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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찬(W. Chan Kim), 르네 마보안(Renee Mauborgne)

by 욕심쟁이77 202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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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찬

저자 김위찬은 INSEAD 블루오션 전략 연구원의 공동원장이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경영대학원인 INSEAD의 보스턴 컨설팅 그룹 브루스 D. 핸더슨 석좌교수(전략 및 국제 경영학)다. INSEAD에 몸담기 전에는 미시간 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였다. 그는 유럽, 미국,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여러 다국적 기업의 이사회 임원 및 고문으로 활동했고, 현재 유럽연합의 고문 위원이며 여러 국가에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김위찬 교수는 한국에서 태어났다.

김위찬 교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의 펠로다. [경영 아카데미 저널Academy of Management Journal] [경영과학Management Science] [오거니제이션 사이언스Organization Science] [전략경영저널Strategic Management Journal] [계간 행정학Administrative Science Quarterly] [국제비즈니스연구저널Journal of International Business Studies]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 [MIT 슬로언 경영 리뷰MIT Sloan Management Review] 등의 지면에 전략 및 경영에 관한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국제경영저널Journal of International Management]에서는 그를 글로벌 전략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지 저자 중 한 명으로 인정했다. 또한 그는 [월스트리트저널], [월스트리트저널 유럽], [뉴욕타임스], [파이낸셜 타임 스], [아시안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언론 매체에도 수많은 글을 게재했다.

김위찬 교수는 《블루오션 전략》의 공저자다. 이 책은 3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무려 4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블루오션 전략》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05년 최고의 경제경영서 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아마존닷컴에서 ‘2005년 최고의 경제경영서 10권’에 선정되었다. 또한 이 책은 애덤 스미스Adam Smith의 《국부론The Wealth of Nations》, 밀턴 프리드먼Milton Friedman의 《선택할 자유Free to Choose》와 더불어 중국 역사에서(1949~2009) 가장 영향력 있는 책 40권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김위찬 교수는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 50인 목록인 ‘더 싱커스’에서 2위에 올랐다. 2014년 김위찬 교수와 동료 르네 마보안 교수는 경영 연구로 세계 컨설팅 산업에 미친 영향력을 인정받아 경영컨설팅기업협회로부터 칼 S. 슬로언 상을 받았다. 또한 2011 싱커스50 전략 상을 수상했다.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 지에 의해 2011년 리더십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MBA 랭킹스MBA Rankings에 의해 2013년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 교수 5인에 포함되었다.

김위찬 교수는 2008년 노벨스 컬로퀴아 상Nobels Colloquia Prize의 경영 및 경제 사상 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 또 국제 경영학 분야 최우수 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국제경영학회Academy of International Business와 엘드리지 헤인즈 비즈니스 인터내셔널 메모리얼 트러스트Eldridge Haynes Memorial Trust of Business International가 수여하는 엘드리지 헤인즈 상을 받았다. 2009년 DCF 상Prix des Dirigeants Commerciaux de France 경영전략론 부문을 수상했다. 프랑스의 [렉스팡시옹L’Expansion] 지는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를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경영 구루들’이라고 칭했다.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Sunday Times]는 이들을 ‘유럽의 가장 명석한 경영 사상가 2인’이라고 부르면서 ‘김위찬 교수와 마보안 교수는 경영자들의 전략에 대한 관점과 실행법에 커다란 도전을 제기한다’고 썼다. [옵저버Observer]는 두 사람을 ‘비즈니스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 위대한 경영 구루’라고 표현했다. 김위찬 교수는 2014년 ‘최고의 베스트셀링 케이스 40’, 2009년 ‘최고 종합적 케이스’, 2008년 ‘전략 분야 베스트 케이스’ 등 여러 개의 케이스 센터Case Centre 상을 받았다.

김위찬 교수는 르네 마보안 교수와 개발한 블루오션 전략 개념들의 실행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인 블루오션 전략 네트워크Blue Ocean Strategy Network, BOSN를 공동 설립했다. BOSN에는 학자, 컨설턴트, 기업 임원, 정부 관리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르네 마보안

저자 르네 마보안Renee Mauborgne은 INSEAD 특훈 펠로Distinguished Fellow이며 INSEAD의 전략 교수다. INSEAD 블루오션 전략 연구원의 공동원장이기도 하다. 미국에서 태어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흑인계 대학HBCUs 자문위원회’의 위원이며 세계경제포럼의 펠로다.

마보안 교수는 [경영 아카데미 저널] [경영과학] [오거니제이션 사이언스 ] [전략경영저널] [계간 행정학] [국제비즈니스연구저널]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MIT 슬로언 경영 리뷰] 등에 전략 및 경영에 관한 수많은 논문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 [월스트리트저널 유럽] [뉴욕타임스] [파이낸셜 타임스] 등의 언론 매체에도 수많은 글을 게재했다.

마보안 교수는 《블루오션 전략》의 공저자다. 이 책은 350만 부 이상 판매되었으며 무려 44개 언어로 번역 출간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블루오션 전략》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05년 최고의 경제경영서 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아마존닷컴에서 ‘2005년 최고의 경제경영서 10권’에 선정되었다. 또한 이 책은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밀턴 프리드먼의 《선택할 자유》와 더불어 중국 역사에서(1949~2009) 가장 영향력 있는 책 40권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마보안 교수는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 50인 목록인 ‘더 싱커스50’에서 2위에 올랐다. 싱커스50 역사상 여성으로서 가장 높은 순위였다. 2014년 김위찬 교수와 함께 경영 연구로 세계 컨설팅 산업에 미친 영향력을 인정받아 경영컨설팅기업협회로부터 칼 S. 슬로언 상을 받았다. 또한 2011 싱커스50 전략 상을 수상했다. [패스트 컴퍼니] 지에 의해 2011년 리더십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2012년 포춘닷컴Fortune.com에서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 교수 5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또한 MBA 랭킹스에 의해 2013년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원 교수 5인에 포함되었다. 마보안 교수는 2008년 노벨스 컬로퀴아 상의 경영 및 경제 사상 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 또 국제 경영학 분야 최우수 논문을 발표한 공로로 국제경영학회와 엘드리지 헤인즈 비즈니스 인터내셔널 메모리얼 트러스트가 수여하는 엘드리지 헤인즈 상을 받았다. 2009년 DCF 상 경영전략론 부문을 수상했다. 프랑스의 [렉스팡시옹] 지는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를 ‘미래를 이끌어갈 최고의 경영 구루들’이라고 칭했다.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는 이들을 ‘유럽의 가장 명석한 경영 사상가 2인’이라고 부르면서 ‘김위찬 교수와 마보안 교수는 경영자들의 전략에 대한 관점과 실행법에 커다란 도전을 제기한다’고 썼다. [옵저버]는 두 사람을 ‘비즈니스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칠 위대한 경영 구루’라고 표현했다. 마보안 교수는 2007년 아시아 브랜드 리더십 상을 받았다. 또한 2014년 ‘최고의 베스트셀링 케이스 40’, 2009년 ‘최고 종합적 케이스’, 2008년 ‘전략 분야 베스트 케이스’ 등 여러 개의 케이스 센터 상을 받았다.

르네 마보안 교수는 김위찬 교수와 개발한 블루오션 전략 개념들의 실행을 위한 글로벌 커뮤니티인 블루오션 전략 네트워크를 공동 설립했다. BOSN에는 학자, 컨설턴트, 기업 임원, 정부 관리자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블루오션 시프트 Blue Ocean Shift

무한한 기회의 시장을 어떻게 선점할 것인가! ‘블루오션한다’(blue-ocean)라는 말이 일상적으로 통용될 정도로 『블루오션 전략』은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비즈니스의 프레임을 바꿔놓았다. 출간 이후 5대륙, 44개국의 언어로 발간되어 100주가 넘는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름을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4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저자들은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블루오션을 적용해 이것이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로 현장에서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실전 전략임을 입증해왔다.

전작이 블루오션 전략의 원리를 밝힌 것이었다면 이번 책 『블루오션 시프트』는 구체적인 사례를 대폭 추가해 매뉴얼로 재무장했다. 블루오션 전략이 왜 필요한가부터 팀을 꾸리고 문제를 발견하고 그에 대응해 시장을 창출하는 전략을 도출하고 적용하기까지, 또 그 과정에서 팀원들에게 자신감을 부여하고 전 조직과 경영진, 고객을 상대로 설득하는 방법까지, 저자들이 ‘블루오션 여정’이라고 표현하듯 이 책의 구성을 그대로 따라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만큼 디테일하고 촘촘하게 구성되었다. 그리고 저자들이 강조하는 ‘인간다움’을 통해 블루오션 전략이 몇몇 특출한 개인의 성취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조직의 체질을 바꾸고 태도의 변화를 이끄는 방법까지도 세세히 제시되어 있다.

또 권말의 특별부록으로 삼성전자 보르도TV, SM엔터테인먼트, 아모레퍼시픽 쿠션 제품, 마이리얼트립, 신세계 별마당도서관 등 한국 기업들의 혁신 사례를 블루오션 전략의 시각에서 분석한 자료를 제시해, 우리 일상의 제품, 서비스를 혁신 전략의 프레임으로 사고하는 힌트를 제공한다.

불확실성의 시대, 무한 경쟁의 시대에 가장 확실한 전략은 경쟁이 없는 시장을 스스로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 책은 실전에 강한 매뉴얼인 동시에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를 바꿔놓는 가장 강력한 전략서다.

높은 가치와 낮은 비용을 동시에 얻는 것이야말로 진짜 혁신이다!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프레임 자체를 바꿔 미래를 개척하라!

블루오션 시프트, 즉 블루오션 전략을 채택해 이동하려는 목적지는 업계에서 통용되는 ‘가치와 비용의 경계’를 돌파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다. 대개 높은 구매자 가치(차별화)를 창출하려면 비용이 많이 들고, 적은 비용으로는 적은 가치밖에 창출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기업들은 기존 고객을 놓고 벌이는 경쟁, 레드오션 전략 안에서 머문다. 경쟁하려 하면 할수록 혁신은 멀어지고 성장의 기회를 보지 못한다. 저자들은 가치와 비용의 경계를 돌파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전략, 비파괴적 창출이야말로 진정한 혁신임을 설파한다. 이것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을 도모하는 많은 기업들에게 시사점을 준다. 진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선도하고 싶다면 가치와 비용의 상충관계를 뛰어넘는 혁신, 즉, 기술 혁신 이전에 가치 혁신을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아가 이를 실제로 입증한 다양한 사례를 책에서 자신 있게 소개한다. 사례로 언급된 이들의 고민과 문제 해결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레 블루오션 전략가의 사고방식이 무엇인지 이해하게 되고, 그 방법을 나의 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형성된다.

고객이 원하지 않는 것은 모두 제거하라 ― 시티즌M 호텔

5성급 호텔 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 격식을 갖춘 직원들, 잘 차려진 레스토랑과 사교의 장 같은 이미지가 떠오른다. 사람들은 더 좋은 서비스를 누리려면 더 비싼 가격을 치르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 결과 시티즌M호텔의 CEO 라탄 차트하는 호텔 외벽 색상만 바꿔도 혁신을 이룩했다고 생각하는 곳이 호텔 업계라고 말한다. 그런데 5성급 호텔의 주요 이용객을 인터뷰하자 전혀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이를테면 고객들은 도어맨이나 벨보이의 서비스를 거추장스러워했다. 비싼 호텔 레스토랑 대신 호텔 근처의 더 뛰어난 레스토랑을 스스로 찾아갈 줄 알며, 룸서비스는 비싸고 느린 것으로 여겼다.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에도 요금을 매기는 데 매우 불쾌해했다. 그럼 왜 5성급 호텔을 이용할까? 여행이 잦은 고객일수록 5성급 호텔의 뛰어난 입지를 투숙 이유로 꼽았다.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시티즌M호텔은 고객이 원치 않는 모든 서비스를 제거했다. 벨보이와 도어맨을 없애고, 호텔 레스토랑은 아웃소싱으로 전환했다. 프런트데스크 대신 셀프 체크인 단말기를 도입했다. 대신 고객들이 원하는 쾌적한 수면의 질을 제공했고, 무선인터넷과 인터넷 전화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레스토랑과 로비 같은 공용 공간을 줄이고 객실 면적도 줄여 객실 수를 늘렸다. 그러면서도 이용 가격을 낮췄다. 그 결과, 시티즌M호텔의 객실 이용률은 평균 90퍼센트에 달한다. 비용 면에서는 객실당 총비용이 4성급 호텔 평균보다 40퍼센트, 인건비 역시 업계 평균보다 50퍼센트 더 낮췄다. 이처럼 시티즌M은 업계에 만연했던 가치와 비용이 상충관계를 깨부수고, 제곱미터당 수익성이 최고급 호텔의 두 배에 달하는 뛰어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블루오션으로 국가를 혁신한다 ― 말레이시아

기업의 영역에서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블루오션 전략을 적극 도입해 교도행정을 혁신한 말레이시아 정부가 대표적인 사례다. 재소자들을 교화해 사회에 복귀시킨다는 이상과 달리, 교도소는 범죄를 학습하는 곳으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또 늘어나는 재소자 숫자에 맞춰 교도소를 신축하고 유지하는 것 또한 막대한 비용이 드는 일이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국가블루오션전략회의(NBOS)에 모인 정부 부처들은 블루오션 전략의 조치들로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른바 공동체 갱생 프로그램(CRP)을 마련해 군이 소유한 유휴 부지에 경범죄자를 수용하는 시설을 만들고, 여기서 재소자들이 출소 후 일할 기반이 될 기술을 교육하고, 가족 면회를 허용했다. 그 결과 이들의 재범률은 90퍼센트 감소했고, 이 프로그램으로 10년간 절감된 비용과 창출된 사회적 편익을 더하면 약 10억 달러로 추산된다.

이뿐 아니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횡행하는 날치기 범죄 등에 대처한 방식 또한 비용을 줄이고 가치를 창출하는 블루오션에 걸맞은 것이었다. 거리의 범죄를 줄이려면 경찰 인력을 늘려야 한다. 그러나 경찰은 외근 업무에 더해 행정 업무까지 처리하느라 순찰에 쏟을 시간이 부족했다. 말레이시아 NBOS 회의는 부처 이기주의 등을 타파하고 내근 행정 직원 4,000명을 경찰서로 배치하는 대신 경찰관 7,400명을 도로 순찰 업무에 배치했다. 그 결과 날치기 범죄는 1년 만에 35퍼센트 감소했다.

완벽한 전략에 걸맞은 치밀한 매뉴얼!

도구를 거머쥔 자만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블루오션 시프트는 총 5단계로 구성된다. 시작하기에 적절한 곳을 선정해 팀을 구성하고, 현 위치를 파악하고, 도달할 목표를 설정하고, 도달할 방법을 찾아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다. 이 책에는 이 각각의 단계마다 매우 세분화된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PMS 지도(개척자-이주자-안주자 지도), 현재와 미래의 전략 캔버스, 구매자 효용성 지도, 여섯 가지 경로 프레임워크, 네 가지 액션 프레임워크 등이다. 그리고 각 단계마다 봉착하게 될 주요 난관들을 예상하고 이를 돌파하는 방법까지도 완벽하게 제시한다.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것은 기존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나의 비고객을 고객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발견해 실행한다는 말과 같다. 그러므로 정확하게 현재 상태를 파악해 누가 나의 고객인지, 비고객들은 왜 나의 제품,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지, 그들의 요구를 어떤 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툴이 필요하다. 그 도구가 되어주고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이 바로 이 책 『블루오션 시프트』다.

마이클 포터,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같은 기존 경영학계의 혁신 이론가들의 한계를 논파하는 경영서로 각광을 받았던 블루오션은 이제 눈부신 실증 사례와 인간다움이라는 가치, 꼼꼼한 매뉴얼까지 더해져 비즈니스맨이라면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펼쳐 실무에 참고할 수 있는 바이블로서 비로소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기업가와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찾는 리더, 한 단계 도약하고자 하는 개인까지 이 책에 담긴 저자들의 안내를 따라가면 현재 당신과 당신의 조직이 어느 위치에 있든지 경쟁으로 가득 찬 레드오션에서 무한한 기회가 잠든 블루오션으로 옮겨갈 수 있는 통찰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블루오션 전략 확장판 Blue Ocean Strategy: Expanded Edition

블루오션 전략으로 성공한 많은 기업들은 10년 뒤 어떻게 되었을까?

더 승승장구하는 기업들, 점점 레드오션으로 가는 기업들,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블루오션 만들기에 실패한 기업들

다양한 사례가 업데이트된 블루오션 전략의 최신 확장판이 찾아왔다.

블루오션 창출에 성공하고 수년이 지난 지금, 치열한 경쟁의 위기에 빠져 있는가?

확장판에서 블루오션을 재창출한 사례들과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블루오션 전략을 읽고도 지난 10년간 블루오션을 찾는 데 실패했는가?

확장판에 새롭게 추가된 레드오션의 함정이 당신의 문제를 찾아 해결해줄 것이다.

아직 블루오션 전략을 만나지 못했는가?

한국에서 이미 42만 부 이상 판매된 블루오션 전략을 최신 사례들을 더해 만날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블루오션 전략》은 10년 전 출간된 이래 지금까지 44개 언어로 번역되어 350만 부 이상이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다. 출간된 그해에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05년 최고의 경제경영서 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아마존닷컴에서 ‘2005년 최고의 경제경영서 10권’에 선정되었다. 국내에서도 언론사와 대형서점의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이 책을 낸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는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 50인 목록인 ‘더 싱커스50The Thinkers50’에서 2위에 올랐으며, 2014년에는 세계 컨설팅 산업에 미친 영향력을 인정받아 경영컨설팅기업협회로부터 칼 S. 슬로언 상Carl S. Sloane Award for Excellence을 받는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블루오션이 만들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은 산업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줄곧 증명되어 왔다. 그리고 앞으로도,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수록 더 빛을 발하는 전략이 될 것이다. 많은 경제경영 이론들이 등장하지만 유행처럼 번지다가 사라지곤 하는 것과 달리, 블루오션 전략은 10년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이 책의 두 저자는 블루오션 전략 발표 이후 10년간의 연구를 추가한 확장판으로 증명한다.

《블루오션 전략》출간 후 10년, 다시 레드오션에서 허덕이는 기업들에 던지는 해법

당신의 기업 역시 수익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지는 않은가?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당신의 제품은 평범한 일용품으로 전락하고, 생산 비용은 높아져만 간다. 조만간 직원들에게 임금 동결이나 삭감을 알려야 하는 상황일 수도 있다. 물론 이런 상황을 겪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많은 기업이 이런 상황에 직면해 있다. 기업 경영자나 비영리단체 수장, 정부기관 리더를 비롯해 점점 더 많은 이들이 치열한 경쟁으로 핏빛이 된 바다에서 허우적대며 그곳을 빠져나올 방법을 찾고 있다.

이 난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블루오션 전략》 확장판이 이 문제들을 해결할 교훈과 도구, 체계들을 제시해준다. 이 책은 극심한 경쟁으로 붉게 물든 레드오션에서 빠져 나와 새로운 수요와 확실한 수익의 성장 기회가 존재하며 경쟁이 없는 시장 공간인 블루오션으로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블루오션 전략이란 한마디로, 치열한 경쟁의 시장에서 빠져나와 아무도 찾지 못했거나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경쟁 없는 시장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한 개선이나 혁신이 아닌 가치혁신이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나 서비스도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지 못하면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없다. 기존에 고객에게 전해주지 못하던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가치혁신을 이뤄야만 경쟁 없는 시장, 즉 블루오션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15년 이상의 연구, 100년 이상을 거슬러 올라가는 150여 건의 전략적 움직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에 실린 논문들, 이 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다룬 학술적 논문들을 토대로 20년간 블루오션에 관해 연구해왔다. 이 연구를 집대성한 책《블루오션 전략》에는 유럽과 미국, 아시아 등지의 기업 현장에서 수년간 검증되고 다듬어진 가치혁신의 비밀이 담겨 있다.

국내에서도 정부는 물론 삼성전자, LG그룹 등이 도입하면서 42만 부가 나가며, 그야말로 열풍이 불었다. 이런 블루오션을 다시 살펴봐야 하는 것은 많은 기업들이 열풍이 불 당시에 얻었던 블루오션을 잃어버리고 다시 치열한 경쟁의 레드오션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 역시 탁월함을 영원히 유지하는 기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인정한다. 블루오션을 찾은 많은 기업들은 경쟁자들과 벤치마킹하는 후발주자들에 의해 레드오션으로 이동한다. 그 가운데서 의미 있는 성공을 거두려면 블루오션 전략을 실행하는 중에 긍정적인 변화 요인을 찾아내 이를 체계적으로 되풀이할 방법을 얻어야 한다고 말한다.

10년간 기업에 적용하며 제시된 중요한 질문에 관한 답을 3개 장에 걸쳐 추가

저자들은 《블루오션 전략》 초판 출간 뒤 전 세계 기업과 정부조직 등과 협력해 블루오션 전략을 적용하고 실행하면서 제기된 중요한 질문 세 가지를 뽑았다. 조직의 모든 활동을 어떻게 블루오션 전략에 맞춰 긴밀히 조화시키는가? 만일 우리의 블루오션이 레드오션으로 변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블루오션 전략을 추구하는 도중에 ‘레드오션의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거나 오히려 끌려들어가는 것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 이 중요한 질문에 대한 해답이 담긴 것이 이번 확장판이다.

긴밀한 조화alignment :

블루오션 전략을 진행할 때 조직과 기업은 특정 측면에만 집중하면서 블루오션 전략의 지속적인 성공을 견인하는 그 외의 측면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블루오션 전략을 충실히 이행했음에도 실패를 불러온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블루오션의 맥락 안에서 긴밀한 조화의 문제를 짚어본다.

블루오션 전략 실행에 필요한 변화를 뒷받침하는 핵심 요소인 가치, 수익성, 이해관계자들을 긴밀하게 조화시키는 간단하고 종합적인 방법이 존재하는가? 긴밀한 조화에 성공한 사례와 실패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그것을 달성하는 방법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 이를 놓치는지도 살펴본다.

블루오션의 재창출 :

블루오션 창출이 일회성 성과에 그치지 않고, 조직 안에서 반복 가능한 프로세스로 정착되려면 블루오션 재창출의 과정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블루오션도 결국 언젠가는 모방의 대상이 되어 레드오션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확장판에서는 조직의 리더들이 블루오션 창출을 정적인 성과에서 역동적인 재창출 프로세스로 변화시키는 법을 알아본다.

레드오션의 함정 :

마지막으로 기업들이 블루오션 전략 실행 과정에서 가장 흔하게 빠지는 함정 10가지를 알아본다. 많은 기업들이 블루오션을 만들어내는 데 실패하고는 블루오션이 과연 있는가에 의문을 표한다. 하지만 이는 블루오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일반 마케팅 전략 등과 혼동해서 생기는 문제다. 즉 레드오션에서 결코 한 번도 벗어나지 못한 것이다. 조직 구성원들이 블루오션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블루오션을 창출하려면 이 레드오션의 함정에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더 치열한 경쟁, 줄어드는 예산, 높아지는 요구, 통제되지 않는 여론, 블루오션이 답이다

블루오션 전략의 가치는 굳이 여기서 더 설명하지 않아도 이를 몸소 실천한 많은 기업들에 의해 이미 증명되었다. 이 책에도 그 다양한 사례가 등장하며, 특히 확장판에서는 책에 나오는 모든 기업 사례를 최신의 사례로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된 최신 사례에는 10년 전의 블루오션에서 레드오션으로 이동해 위기를 겪는 기업도 있으며, 블루오션 창출을 야심차게 시작했으나 결국 성공하지 못한 사례도 있고, 또 10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새로운 블루오션에서 승승장구하는 기업들이 있다. 이들 기업의 생생한 사례는 블루오션 전략을 실행하고 시도하는 국내 모든 기업에게 좋은 힌트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블루오션 전략 확장판은 번역 오류를 방지하고 저자들의 의도를 완벽하게 옮기기 위해 전문 번역가가 번역하고 인시아드에서 김위찬 교수에게 직접 사사받은 블루오션 전문가들이 번역 감수를 진행했다.

경제 불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고 기업 간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지금, 비용과 이윤에 대한 압박은 계속 증가한다. 삶의 질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지만, 예산은 늘 부족하다. 또한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기업이 자신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가장 큰 시장이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브릭스BRICS 신흥 경제국으로 이동하고 있다. 또한 거대 자본으로 시장을 장악하던 과거에서 지금은 앞서가는 트렌드와 아이디어만으로 사업을 순식간에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되었다. 10년 전과 비교해 시장이 크게 변하면서, 조직과 기업들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다. 가치를 줄이고 비용을 내리는 ‘저비용’, 가치를 늘리고 비용도 늘리는 ‘차별화’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는 시대다. 이런 위기상황일수록 블루오션 전략의 진가가 제대로 드러날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블루오션 창출을 위한 방법론과 도구들이 그러한 도전과제에 대응하고 기회를 창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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