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진지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사람. 밝지만 가볍지 않은 사람. 미술 학원에 다닌 적은 없지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이화여대 경영학부 진학을 포기하고 서울과기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문과와 디자인 중간쯤에 있다가, 지금은 일러스트를 그리고 글을 쓴다. 일러스트 에세이 『100% 스무 살』, 『안녕, 스무 살』, 『180』,『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펴냈다.
1장 휘둘리지 않고 단단하게
: 자존감을 지킨다는 것
예쁘지 않으면 어떤가.
특별하지 않으면 어떤가.
당신은 당신 자체로 온전하며,
우리 삶은 여전히 소중하다
행복도 인증이 되나요?
우리는 지금까지 행복을 인증하기 위해
너무 많은 마음과 시간을 낭비했던 건 아닐까.
사람의 마음은 그렇게 쉽게 보이지 않아요.
재미있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누군가는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누군가는 잘 들어주고,
누군가는 즐겁게 웃으며,
누군가는 한결같이 곁에 있어준다.
북 치고 장기 치고 니 하고 싶은 대로 치다 보면
그 장단에 맞추고 싶은 사람들이 와서 춤추는 거여. _ 박막례 할머니
로망의 개인적 취향
지금은 나는 함께하는 여행이 더 즐겁고,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일정이 가장 좋으며,
일은 집 앞 독서실에서 제일 잘 된다.
헤이터의 기본값
아무리 좋은 사람이 되려 애써도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내 기분도 못 맞추겠는데,
네 기분까지 맞출 수 없다.
가볍게 넘기기의 기술
이 모든 잔소리의 가장 큰 문제는,
어려운 걸 너무 쉽게 이야기한다는 거다.
아무 말 대잔치에 흔들리지 말 것
가짜 뉴스와 선동을 감별하기 위해 확인할 것은
언제나 첫째는 근거요, 둘째는 출처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봅시다.
제 인생은 특별하지 않지만 소중합니다
타인의 시선에 위탁된 자존감은 금세 사라져버리니,
결국 쪼그라든 자신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
현실을 잊게 하는 마취제가 아닌,
현실에 발을 딛게 하는 안전장치인 것이다.
당신의 가치는 다른 사람이 증명해주지 않아요.
신세도 좀 지고 삽시다
사실 신세 지지 않는다면 떳떳함과 자부심 뒤에는
도움받지 못한 순간에 대한 미움과
혼자 감당해온 시간에 대한 연민,
거절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테다.
고독은 각자의 몫
우리는 모두 공평하게도,
각자의 고독을 이겨내고 있다.
사람은 고독하기에 사랑을 배우고,
사랑을 배우기에 성장한다.
2장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 나답게 산다는 것
관계가 영원하지 않음에
너무 오래 서글퍼하거나 너무 미리 겁낼 필요는 없다.
계절 내내 나무는 모습을 달리하지만, 늘 그 나무인 것처럼,
강물은 늘 흐르지만, 강은 여전히 강인 것처럼,
누군가는 떠날 것이고, 누군가는 올 것이며
당신은 여전히 당신이다.
다른 사람이 되려 애쓰지 말 것
그러기 위해선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습관처럼 굳어진 대처 방식의 자동 조절 장치를 멈추어야 한다.
당신의 장점까지 잊지는 말아요.
실망시킬 용기
이때 부모의 헌신과 희생은
'이렇게 좋은 부모님을 실망시켜서는 안 돼'라는
마음을 품게 해 아이를 더 필사적으로 만들었다.
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미움받을 용기가 필요한 만큼,
때론 내게 중요한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실망시킬 용기도 필요하다.
돌아올 힘을 남겨두자
그래서 조금 더 할 수 있어도, 다음을 위해 멈추는 게 좋다.
오래 유지해도 지치지 않을 모습으로.
균형이란 더 살 수 있어도 더 하지 않는 것
인싸가 아니라도 괜찮아
그렇기에 무조건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가 가진 욕구를 이해하고
자신에게 맞는 관계의 양을 찾아가는 일이다.
인싸고 나발이고 행복하고 봅시다.
호의는 돼지고기까지, 이유 없는 소고기는 없다
다만 조건이 붙으면
공짜 핸드폰에 따라붙은 수많은 약정처럼
희생은 강요가 될 수 있고
후원과 청탁이 다르듯, 조건이 붙은 선심은 욕심이 된다.
관계의 황금률
인간관계에 완벽한 답은 없고,
답이 없는 문제에 답을 찾으려 하면 마음만 병들 뿐이다.
내가 지치지 않을 때까지
그렇기에 누군가를 제대로 돕기 위해선
건강한 경계를 세우며 나를 지키는 일이 필요하고,
자신의 몫과 상대의 몫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한다.
서로 기댈 수 있는 관계가 가장 이상적인 관계다.
기초 믿음의 회복
그렇게 플레이리스트는 변하겠지만,
우리에게는 늘 좋아하는 노래가 존재하듯이,
곁에 머무는 이들은 변하겠지만, 우리는 늘 누군가와 함께한다.
당신이 누군가가 필요한 만큼,
누군가도 당신이 필요해요.
일상을 견딘다는 것
대단한 무언가를 이루지 않았을지라도
가만히 서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힘겨웠던 순간들과 버거웠던 감정들은
이미 온 힘을 다해 삶을 지켜낸 증거다.
평범했던 날들은 사실은 눈부시고,
세상은 생각보다 따뜻했으며,
착한 사람들이 여전히 있었고,
당신은 충분히 잘 살아왔다.
3장 신경질 내지 않고 정중하게
: 타인과 함께한다는 것
도로에서 막무가내인 운전자와
한동안 같은 길로 가야 한다면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사고를 막을 수 있다.
그러니 한 걸음 물러나자.
모두에게 정중하되,
누구에게도 쩔쩔매지 말자.
쁘띠 또라이에게 관대할 것
그러니, 미움으로 마음을 낭비하지 말자.
일상의 쁘띠 또라이들에겐 자비를,
당신에겐 평화를.
호인과 호구의 차이
기버는 좋은 평판과 사회적 기반 위에서
성공을 극대화하고 가속화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들도 기버의 성공을 기뻐하기에
이들의 성공에는 지속성이 있었다.
기꺼이 당신을 만난 것을 행운이게 하라.
단, 그럴 자격이 있는 이들에게.
상대의 마음을 안다는 착각
상대의 마음을 알고 있다는 착각은
거절이나 불쾌감을 예방할 수 있을 거라는 안도감을 줄 수도 있지만,
실재하지 않았던 갈등을 스스로 만들어내기도 하는 것이다.
불편이 불편합니다
만약 그 나이 때의 내가 영상으로 남았다면
아마도 반사회적 인격장애로 사회에서 격리되지 않았을까.
하지만 고정된 자신의 가치관을 기준으로 쏟아내는
개인을 향한 비난은 그저 한순간의 통쾌함을 바라는 폭력이자
정의, 예의, 도덕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억압이다.
어쨌거나 똥은 피하고 봅시다
멀리서 바라보면 그저 작은 집단에서의 작은 지배자일 뿐.
때론 휴머니즘을 발휘하여 '어쩌다 저 지경이 됐을까'하는
인간적인 연민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적어도 쓰리아웃은 하고 체인지합시다
하지만 경증의 환자에게 극약을 처방할 수는 없고,
물건에 흠집이 생겼다고 전부 새로 살 수는 없듯이
갈등과 서운함이 생겼다고 모든 관계를 정리할 수는 없다.
상대의 인격이 나의 가치는 아니다
이를 심리학에서는 개인화라 표현하기도 하는데,
나와 관계없는 일까지 나에게 원인이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때론 우리의 행동을 돌아보는 노력도 필요하고,
상처가 생기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적어도 상대의 문제까지 내 문제로 끌어오지는 않아야 한다.
둔감함이라는 위로
그런데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순간,
생대가 '그럴 수도 있지'라고 이해해준다면
'네가 나쁜 마음으로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해준다면
우리에게 얼마나 큰 위안이 될까.
사과는 늦더라도 옳다
누군가 내 마음을 염려해줬다는 사실만으로도
안도감과 따뜻함이 느껴졌다.
전하지 못한 사과가 있다면
용기 내보세요.
손해를 최소화하는 법
상대의 잘못을 사리지게 하고 싶지 않고,
상대를 비난할 수 있는 권리를 포기하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스스로 괴로움을 선택한다.
4장 쫄지 말고 씩씩하게
: 당당하게 산다는 것
모욕에 익숙해지지 않아야, 함부로 모욕하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는 더럽고 치사했다고, 되돌려 주지는 말자.
적어도 그 모욕에 익숙해지지 말자.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은 없어요
그래서 선의는 신중해야 한다.
개인의 선의가 꼭 전체의 정의로 귀결되는 것은 아니며,
광장에 모여 손을 맞잡는 것만이 연대가 아니다.
신념도 수정이 가능합니다
어떤 꽃이 돼라 강요하지 않아도
적당한 물과 햇빛만 주면
알아서 저마다의 꽃을 피운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지금의 방식으로 대안을 찾을 수 없는 순간이 온다면,
삶에서 행복을 찾을 수 없다면,
반복되는 충돌이 생겨난다면
설득될 용기를 내자.
돈 버는 건 더럽고 치사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자 깨진 유리창 법칙처럼,
쓰레기가 쌓인 골목길처럼,
모욕이 있는 곳에서 모욕은 더 쉬워졌다.
불안 금지
유리창 너머의 고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느꼈고,
바라보는 것밖에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더 큰 무력감을 느낀 것이다.
마치 전체 동의 사이에 끼어있던 광고 수신 동의처럼
우리도 모르는 사이, 불안에 동의하고 있었는지 모른다.
나부터 신경을 끕시다
애정 없는 이들의 SNS를 염탐하지 말고,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의 근황도 업데이트하지 말고,
누군가 자꾸만 소식을 전해준다면 화제를 돌리 수 있어야 한다.
힘 좀 빼고 갑시다
불필요한 죄의식이나 지나친 책임감 없이도
우리는 사랑하는 이들에게 보답할 수 있고
내가 손상되지 않아야 그다음도 있다.
그냥 해보고 싶은 일을 그냥 해보기
누구의 욕망도 아닌, 온전한 나의 욕망이기에
우리는 '그냥' 이라는 감각에 귀 기울이며
그냥 해보고 싶은 일을 그냥 해봐야 한다.
한 가지 꿈에 장렬히 전사할 필요는 없다.
삶은 계속되어야 하고, 퇴로는 열려 있다.
우리에게 안전한 포기보다 필요한 건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이다.
모든 걸 과거의 문제로 여기지는 말 것
잘 버텨서, 잘 견뎌서
이제 더는 겁먹지 않아도 되는 어른이 되었다고 말해주어야 한다.
조바심 내지 않기
하지만 곧 알게 될 테니,
지금이야말로 무엇이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순간이라는 것을.
5장 참지 말고 원활하게
: 마음을 언어로 표현한다는 것
우리의 삶에 가장 필요한 위로는
화려한 언변도 재치 있는 비유도 아닌,
존재의 무게를 담아 그 마음에 머무르는 일이었으니.
그 진심이 우리가 서로에게 줄 수 있는 구원일 것이다.
무례함에도 과속 방지턱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상대와 약간의 마찰력을 만든다면,
그들이 괴물이 되지 않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도로 위의 과속 방지턱처럼 약간의 불편함이
서로를 안전하게 하는 것이다.
그걸 꼭 말로 해야 압니다
마치 백 가지의 감정을 한 가지 표정으로 표현해내는
로봇 연기의 달인이 되어야 했다고나 할까.
타인에게는 상식이 나에게는 무례일 때도 있고,
나에게는 선의가 타인에게는 오지랖일 때도 있다.
제대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누구를 만나도 괴로울 수밖에 없어요.
마음을 물어주세요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조언 없이도
충분히 공감받았을 때, 상대는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한 취객이 난동을 부려서
경찰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그때 한 청년이 다가오더니
막무가내인 취객을 꼬옥 안아주며 토닥여주었다.
그러자 방금까지 소리를 지르던 취객은 금세 누그러져
청년의 어깨에 고개를 떨궜다.
화난 줄 알았지만,
사실 어른도 아이처럼,
안아달라고 외치는 중이었는지 모른다.
일단 표현해야 상대의 진가를 안다
상대는 내게 공을 던지는데 나는 조금도 받아치지 못하면,
그때부턴 놀이가 아닌 폭력이 되고,
상대는 본인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가해자가 되어버린다.
타인을 오해하지 않기 위해 필요한 건
타인에 대해 더 많이 아는 게 아니라
자신의 무지에 대해 아는 것이다.
나만의 분노 조절 장치를 만들 것
늘 경계하며 날을 세우고 피해를 보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면
예민함과 피로함에 오인사격도 쉽게 생긴다.
규칙이 엄격하면 가장 먼저 지치는 건 심판이다.
편안한 관계를 위해선
내가 편안할 수 있을 만큼의 경계와
상대가 편안할 수 있을 만큼의 허용치가 필요하다.
나를 지킬 수 있는 언어
설령 어떤 화법의 매뉴얼이 완벽하다 해도
모든 사람이 사용한다면
"사랑합니다. 고객님" 처럼 형식만 남을 뿐, 힘을 잃게 된다.
조금 더 매끄럽게 이야기하는 법을 배우고
나를 지킬 수 있는 언어를 발견하며
연습하고 수정하고 시도해나가자.
나를 지켜주는 언어는 그렇게 만들어진다.
표현에도 준비운동이 필요해
이 때문에 우리의 마음과 행동 사이에는 괴리가 생겼는데,
때론 마음과는 다른 말이 튀어나오기도 했으며
내 마음을 나조차 알 수 없으면서도
상대가 알아주길 바라곤 했다.
관계는 혼자 노력한다고 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먼저 노력하면 달라질 수 있다.
사람은 고쳐 쓸 수 없어요
그런 우리는 상대가 바뀌어야만 문제가 해결되리라 생각하고
때론 나의 기준에 맞추는 것을 사랑의 증거라 여기며
예리하게 비난하고 집요하게 강요하면
상대를 바꿀 수 있을 거라 믿었다.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발견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내가 발견한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다.
억압의 이어달리기를 끝내봅시다
씨앗이 마음에 뿌리내리지 않도록,
적어도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해지지 않도록 말이다.
싸움을 멈추는 방법
하지만 우리가 관계를 통해 얻으려 했던 건
싸움을 통한 은밀한 보상이 아닌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일 아니었을까?
6장 냉담해지지 말고 다정하게
: 사랑을 배운다는 것
오랫동안 너무 애써온 당신에게
삶에서 스스로를 소외시켰던 당신에게
이제는, 다정해도 괜찮다.
번아웃 금지
저마다 배터리 용량이 다르듯,
우리의 체력도, 충전의 주기도 서로 다를 수밖에 없고
배터리의 잔여량은 남과 비교해서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화해의 기술
뻔하고 식상한 전개와 소모적인 논쟁이 지속될 때는
그르디아스의 매듭처럼 싹둑 잘라버리는 게 답일 수 있다.
엄마의 기본값
엄마들이 생각하는 엄마의 조건은 인권유린에 가까웠지만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그저 '엄마니까' 그렇게 해야 한다고 답했다.
원래 이상적인 걸 정상적인 거라 여기면
소수의 이상적인 사람을 제외하곤 다 힘든 법이다.
관계의 씨앗 뿌리기
오랜 시간 동안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한 우정을
새로운 관계에서는 금세 발견하지 못해 실망한다면,
그건 불공평한 일이 아닌가.
나에게 다정해집시다
스스로에게 너그러우면 안 된다는 신념을 움켜쥐고,
어딘가로 떨어져 버릴까 봐, 도태되어버릴까 봐.
계속해서 자신을 탓하고 질책한다.
내가 불투명한 날들에 무너지지 않고, 삶을 일굴 수 있었던 건
자책이 아닌 너그러움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나의 빛나는 흑역사
다양한 연력의 사람들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것 역시
실패에 대한 너그러움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실패는 새로운 시작을 내포하는 일이며,
포기는 한계를 확인하는 일이 아닌
삶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일이다.
그럼에도, 살아가는 이유
삶에는 의미도, 목적도, 보상도 필요하다.
하지만, 아무런 답을 찾을 수 없는 날에는,
살아낸다는 것, 그 자체가 의미이며, 목적이자, 보상 아니었을까.
조금 더 따뜻하게 조금 더 차갑게
그렇기에 중요한 건 지금 관계의 온도를
내가 편안하게 느끼는지, 나의 마음을 아는 일이다.
다 같은 중생 아니겠습니까
내가 부족해서,
내가 못나서 상처 입은 게 아니라,
우리 모두 상처받은 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행복에도 노력이 필요해요
행복은 성취가 주는 단기적인 만족감이 아니었고,
삶의 목적도 아니었다.
다만, 사랑의 결과였다.
제대로 사랑할 수 있는 이들은 결코 불행할 수 없으니,
그대 부디, 사랑하며 살라.
사랑이 뭔지 알고 싶다면,
곁에 있는 누군가를 안아주길 바란다.
그 따스함이 사랑의 실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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