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Review

"김미경의 리부트" 코로나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by 욕심쟁이77 2021. 2. 8.
728x90
반응형

김미경

전 국민의 꿈과 도전, 성장을 북돋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 스물아홉 살에 강사 생활을 시작한 이후 28년간 수백만 명의 청중을 만나왔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에서, TV와 유튜브에서 리더십과 인간관계, 커뮤니케이션을 비롯해 온갖 자기계발에 이르기까지 무대와 주제를 종횡무진하며 강의해온 그녀에게 2020년 1월 청천벽력 같은 일이 찾아왔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인류의 안전을 위해 선택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강연장에서 수백수천 명과 호흡하던 그녀의 직업 세계는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강산이 세 번 바뀌는 동안에도 자신의 꿈을 일으켜 세워온 그녀였다. 코로나 위기 앞에서도 그녀는 그녀답게 해법을 찾아나갔다. 자신의 일을 너무나도 사랑하는 사람이기에, 20여 명 직원의 일과 생계를 소중히 여기는 회사의 CEO이기에 반드시 해법을 찾아내야 했다. 수십 명의 전문가를 만나고, 수백 권의 책을 보고, 수천 장의 리포트를 읽고, 실직과 폐업의 위기에 놓인 숱한 사연을 들으며 그녀는 지금껏 그래왔듯 인생이 내준 숙제를 풀어갔다. 그리고 마침내 코로나 이후 바뀐 세상의 공식을 발견했고, 힘든 처지에 놓인 사람들과 해법을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

오늘도 그녀는 유튜브 채널 〈김미경TV〉에 콘텐츠를 올리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정적인 1만 명이 모여 공부하는 온라인 대학 〈MKYU대학〉 학장으로서 꿈을 전하고, ‘사단법인 그루맘’을 통해 미혼모들에게 용기를 선물한다. 저서로는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엄마의 자존감 공부』 『김미경의 인생미답』 『김미경의 드림 온』 『언니의 독설』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등이 있다.

Part 1. 대전환을 두려워하지 말라

'언제 돌아갈 수 있을까'를 물을 때는 지났다.

크게 심호흡하고 '다가올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를 묻고 또 물어야 할 시간이다. 매일 조금씩 변화의 단서를 찾아내야 한다.

먹고, 살고, 배우고, 나누는 일상을 누리기 위해 다른 삶의 방식을 훈련해야 한다.

1.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임시가 아니었다. 시작이었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뭔가 엄청난 변화가 오고 있다는 것을.

어쩌면 다시는 예전 생활로 돌아가지 못할 수도 있겠다는 불안감에 뭐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공부를 시작했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결코 종식되지 않아요"

코로나가 가져온 거대한 '티핑 포인트'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비접촉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관련 산업의 투자와 성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물론 지금도 나는 코로나 이전의 세상이 그립다. 강연장에 수백 명이 떠들썩하게 모여서 함께 웃으며 거리낌없이 서로를 안아주고 등을 두들겨주었던 그 시간들이 정말로 사무치게 그립다. 그러나 나는 뼈아픈 진실을 알아버렸다.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이미 다른 세상이 와버렸다는 것을.

2. 혼돈 속에 숨어 있는 새로운 질서

코로나는 위기가 아니다, 혼돈이다

'혼돈으로부터의 질서. 내가 널 반드시 찾아내고야 만다. 이번에는 내가 반드시 새로운 질서가 될 테니 두고 봐!'

혼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라

"혼돈이란 단순히 의미 없는 요동이 아니라 언제라도 질서를 창출할 수 있는, 다시 말해 질서를 '내포한' 상태다."

'저 알 수 없는 안개 속엣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지?'

새로운 질서를 기회로 만들려면

혼돈의 에너지가 크다는 것은 그 안에 질서의 양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코로나 이후 겉보기에는 사회가 '잠시 멈춤' 정지선 앞에 멈춰 있는 듯하지만 내부로 들어가서 보면 기존의 질서와 새로운 질서가 뒤엉켜 있는 엄청난 양의 혼돈 상태로 존재한다. 혼돈의 에너지가 크다는 건 질서가 잡혔을 때 질서의 크기도 크리라는 걸 의미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은 숙제는 혼돈으로부터 서서히 잡혀가고 있는 질서를 어떻게 빨리 알아채서 질서 안으로 빠르게 들어갈 것인가 그 방법을 찾는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콘텐츠 비즈니스가 성장하고 있어. 이제 좋은 콘텐츠를 가진 사라이 가치를 인정받는 시대야. 앞으로 인공지능의 개발로 언어 장벽이 거의 사라지면 내 콘텐츠도 얼마든지 해외 시장으로 나갈 수 있어. 해외 진출의 문턱이 확 낮아지는 거야. 그렇다면 영미권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내 강의를 전하는 것도 가능해질 거야. 그렇다면 나는 지금부터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혼돈 속에서 발견한 충격적 진실

펜데믹이라는 사이렌이 웅리지 않았다면 나는 이런 세상이 오는지도 모른 채 세상의 질서에서 밀려났을 것이다.

"판이 바뀌는 세 번째 기회가 옵니다"

혼돈이 크면 기회도 크다. 미리 준비하고 있는 이들의 부는 지금보다 세 배는 더 커질 것이다. 동시에 양극화도 심해질 것이다. 기회를 잡는 사람은 더 부유해지고, 기회를 놓친 사람들은 더 가난해질 것이다.

골든타임인 얼마 남지 않았다

경제 전문가들은 백신이 나올 때까지를 기회를 잡을 골든타임으로 예상한다. 혼돈이 정점을 찍고 나면 이제 서서히 감춰져 있던 질서가 겉으로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다.

당신은 스스로 질서를 알아내고 기회도 만들어낼 것이다. 혼돈의 폭풍 속으로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는다면.

3. “나는 강의를 못 가는 게 아니야. ‘안 갈’ 거야”

당신은 코로나를 '마음으로' 받아들였나

'나는 정말로 코로나 이후의 세상을 나의 삶으로 받아들였나? 이 위기를 내 힘으로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진심을 다해 결심했나?'

부자들만 안다는 '고급 정보'

누구도 나를 위해 수고롭게 정보를 주지 않는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발로 뛰면 얼마든지 고급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다. 뉴스, 각종 리포트, 유튜브, 책 등에 수많은 단서가 널려 있다. 이 정보들을 하나하나 꿰어가면서 질서를 파악하고 공식을 만들면 그것이 내게 가장 가치 있는 고급 정보가 된다. 공부한 만큼 갖게 되는 게 고급 정보다. 지금은 위기를 공부해야 할 때다.

교육과 부동산 공식이 바뀐다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등장하고 기술들 간에도 엄청난 속도로 융합이 이뤄지고 있다. 학교에서 배운 것은 이미 쓸모를 잃었는데. 기업 입장에서 굳이 높은 연봉을 주면서 고학력의 인력을 채용할 이유가 없다.

'강남 불패' 신화가 깨진다

강남 8학군과 대치동 학원가의 위상도 머지않아 흔들릴 것이다. 게다가 온라인 수업까지 일상이 되어버리면 강남의 명문 고등하교가 다 무슨 소용인가. 굳이 집값 비싼 강남 아파트에 살면서 비싼 학원비를 낼 필요가 없다. 이러면 자연히 부동산 시장도 출렁일 것이다. '강남 불패' 신화가 깨질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어디서 아이를 키울 것인가, 어디로 이사 갈 것인가는 우리의 미래와 맞닿아 있는 중요한 선택이다.

'못 한다' 가 아니라 '안 한다'고 선언하라

중요한 것은 '못 한다'를 '안 한다'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다. 피해를 입은 대상에서 피해를 해결하는 주체로 생각만 바꿔도 우리는 스스로 대안을 찾기 시작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내 인생의 주도권을 뺏겨서는 안 된다. 코로나 따위에 지지 말자. 그리고 자존감 있게 선언하자.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다. 그리고 이 위기는 반드시 내 힘으로 해결한다!'

Part 2. 내 인생을 바꾸는 4가지 리부트 공식

격렬한 시간이 지나가고 이제 숨을 돌리 수 있게 되었다.

얼음장처럼 귿어 있던 소비 심리는 겨우 기지개를 켜고 살아나고 있다.

닫혀 있던 매장들이 문을 열고 다시 고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잠시 멈춰 있는 시간이 지나고 '코로나 이후 세상'이 재등장하고 있다.

당신의 매장과 사업, 서비스는 100퍼센트 준비됐는가?

1. 첫 번째 리부트 공식 On-tact : 언택트 넘어 ‘온택트’로 세상과 연결하라

나를 살려낼 리부트 공식 4가지

첫 째는 바로 온택트 on-tact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접촉이 막힌 언택트 시대는 온택트, 즉 온라인 대면으로 뚫어야 한다. 사람들과 달라진 세상을 온라인으로 연결하고 소통하는 법을 알아내고 이를 내 일에 곧바로 대입해야 한다.

두 번째,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 해야 한다. 모든 온택트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이 일상이 되는 시대에는 디지털로 무장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세 번째, 온택트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져올 일의 미래는 '인디펜던트 워커 independent worker'다. 조직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고 독립적인 미래형 인재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네 번째, 이 모든 공식을 관동하는 가장 필수 중의 필수 공식이 바로 세이프티 safety다. 코로나 시대에 가장 중요한 기준은 안전이다.

캘리포니아에서 날아온 메일

동시에 나도 줌을 활용한 유로 강의에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나만의 강의쇼를 만들어 이를 줌으로 스트리밍하는 것이다. 비대면과 대면의 가치와 영향력이 비슷해지고 있는 지금이 아니면 감히 실행하기 힘든 도전이었을 것이다.

BTS처럼 세상을 연결하라

온텍트라는 바뀐 세상의 공식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객들과의 거리 때문에 멈춰버린 내 일, 내 사업 중에서 온택트 기술로 거리를 좁힐 방법을 찾아보고, 아주 쉬운 기술부터 하나씩 연결해봐야 한다.

'온택트형 인간'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온택트 정신'은 내가 먼저 세상과 연결하기 위해 움직이고 다가가는 것이다. 어떤 업종, 어떤 직업이든 온택트는 이미 와 있는 미래다.

코로나라는 먹구름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은 먹고, 자고, 사고, 만나고, 일하는 일상의 기본 요소들이다. 그것과 연결되는 유일한 길은 코로나로 막힐 길을 뚫어 다시금 연결할 수 있는 온택트 방법을 찾아내고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을 당장 시작하는 것이다.

2. 두 번째 리부트 공식 Digital Transformation :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완벽히 변신하라

'김미경 AI 코치'가 당신의 책상 위에서 말한다

초개인화 기술은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프로파일을 만든다. 이를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별 맞춤형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한다. '인공지능 김미경 코치'는 헛된 꿈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빅데이터 생산자다

디지털 기술은 대기업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리는 거대 기업에 정보를 갖다 바치고 빅데이터가 제공하는 일부 기능을 쓰기만 하는 수동적인 증여자이자 수여자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이 기술을 내 일과 비즈니스, 일상에 활용하는 적극적인 생산자이자 공급자가 되어야 한다. 아무리 거대해 보이는 기술도 나에게 맞춰 잘게 쪼개고 실요화하면 누구나 사용 가능한 기술일 뿐이다.

명품 브랜드 버버리가 디지털 기업이라고?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버버리는 경영 전반에 걸쳐 디지털 변혁을 일으키는 '완전한 디지털 버버리' 전략을 추진했다.

버버리는 디지털이라는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했고, 그 옷은 버버리에 썩 잘 어울렸다.

디지털 트랜스포머로 변신하기

트랜스포메이션이란 단어가 주는 분명한 메세지는 변화가 아니라 '변신'이다. 디지털 구사 능력이 곧 꿈의 능력인 것이다. 새로운 세상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당신의 인생 무기가 되길 바란다.

3. 세 번째 리부트 공식 Independent Worker :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인디펜던트 워커로 일하라

읽다가 눔물 터진 싱글맘의 사연

우리는 또 한 가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지금 다니는 직장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 사장을 믿지 말자. 사장이 아니라 나 자신을 믿자.

코로나 이후 달라진 일자리 형태는?

'인디펜던트 워커가 되어라.' 말 그대로, 어떤 변수가 오든지 내가 원하는 일을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인디펜던트 워커는 어떤 외부 변수가 닥쳐도 내 일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유연한 업무 형태로의 변화는 회사에게도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을 넓혀주었다. 예전에는 무조건 '출근할 수 있어요?'가 조건이었다.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매일 출근을 못 하면 채용할 수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집이 회사와 멀어서 채용을 주저했던 직원도 뽑을 수 있고, 육아 때문에 집에 있어야 하는 이들과도 근무 시간을 조정해 협업할 수 있다.

우리가 알던 것보다 일하는 모습이 엄청 다양해지고 유연해지고 유연해질 수 있다는 얘기다. 인디펜던트 워커가 일하기에 최적의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가 진짜 원하는 삶

밀레니얼 세대가 일을 택하는 기준도 눈여겨봐야 한다. 그들은 기성세대와는 다른 이유로 일을 선택한다. 기성세대가 가난하게 살지 않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기준으로 일을 택했다면, 밀레니얼 세대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기준으로 일을 고른다.

인디펜던트 워카가 갖춰야 할 5가지

첫째, 코어 콘텐츠를 가져라

코어 콘텐츠는 어려운 게 아니다. 무엇이든 내가 관심이 있거나 해도 해도 지겹지 않고 재미있는 것이 있다면, 그게 바로 코어 콘텐츠가 될 가능성이 높다.

둘째, 디지털 기술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인디펜던트 워커는 대게 혼자서 출발한다. 일의 고수가 되어야 함은 물론이고 스스로 홍보하고 고객을 관리하고 커리어 개발도 해야 한다. 기초적인 SNS 마케팅부터 구체적인 홍보까지 스스로 다 해야 한다.

셋째, 셀프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만들어라

나는 끊임없이 공부해왔다. 한 분야에서 코오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는 건 그 코어가 재정비되고 업그레이드된 상태를 매일 유지한다는 얘기다. 적어도 3~5개 정도의 업그레이드 시스템을 가져야 한다.

수입의 30퍼센트 정도는 미래를 위한 공부에 투자해야 한다. 나는 매일 영어 공부, 디지털 공부, 책 읽기, 과학 공부, 취미 개발을 꾸준히 한다.

넷째, 네트워크를 관리하라

회사 밖에서 혼자 일하게 되면 일감이 끊기는 상황이 올 수 있다. 일이 끊겼다는 것은 '독립' 한 게 아니라 '고립'되었다는 반증이다.

다섯째, 돈 관리에 영리해져라

내가 보아온 많은 인디펜던트 워커들 중에는 돈 문제에 어리숙한 이들이 적지 않다. 자신의 꿈을 끊임없이 서포트하려면 돈에 관해 영리해져야 한다.

4. 네 번째 리부트 공식 Safety : 세이프티, 의무가 아닌 생존을 걸고 투자하라

모든소비의 전제가 달라진다

지금은 아무리 싸고 가성비가 좋아도 안전하지 않으면 얼씬도 안 한다. 모든 소비의 기준과 대전제가 '안전'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앞으로 안전하냐는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없다면 지금 사업을 접어야 할지도 모른다. 코로나 이후 인간의 욕구는 일제히 '바이러스로부터의 안전'을 향하고 있다.

세이프티 감수성이 한국을 지켰다

시스템과 기술력도 있겠지만 나는 한국이 가장 앞섰던 것은 '세이프티 감수성'이라고 생각한다. '전 국민의 안전' 이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혹은 다른 것을 희생해서라도 '최우선 순위'로 지켜야 할 문제로 얼마만큼 느끼고 대처했는가, 그것이 세이프티 감수성이다.

세이프티,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보자

안전하지 않으면, 신뢰하지 못하면 그 사업은 재기 가능성이 없다. 사람을 안전하게 하는 기술, 당신의 사업을 지속하게 하는 기술이 바로 '스마트 세이프티다' 기존의 4차 산업혁명 기술에는 없던 항목, 그러나 우리가 생존을 위해 급히 추가한 항목, 세이프티는 코로나 이후 모든 것을 압도하는 뉴 테크놀로지가 될 것이고, 발 빠른 기업들은 이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당신의 서비스와 마케팅은 준비됐는가

세이프티 마케팅은 앞으로 점점 더 중요하게 생각해봐야 한다. 마케팅의 모든 분야에서 '얼마나 세이프티 감수성이 높은지'를 고객들에게 충분히 알려주는 게 중요하다.

이제 고객들은 제품의 좋은 품질, 빠른 배송에만 신경 쓰지 않는다. 미래 안전의 기반인 환경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한 선택의 변수로 작용한다.

세이프티는 달라진 세상의 핵심 콘텐츠이자 사업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른 잣대다. 당신의 사업이 세이프티라는 중대한 필터를 통과하지 못해 좌절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 세팅해야 한다. 고객과 진심으로 소통하는 것은 물론이며, 그 결과물은 최대한 아름다워야 한다. 처음 풀어보는 문제를 성공적으로 푸는 최고의 방법이 있다면, 그건 '진심'이다. 진심 어린 세이프티가 당신의 리부트를 완성시켜줄 것이다.

Part 3. 나를 살리는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라

새로운 시대에 리부트하기 위해서는 내 안에 오래된 묵은 관행들을 털어내야 한다.

역할을 다한 과거의 내 능력에게 이별을 고하는 것이다.

직업의 골격만 남기고 그동안의 방식을 바꿔야 새로운 생각과 새로운 역할과 새로운 방식이 들어와 내 직업도 살리고, 내 돈도 살리고, 내 가족도 살리고, 내 미래도 살릴 수 있다.

모든 것을 바꿔야 비로소 유능한 나로 거듭날 수 있다.

1. 엔진을 켜고 리부트하라

성장 동력이 없으면 장기 침체기 따른다

코로나 이후 변화들이 임시가 아니라 앞당겨진 미래이고, 코로나 이후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리부트 공식으로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풀어내야 한다. 그런데 이 리부트 공식은 어떤 이들에게는 꿈을 펴칠 동력이자 성장의 추진체기 되는 반면, 또 다른 이들에게는 세상이 내준 귀찮은 숙제이자 내 일을 방해하는 제약 조건이 될 것이다. 같은 환경에 처해 있지만 변화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이토록 다르다. 세상을 대하는 태도는 꿈이 있는가 없는가에서 갈린다.

리부트 공식을 꿈의 재료로 만들어라

첫째, 지금의 변화는 내 꿈의 방향을 다시 잡아줄 것이다

둘째, 지금의 변화는 내 꿈의 실행 방식을 바꿀 것이다

셋째, 지금의 변화는 나 자신과 내 인생을 바꾼다

플러스 기법이 아니라 마이너스 기법을 택하라

기존 능력에 한두 가지를 더하는 '플러스' 기법이 아니라 이미 쓸모없어진 내 능력을 버리고 빈자리를 만들어 채우는 '마이너스' 기법이 필요하다. 쓸모를 다한 내 능력을 버려야만 새로운 능력을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변화가 빠를 때는 투자 관점에서 자산을 매각하는 일을 일상화해야 한다. 끊임없이 바꾸고 조합하고 새로 채워야 내 분야에서 유능해질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마음의 빗장을 여는 일이다. 열어야 받아들이고, 받아들여야 바꿀 수 있다.

2. 불확실한 시대에 시나리오가 빛난다

리부트, 위기로 멈춘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법

인생의 재시동에는 조건이 있다. '나'라는 등장인물은 같지만 새로운 이야기를 시나리오로 만들어야 한다. 나는 내가 가진 것 중 최소한의 기본값, 강사라는 내 직업만 남기고 나머지 내가 고집해온 강의 스타일이나 노하우, 플랫폼 등은 모두 바꿔야만 했다. 그 방법들을 모아놓은 나만의 시나리오가 바로 코로나 이후의 나를 살리고 있다. 새로운 세상에 유능한 사람으로 재등장하기 위해서는 매일 나만의 '리부트 시나리오'를 써 내려가야 한다.

불확실한 시대에는 인생 시나리오를 써라

코로나 이후의 세상을 연구하기 위해서 온갖 정보를 살펴보던 중, 내가 가장 눈여겨봤던 게 매킨지, 베인, BCG 같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의 리포트였는데, 이들 리포트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것이 바로 시나리오였다.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시나리오 경영 Scenario management 이라고 해서 불확실한 경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 변수를 참작한 상황별 대응 전략을 준비하는 경영 기법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나리오는 내 꿈의 연습장

시나리오 1단계는 코로나 이후 나와 세상의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다.

시나리오 2단계는 네 가지 리부트 공식에 내 꿈을 대입해 간략한 시놉시스를 써보는 것이다.

시나리오 3단계는 절박한 마음으로 즉시 실행할 수 있는 투두리스트 to-do-list를 마련하고, 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하는 것이다.

3. 나만의 리부트 시나리오 쓰는 법

STEP 1. 나와 세상을 분석하라

1-1. 앞으로도 여전히 필요한 나의 핵심 역량은?

우리 시나리오의 목적은 달라진 세상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나갈 것인가를 쓰는 것이다.

코로나 이후를 기준으로 '가져갈 것'과 '채워야 할 것'을 재빨리 구분하는 것이다.

1-2. 앞으로 보완해야 할 나의 역량은?

내가 가진 핵심 역량이 변하지 않는 상수라면, 누가 무엇을 얼마나 빨리 제대로 채우느냐가 결과값을 180도 바꾸는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1-3. 내 일과 관련해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은?

"미래학자라고 해서 뭔가 대단한 기술을 쓰는 게 아니에요. 처음에는 아주 대략적으로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적어요. 그냥 생각나는 대로 다 적오보는 게 미래 예측의 시작이에요. 거기에 연구 자료 등을 더해서 정교하게 다듬으면 우리가 아는 미래 예측 리포트가 되는 거죠."

나는 자료 조사 단계에 가장 많은 시간을 썼다. 신문, 책, 리포트 등 다앙한 정보를 활용해 나를 둘러싼 변화를 파악했다.

STEP 2. 리부트 공식에 대입해 10줄 시놉시스를 써라

2-1. 상상력을 더해 10줄 시놉시스를 써라

2단계에서 할 일은 우리가 찾은 이 재료들을 가지고 10줄의 시놉시스를 써보는 것이다. 변화하는 세상에 나는 이렇게 맞서 이겨내겠다는 자기 선언을 해보는 것이다.

새로운 것을 상상할 때는 뇌가 마음껏 흥분하도록 내버려두는 것도 필요하다. 허무맹랑해도 괜찮다. 다음 단계에서 무참히 무너질지라도 끝까지 상상해보는 거다. 상상 속에서조차 망치는 게 두렵다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

2-2. 리부트 공식에 대입해 시놉시스를 완성하라

10줄의 시놉시시를 쓰고 나면 반드시 거쳐야 할 통과의례가 있다. 바로 코로나 이후 네가지 리부트 공식인 온택트, 디지털, 인디펜던트 워커, 세이프티에 나의 시놉시스를 대입해보는 것이다.

시놉시스는 한 번 쓰면 끝나는 숙제 같은 게 아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길 때마다 새로운 시놉시스를 쓰기도 하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을 때마다 기존 시놉시스를 수정할 수도 있다.

STEP 3. To-Do-List를 만들고 즉시 실행하라

목록을 만들었다고 끝이 아니다. 중요한 건 실행이다. 투두리스트가 진짜 힘을 발휘하려면 실행이 필수다. 실행을 제대로 하려면 첫째, 투두리스타가 지금의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해낼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여야 한다.

둘째, 혼자보다는 팀을 만들어서 실행하는 게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셋째, 실패를 통해 계속 수정해야 한다.

4. 추격자가 되어 리부트의 속도를 올려라

리부트의 힘은 추격에서 나온다

리부트의 힘은 속도를 올린 '추격'에서 나온다. 내가 추격이라는 단어를 쓴 까닭은 세상 99퍼센트 사람들은 모두 추격자이기 때문이다.

절대로 늦었다는 패배감 대문에 출발선에서 망설여서는 절대로 안 된다.

추격자가 되는 3가지 비법

첫 번째, 추격의 그날 바로 '속력'을 내야 한다

두 번째, 스스로에게 '확신'을 주어야 한다

세 번째, 진짜 추격자는 끝까지 해내는 사람이다

우리 대부분은 격변하는 세상의 앞줄에서 뛸 수 있는 비범한 사람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다. 이번에도 역시 앞줄은 아닌 듯하다. 그러나 앞줄이 아니라고 길을 나서지 못할 이유가 없다. 나는 꿈을 가진 평범한 사람의 가장 용기 있는 선택이 '추격'이라고 믿는다. 추격보다 더 용기 있는 출발은 없다. 두렵지만, 확신이 없지만, 그냥 한 발을 내딛자. 그리고 속력을 내보자. 그 여정에서 확신도 자신감도 만나자. 이 추격이란 특별한 여정을 통해 또 한 번 우리는 나와 내 꿈을 살려낼 것이라 믿는다.

Part 4. ‘뉴 러너’가 되어야 일자리를 구한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공부는 넓게 빨리 알아서 연결되는 융합적 학습이다.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가 출현함에 따라 직업이 생겨났다. 사라지는 현상이 반복될 것이다. 즉시 배워서 즉시 내 일에 적용할 수 있는가 없는가가 생존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한다.

나는 뉴 러너인가? 뉴 러너가 될 준비는 되어 있는가?

1. 변화와 나란히 걷는 ‘즉시 교육’의 시대가 왔다

마흔 넘어 새로운 직업을 만나다

나는 전에 없던 속도와 변화를 목격하고 있다. 이 엄청난 물살에서 그나마 나와 직원들을 지켜주었던 것은 필요할 때마다 집요할 정도로 빠르게 배우고 적용했던 '즉시 교육' 이었다.

"인공지능 모르면 의사도 못 해요"

살다 보면 우리는 크고 작은 인생의 변곡점들을 만난다. 변곡점의 순간을 하강 곡선이 아닌 상승 곡선으로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 즉시 교육이다. 뉴 러너가 되어 이 변곡점을 지난다면 어느새 당신은 상승 곡선을 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 57세 김미경이 파이썬을 배우는 이유

'제로 세팅' 된 지금이 공부의 적기다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것이 바로 즉시 교육이다. 내가 하고 싶은 일에서 소외되지 않고 단절되지 않기 위해 지금 당장 필요한 교육. 내 운신의 폭을 넓히기 위해 당장 손을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것들은 즉시 교육으로 해결해야 한다. 단어만 들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주 쉬운 단계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다.

STEP 1. 디지털 플랫폼과 서비스에 능숙해지기

가장 쉬운 1단계는 이미 완제품이 된 디지털 서비스를 능숙하게 사용하며 관찰하는 단계다.

STEP 2. 나만의 커리큘럼 만들기

이제부터라도 유튜브에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알고리즘 이사'를 가야 한다. 공부와 관련된 채널은 구독과 알림을 설정해 눈에 자꾸 보이게 만들고 내가 만든 커리큘럼대로 주도적으로 영상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STEP 3. 디지털 문법 익히기

디지털 문법을 이해해야 현실적 생계도 이어갈 수 있고 꿈도 펼칠 수 있다. 57세의 나도 파이썬을 배운다. 나보다 젊으면 누구든 할 수 있다.

3. 함께 성장할 나만의 ‘팀’을 만들어라

미래가 일상이 된 작은 거인을 만나라

첫 번째는 '내가 살고 싶은 미래가 일상이 된 사람'이다. 어떤 사람에게는 지금 나에게는 너무 어렵고 머나먼 미래같이 느껴지고 꼭 배우고 싶은 것들이 일상이 되어 있다.

사람에게서 배우는 것만큼 소중한 게 없다. 내가 살고 싶은 미래가 일상이 된 사람, 그 사람을 찾아 만나라. 사람이 당신을 당신의 꿈과 미래에 더 가까이 데려다줄 것이다.

가습을 뛰게 하는 사람을 만나라

두 번째로 꼭 연결되어 있어야 할 사람이 있다. 내 가슴을 뛰게 하는 즉각적인 자극을 주는 사람이다.

나와 다른 분야의 사람을 만나라

세 번째, 이왕이면 '나와 다른 분야의 새로운 사람들'과 연결되는 게 좋다.

4. 미래 꿰뚫는 ‘촉’을 만드는 3가지 습관법

기회를 잡으려면 촉이 필요하다

촉이란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 내가 원하는 걸 이루기 위해서 가장 좋은 선택을 빠르게 골라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촉이 좋은 사람은 나를 위해서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를 아는 사람이다.

아날로그 신문으로 디지털 세상을 읽어라

매일 아침 줓 치고 메모하고 상상하다 보면 반드시 나를 구해줄 생존의 단서를 찾게 될 것이다. 마치 화약고에 기름을 확 붓는 것 같은 터닝 포인트를 만나게 될 것이다.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리포트 읽기

메킨지가 2020년 4월 13일에 발표한 <COVID-19 브리핑 자료>에서 축약

코로나 이후 제일 중요한 것은 속도다. 하루가 다르게 산어 전반이 변하기 때문에 신속한 정보 업데이트 능력이 필수다. 그런 면에서 트렌드 리포트는 두꺼운 책과 몇 줄의 뉴스사이에서 반드시 필요한 역할을 해줄 것이다.

미래를 현실로 이해하는 독서 습관

마지막으로 공부 습관을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책이다.

지금 하는 미래 공부가 내 삶과 얼마나 가까이 붙어 있는지 비로소 실감 날 테니까. 설마 했던 모든 것이 이미 와 있는 미래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 당신의 삶은 각도를 틀기 시작할 것이다. 지금껏 상상도 못했던 기회의 땅으로.

내 촉을 믿고 흔들리지 말자

과거에 잘못 살았던 경험으로 인한 불안감, 그리고 내가 모르는 새로운 미래가 펼쳐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려면 지금 당장 촉을 기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공부란 젊고 시간이 많을 때 하는 것이 아니다. 힘들고 절박할 때 한 공부가 내 인생의 추진체가 된다. 일주일은 힘들겠지만 1년쯤 지나고 나면 그곳에는 '촉'이 남다른 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Part 5. 공존의 철학자 ‘뉴 휴먼’이 미래를 구한다

코로나는 언젠가 끝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살아남을 것이다.

그때 우리 아이들이 불신이 아닌 배려와 신뢰를 먼저 떠올렸으면 좋겠다.

혐오 대신 용기를 냈으면 좋겠다. 그러려면 우리 어른들부터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해줘야 한다.

코로나라는 재난 앞에서도 '네가 더 힘들지 않느냐'는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줄 수 있음녀 좋겠다.

물리적 생존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관계의 생존, 신뢰의 생존이다.

1. 기후변화,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골든아워

영화 <컨테이젼>이 현실이 되다

정말 현재의 상황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코로나의 근본 원인은 바로 '우리 자신' 이다

여기서 '우리'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이다. 지금 지구에 살고 있는 우리 세대다. 다음 세대에게 미루면 이미 때는 늦는다.

지옥 같은 세상에 남겨질 아이들

아이들을 더 잘 입히고 더 잘 먹이고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워서 좋은 직업을 갖게 하는 것은 모든 부모의 한결같은 소망이다. 하지만 이건 일단 살아남은 뒤의 일이다. 기후변화가 급격하게 빨라져서 지구가 더 이상 살 수 없는 땅이 되면 잘 먹고 잘사는 건 더는 의미없는 일이 될 테니까 말이다.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야 할 3가지

첫째, 좀 남기자

오직 현재만, 나의 풍요만 생각하면 무조건 더 쓰게 된다. 미래 재앙을 늦추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오직 하나, 덜 쓰는 것뿐이다.

둘째, 돈을 더 쓰자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서 이제는 돈을 아끼지 말고 오히려 더 써야 한다.

셋째, 좀 불편하자

이제는 우리가 쓴 만큼 돌려준다는 생각, 아이들이 쓸 미래 자원을 저축한다는 생각으로 조금만 쓰고 더 많이 남겨야 한다. 그것이 코로나 사태 이후 추가된 우리 어른들의 의무다.

2. 마음의 면역력을 키우는 3가지 백신

10명 중 7명이 '코로나 블루'

코로나로 인한 우울과 불안을 경험했다고 토로했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마음의 면역력'이다.

위축될 때는 상대를 '절반'으로 접어라

우리는 이 중요한 사실을 헷갈리면 안 된다. 먹고사는 기초 실려이 없으면 기술은 아무 소용이 없다. 내가 강의하는 실력이 없었단면 유튜브를 하건, 줌을 하건 누가 내 얘기를 들어줬을까. 애자일 마케팅으로 아무리 재빠르게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성과를 측정해도 팔야야 할 콘텐츠가 함량 미달이면 어떻게 해도 안 팔린다.

내 실력을 인정해주는 말, 그리고 스스로에게 용기를 주는 말을 자꾸 연습해보자.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당신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

혼동의 변수는 불변의 상수로 이겨라

지금처럼 모든 것이 급격하게 달라지는 혼돈의 시대에는 상수인 나를 가장 중심에 두고 사고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나만의 길을 찾을 수 있다.

"네가 더 힘들지. 요즘 얼마나 애쓰고 사니?"

마음의 면역력은 사람마다 다르다. 회복 탄력성의 속도도 사람마다 같지 않다. 나보다 조금 느린 이들도, 조금 약한 이들도 기다려주고 손잡아주는 마음. 그 마음이야말로 이 코로나 시대에 우리를 가장 인간답게 만들어주는 마음이다. 그리고 그 마음이 가장 힘들 때나 역시 구원해줄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삶의 현장에서 애쓰고 있을 당신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자.

나도 코로나 이전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