다'라는 지적을 받으면 분개하고 완고해진다. 하지만 우리가 듣는 모든 아이디어, 개념 또는 결론은 그에 반하는 생각이 떠오르지 않는 한 전부 사실로 마음속에 자리 잡는다. 청중에게 '예스'를 이끌어내는 방법은 논쟁이 아니라 명백한 증거이고 진지한 노력이다

원칙 3

열정을 전파하라

발표자가 열정을 다해 의견을 제시하면 청중의 마음속에 반대의견이 자리 잡을 확률이 훨씬 줄어든다. 열정이 '전파'된다는 건 바로 그런 것이다. 열정을 보이면 부정적인 생각, 반대되는 생각에 눈을 돌리지 않는다.

원칙 4

청중을 존중하고 애정을 가져라

모든 사람의 내면에는 자존감, 중요성, 존엄성이 있다. 여기에 상처를 입히면 그 사람을 영원히 잃고 만다. 반면 누군가를 사랑하고 존중해주면 그 사람도 당신을 사랑하고 존중해 줄 것이다.

원칙 5

우호적인 분위기로 시작하라

상대방의 자존심을 꺾는 게 좋을까, 설득하는 게 좋을까? 고민할 필요도 없다. 상대에게 상처를 입혀서는 설득이 불가능하다. 날카로운 공격을 받으면 더 단단하게 움츠러들 뿐이다.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든는 사람에게 익숙한 것으로 '나는 너와 싸우려 하는 게 아니다'를 느낄 수 있게 해줘야 한다.

제10장. 즉석에서 이루어지는 발표

1 | 즉석에서 발표하는 연습을 하라

2 | 마음의 준비를 하라

3 | 사례와 함께 바로 발표를 시작하라

4 | 생기 있고 힘차게 하라

5 | ‘지금, 여기’의 원칙을 사용하라

6 | 즉흥적으로 말하지 마라 - 즉흥발표를 하라

즉석에서 이루어지는 발표

시대와 성별,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발표자의 궁극적 목표는 청중의 호전적인 반응을 얻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발표자의 열정과 진심이다.

원칙 1

즉석에서 발표하는 연습을 하라

일반적으로 평균적인 지능이 있고 자기통제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괜찮은 수준의 즉흥발표를 할 수 있다. 매일 새로운 주제로 연습해본다. 기상천외한 이야기라면 더욱 좋다.

원칙 2

마음의 준비를 하라

모임에 참석하기 전에, 가는 동안에라도 '어쩌면 발표를 요청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라. 그리고 준비되지 않았다는 식의 사과는 하지 마라. 가능한 한 빨리, 아주 재빠르게 본론으로 들어가면 된다.

원칙 3

사례와 함께 바로 발표를 시작하라

시작을 사과로 해서는 안 된다. 허세라면 더더욱 그렇다. 시작은 주제에 맞는 적절한 사례여야 한다. 청중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원칙 4

생기 있고 힘차게 하라

에너지가 넘치고 활기차면 마음이 기능하는 속도도 빨라진다. 활기찬 목소리, 생동감 있는 몸짓은 확실히 청중을 사로잡는다.

원칙 5

'지금, 여기'의 원칙을 사용하라

갑자기 발표자로 호명되었다고 당황하지 마라. 걱정할 필요도 없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청중에 대해, 그리고 나에 대해 이야기하면 된다.

원칙 6

즉흥적으로 말하지 마라 - 즉흥발표를 하라

즉흥발표는 발표자가 전하려는 메시지의 요지인 중심생각을 기준으로 여러 아이디어를 놀리적으로 배치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생각을 몇 마디로 압축해놓았을 때 가능한 일이다.

PART 4.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표현력은 청중과 메시지를 공유하고 싶다는 강한 바람,

그리고 그럴 수 있는 권리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부터 나온다.

이런 마음가짐을 지닐 때 마음에서 우러나온 자연스러운 발표가 가능하다.

제11장. 발표의 전달방식

1 | 자의식이라는 껍질을 벗어라

2 | 다른 사람을 흉내 내지 마라 - 자기 자신이 되어라

3 | 청중과 대화를 나눠라

4 | 마음을 담아라

5 | 다양하고 힘찬 목소리로 말하라

발표의 전달 방식

무슨 일을 하는가? 어떻게 보이는가? 무슨 말을 하는가? 어떻게 말하는가? 우리가 세계와 접촉하는 방식은 위의 네 가지뿐이다. 우리는 이 네 가지 기준으로 평가받고 분류된다.

원칙 1

껍질을 벗어라

가장 큰 장애물은 몸만이 아니라 딱딱하게 굳어 있는 마음이다. 성장하는동안 쌓아올린 딱딱한 껍질 속에 생각들을 꼭꼭 숨겨놓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거슬 깨고 나왔으 ㄹ때의 자유로움은 새장 속에 갇혀 있던 새가 날아가는 느낌과 비슷하다.

원칙 2

다른 사람을 흉내 내지 마라

세상에 완전히 똑같은 두 사람은 없다. 마찬가지로 평소의 말투로 말할 때 나와 똑같이 말하는 사람은 없다. 아이디어가 다르고 개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특히 개성은 자신의 중요성을 장할 수 있는 진정하고 율일한 방법이다.

원칙 3

청중과 대화를 나눠라

청중을 쳐다보지도 않은 채 슬라이드나 원고만 들여다보지 마라. 현대의 청중은 일상적인 대화를 나눌 때와 마찬가지로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발표자를 원한다. 그리고 일상대화를 나눌 때와 똑같은 태도를 유지하되, 다만 거기에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이길 원한다.

원칙 4

마음을 담아라

사람은 감정의 영향을 받을 때 본모습을 드러낸다. 마음의 빗장이 열리고 감정의 열기가 장애물을 태워 없앤다. 그러니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ㄴㄴ 방식이란 결국 발표에 마음을 담는 것이다.

원칙 5

다양하고 힘찬 목소리를 낼 수 잇도록 연습하라

대중연설에서의 자연스러움이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그표현을 힘차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발표를 잘하는 사람은 누구나 폭넓은 어휘, 풍부한 심상과 또렷한 발음, 그리고 다양하고 힘찬 표현을 발전시키려 애쓴다.

PART 5. 효과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도전

이제 훈련이 아니라 실전상황이다.

여기에는 두 가지 상황이 있다.

다른 발표자를 소개하는 상황과 주어진 시간이 긴 발표를 하는 것.

말하기는 이 각각의 상황에 맞게 이루어져야 하고 그에 적합한 방법들이 있다.

또한 대중 앞에서 말하기를 가능하게 하는 기본원칙들은 우리 일상에서 얼마든지 유용하게 활용된다.

제12장. 발표자를 소개하는 경우와 상을 주거나 받는 경우

1 | 철저히 준비하라

2 | T-I-S 공식을 따르라

3 | 열렬하게 환영하라

4 | 따뜻한 태도로 성실하게 소개하라

5 | 시상할 때 축사는 완벽하게 준비하라

6 | 수상소감에는 진심을 담아라

좋은 소개말·축사·수상소감

다른 사람을 소개할 때 필요한 것은 발표자와 청중 모두에게 친근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측의 관심을 유발시키는 것이다.

원칙 1

철저히 준비하라

좋은 소개를 위해서는 우선 정보를 모아야 한다. 발표자의 자격 그리고 발표자의 이름, 이 세 가지 사항을 중심으로 한다. 그리고 왜 그 주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설명한다.

원칙 2

T-I-S 공식을 따를라

T(주제), I중요성, S(발표자) 외 식상한 농담이나 유머를 끌어들이지 마라. 지나친 칭찬도 비하도 하지 마라. 청중의 관심만 반감된다.

원칙 3

열렬하게 환영하라

소개발에는 친근한 태도가 담겨 있어야 한다. 소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하기보다 그 상황을 진심으로 즐거워하라.

원칙 4

따뜻한 태도로 성실하게 소개하라

발표자를 소개한다는 것은 최고의 수완과 요령이 요구되는 사회적 상황에 처했다는 의미다. 그런 상황에서 유머나 농담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직 성실함과 따뜻한 태도만이 오해를 부르지 않는다.

원칙 5

시상할 때 축사도 철저히 준비하라

사람이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서 열망하는 것은 타인의 인정, 즉 명예다. 그래서 수상자를 소개할 때는 그가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느 점을 다시 확인시켜 주어야 하고, 또한 신중해야 한다.

원칙 6

수상소감에는 진심을 담아라

수상소감은 시상 때보다 짧아야 한다. 당연히 외울 필요도 없다. 하지만 상을 받는다는 것을 미리 알았다면 준비를 해두는게 좋다.

제13장. 긴 발표를 구성하는 법

1 | 청중의 관심을 즉시 사로잡아라

2 | 부정적인 관심은 피하라

3 | 핵심내용을 뒷받침하라

4 | 행동에 나서 달라고 호소하라

긴 발표를 구성하는 법

계획 없이 집을 짓는 사람은 없다. 발표도 목표가 있느 항해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른 채 출발하는 사람은 대개 아무 데도 가지 못한다.

원칙 1

청중의 관심을 즉시 사로잡아라

발표가 설득력을 갖기 위해서는 첫마디를 꺼내자마자 청중의 관심을 ‘집중’시켜야 한다. 사례, 긴장감, 충격적이고 특별한 사실들이 도움이 된다. 또 청중을 참여시키는 것도 좋다.

원칙 2

부정적인 관심은 피하라

관심은 호의적인 것이어야 한다. 청중을 모욕하거나 불쾌하고 무례한 이야기로 발표를 시작해서는 청중에게 호의적인 관심을 받을 수 없다. 사과, 지극히 사적이거나 구태의연한 농담 대신 핵심을 긍정적인 표현으로 전달해야 한다.

원칙 3

근거를 제시하라

증거나 근거 없이는 신뢰를 줄 수 없다. 핵심내용을 뒷받침할 수 있는 통계, 전문가 증언, 비유, 시범·실험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

원칙 4

행동에 나서 달라고 호소하라

“변변찮은 발표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는 아마추어 티를 내는 짓이다. 차라리 준비한 발표만 잘 끝내고 핵심만 요약한 후 구체적이면서 당장 할 수 있는 것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자리로 돌아와라.

요청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청중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의 일이어야 한다

가능한 쉽게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제14장. 배운 내용 적용하기

1 | 일상대화에서는 특별한 디테일을 사용하라

2 | 직장에서도 효과적인 말하기의 기법을 사용하라

3 | 사람들 앞에 나서서 말할 기회를 찾아라

4 | 꾸준히, 계속 연습하라

5 | 보상에 대한 확신을 가져라

훌륭한 말은 훌륭한 무기다

- 토마스 퓰러 -

A good tongue is a good weapon

- Thomas Full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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